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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1 00:15

12월3일. 렘7-9

paul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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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 <예레미야의 성전 설교> 이것은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2 “너는 여호와의 성전 문 앞에 서서, 이 말을 외쳐 말하여라. ‘유다 나라의 모든 백성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라. 여호와를 경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아, 다 이 말씀을 들어라.

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의 길과 행실을 바꾸어 올바른 일을 하여라. 그러면 내가 너희를 이 곳에 살게 하겠다.’”

4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다,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다,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다’ 하는 사람들의 거짓말을 믿지 마라.

5 너희는 너희의 길과 행실을 바꾸어 올바른 일을 해야 한다. 이웃끼리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

6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억누르지 마라. 이 곳에서 죄 없는 사람을 죽이지 마라.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마라. 거짓으로 말하는 그들은 너희의 삶을 망칠 뿐이다.

7 그렇게 하기만 하면 내가 너희를 이 땅, 곧 내가 너희 조상에게 영원토록 준 이 땅에서 살게 하겠다.

8 그러나 보아라. 너희가 거짓말을 믿고 있으니 그것은 쓸데없는 짓이다.

9 너희는 훔치고, 죽이고, 간음하고, 거짓으로 맹세하고, 헛된 신 바알에게 제물을 바치고, 너희가 알지도 못하는 신들을 찾아가서 섬긴다.

10 그러고도 너희가 내 앞으로 나와 설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내 거룩한 이름으로 불리는 이 성전에 너희가 설 수 있겠느냐? 그런 역겨운 짓들을 해 놓고도 ‘우리는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11 이 곳은 내가 예배를 받으려고 정한 곳이다. 그런 이 곳이 너희에게는 도둑들이 숨는 곳으로만 보일 뿐이냐? 나는 너희를 쭉 지켜 보았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12 너희 유다 백성아, 내가 예배를 받으려고 제일 처음에 택한 실로 마을에 가 보아라. 내 백성 이스라엘이 저지른 악한 짓 때문에 내가 그 마을을 어떻게 했는지 보아라.

13 나 여호와가 말한다. 너희 이스라엘 백성은 온갖 악한 짓을 저질렀다. 내가 부지런히 너희에게 말하고 또 말했지만, 너희는 듣지 않았다. 내가 너희를 불렀지만, 너희는 대답하지 않았다.

14 그러므로 내가 예배를 받기 위해 예루살렘에 정한 성전을 멸망시키겠다. 너희는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에게 준 그 성전을 의지했지만, 내가 실로를 멸망시켰듯이 그 곳도 멸망시키겠다.

15 내가 너희의 형제인 에브라임 자손을 모두 쫓아 냈듯이 너희도 내 앞에서 쫓아 내고 말겠다.’”

16 “예레미야야, 너는 이 백성을 위해 기도하지 마라. 그들을 위해 부르짖지도 말고 무엇이든 구하지도 마라. 그들을 구해 달라고 빌지도 마라. 네 기도를 들어 주지 않겠다.

17 그들이 유다의 여러 마을에서 하는 짓을 너는 보지 못하느냐? 그들이 예루살렘의 여러 거리에서 하는 짓을 너는 보지 못하느냐?

18 자식들은 장작을 모으고 아비들은 그 장작으로 불을 피우며 여자들은 이방 신인 하늘 여신에게 바칠 빵을 만든다. 또 그들은 다른 신에게 부어 드리는 제사인 전제를 바치고 절함으로 나를 분노하게 만든다.

19 그러나 유다 백성이 참으로 해치고 있는 것은 내가 아니다. 그들이 해치고 있는 것은 바로 그들 자신이다. 그들 스스로가 수치를 불러들이고 있는 것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20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나의 노여움과 진노를 이 곳에 쏟아 붓고 사람과 짐승에게, 그리고 들의 나무들과 땅의 곡식들 위에도 쏟아 붓겠다. 내 분노는 뜨거운 불과 같을 것이니 아무도 그것을 끄지 못할 것이다.”

21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가서 마음껏 번제물과 화목 제물을 바쳐 보아라. 그리고 바친 제물의 고기를 너희가 먹어라.

22 내가 너희 조상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던 날에, 번제물이나 화목 제물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말하지도 않았고, 명령하지도 않았다.

23 오직 내가 명령한 것은 ‘나에게 순종하여라. 그러면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다. 내가 명령하는 길로만 행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다’ 하는 것뿐이었다.

24 그러나 너희 조상은 내 말에 순종하지도 않았고, 귀 기울이지도 않았다. 그들은 자기 꾀만을 따르며 자기들의 악한 마음대로 살았다. 그들은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오히려 뒷걸음질쳤다.

25 너희 조상이 이집트 땅을 떠난 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나는 내 종 예언자들을 너희에게 보냈다. 그들을 끊임없이 너희에게 보내고 또 보냈다.

26 그러나 너희 조상은 내 말에 순종하지도 않았고, 귀 기울이지도 않았다. 그들은 매우 고집이 셌다. 그들은 그 조상들보다도 더 악한 짓을 했다.”

27 “예레미야야, 네가 이 모든 말을 유다 백성에게 전하더라도 그들은 네 말에 귀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네가 그들을 불러도 그들은 대답하지 않을 것이다.

28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는 하나님이신 여호와께 순종하지 않는 나라이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꾸짖었을 때도 너희는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너희가 진리를 말하지 않았으니 진리가 너희의 입에서 사라져 버렸다.

29 예루살렘아, 네 머리털을 잘라 던져 버려라. 벌거숭이 언덕에 올라가 슬프게 울어라.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서 등을 돌리시고 너희를 버렸기 때문이다.’”

30 <살인 골짜기>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유다 백성은 내가 보는 앞에서 악한 짓을 했다. 그들은 내가 예배를 받으려고 정한 성전에 역겨운 우상들을 세워 놓고 그 성전을 더럽혔다.

31 유다 백성은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 산당을 지어 놓고 자기 자식들을 불살라 제물로 바쳤다. 그것은 내가 명령한 것이 아니며 그런 일은 생각해 보지도 않았다.

32 그러므로 보아라, 내가 너희에게 경고한다. 사람들이 이 곳을 도벳이나 힌놈 골짜기라고 부르지 않고, ‘살인 골짜기’라고 부를 날이 올 것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그 날이 오면, 더 이상 묻을 곳이 없을 정도로 그 곳에 시체가 가득 차게 될 것이다.

33 이 백성의 시체가 맨땅 위에 놓여서 하늘의 새와 들짐승들의 먹이가 되어도 그 새나 들짐승들을 쫓아 줄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

34 내가 유다 마을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움의 소리가 끊어지게 하겠다.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도 사라지게 할 것이니 온 땅이 황무지로 변할 것이다.”



8.
1 <파헤쳐지는 무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그 때에 사람들이 무덤에서 유다 왕들의 뼈와 그 신하들의 뼈와 제사장들의 뼈와 예언자들의 뼈와 예루살렘 백성들의 뼈를 꺼내어
2 그들이 좋아하고 섬기고 쫓아다니며 찾아 경배하던 해와 달과 하늘의 모든 별들 아래에 펼쳐 놓을 것이다. 그 뼈들을 모아 묻어 줄 사람이 아무도 없으므로, 그 뼈들은 땅에 버려진 거름과 같이 될 것이다.
3 내가 유다 백성을 그 집과 땅에서 쫓아 내겠다. 이 악한 백성 중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쫓겨난 곳에서 사는 것보다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할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다.”
4 <죄와 벌> “너는 유다 백성에게 말하여라. 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사람이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지 않겠느냐? 그릇된 길로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겠느냐?
5 그런데 어찌하여 이 백성은 그릇된 길로 가며 다시 돌아오지 않느냐? 그들이 거짓에 사로잡혀서 돌아오기를 거부한다.
6 내가 귀를 기울여 들어 보았지만, 그들은 정직한 말을 하지 않았다. 그들은 악한 짓을 하고도 뉘우칠 줄 몰랐다. 도리어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가’라고 한다. 전쟁터로 달려가는 말처럼 그들은 모두 각기 제 갈 길로 갔다.
7 하늘의 황새도 제 때를 알고 비둘기와 제비와 두루미도 돌아올 때를 지키는데 내 백성은 여호와가 바라는 공평을 알지도 못한다.
8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는 지혜롭고 우리에게는 여호와의 율법이 있다’고 말하느냐? 실은 서기관들은 여호와의 율법을 거짓말로 기록하였다.
9 지혜롭다 하는 사람들이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며, 두려움 속에 사로잡힐 것이다. 보아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거절하였으니, 그들은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이 아니다.
10 그러므로 내가 그들의 아내를 다른 사람에게 주겠고, 그들의 밭을 새 주인에게 주겠다. 작은 사람에서부터 큰 사람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돈을 욕심내고 있다. 예언자와 제사장들까지 모두 거짓을 행하고 있다.
11 내 백성이 큰 상처를 입었는데도, 그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여긴다. 평화가 없는데도 ‘평화, 평화’ 하고 말한다.
12 그들은 역겨운 짓을 하고도 부끄러워할 줄 모른다. 수치를 알지도 못하고 얼굴을 붉힐 줄도 모른다. 그들은 쓰러질 것이며 내가 그들에게 벌을 내릴 때에 그들은 멸망할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13 내가 그들을 완전히 망하게 하겠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포도밭에는 포도가 없을 것이며, 무화과나무에는 무화과가 없을 것이며, 잎사귀도 말라 죽을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준 것을 빼앗아 갈 것이다.
14 그 때, 백성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어찌하여 우리가 이렇게 앉아만 있느냐? 우리 모두 모여 굳건한 요새 성으로 가자. 거기에서 우리의 죽음을 맞이하자.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하시고 독이 든 물을 주어 마시게 하셨다. 그것은 우리가 여호와께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15 우리가 평화를 바랐으나 좋은 것은 하나도 오지 않았다. 우리를 고쳐 주실 때를 기다렸으나, 보아라. 찾아온 것은 재앙뿐이었다.
16 적군의 말들이 내는 콧소리가 단에서부터 들려 오고, 그 큰 말들이 울부짖는 소리가 온 땅을 흔들어 놓는다. 그들이 쳐들어와서 이 땅과 그 안의 모든 것을 삼키고, 이 성과 그 안에 사는 모든 백성을 삼킨다.’
17 보아라! 내가 독뱀을 너희에게 보내겠다. 길들여 부릴 수 없는 그 뱀이 너희를 물 것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18 <예레미야의 슬픔> 내가 근심 중에 위로받기를 원할 때, 내 마음 안에 병이 깊었습니다.
19 보십시오. 저 백성의 외치는 소리에 귀 기울여 주십시오. 그들이 먼 땅에서 도와 달라고 부르짖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시온에 계시지 않은가? 시온의 왕이 그 안에 계시지 않은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어찌하여 백성들이 헛된 다른 나라의 우상들을 예배하여 나를 분노하게 하였느냐?”라고 말씀하십니다.
20 백성은 “추수 때가 지나고 여름도 끝났지만, 우리는 아직 구원 받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21 제 백성이 아파하므로 저도 아픕니다. 제가 슬퍼하고 그들 때문에 놀랍니다.
22 길르앗 땅에 유향이 있지 않습니까? 그 곳에 의사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 백성의 상처가 어찌하여 낫지 않는 것입니까?


9.
1 내 머리가 물이었으면, 내 눈이 눈물의 샘이었으면, 죽임을 당한 내 백성을 위해 밤낮으로 울 수 있을 텐데.
2 누군가 나를 광야에 두어 나그네들이 묵는 집에 있게 하였으면, 내 백성을 떠나 멀리 갈 수 있을 텐데. 그들은 모두 하나님께 충성하지 않고 하나님을 배신한 사람들이다.
3 <유다의 죄악>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그들이 활처럼 혀를 놀리며 화살처럼 입으로 거짓을 쏘아대니, 그 땅에는 진실이 아니라 거짓이 커 가고 있다. 그들은 더욱더 악한 짓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있다.
4 너희 각 사람은 너희 친구들을 조심하고, 형제일지라도 믿지 마라. 형제마다 속임수를 쓰고, 친구마다 거짓말을 하고 있다.
5 모두 다 자기 친구에게 거짓말을 하고, 사람마다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유다 백성은 그 혀에게 거짓말하기를 가르치고 지치는 법도 없이 죄를 짓는다.
6 예레미야야, 너는 속임수 한가운데에 살고 있다. 그들은 속임수 가운데 살면서 나를 알려 하지 않는다.”
7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사람들이 쇠를 불에 시험해 보듯이 내가 유다 백성을 시험하겠다. 내 백성이 죄를 지었으니 다른 길은 없다.
8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화살과 같다. 그들은 거짓을 말하고 입으로는 이웃에게 좋은 말을 하지만 속으로는 그를 해칠 생각을 하고 있다.
9 이런 짓을 하는 백성에게 내가 어찌 벌을 내리지 않겠느냐? 내가 어찌 이런 민족에게 보복하지 않겠느냐?”
10 저 예레미야는 산들을 위하여 크게 부르짖고, 광야에 있는 목장을 위하여 슬픈 노래를 부르겠습니다. 산과 들이 황무지가 되었으므로, 아무도 지나다니지 않습니다. 소 떼의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공중의 새들도 날아가 버리고, 짐승들도 사라졌습니다.
11 “나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예루살렘 성을 폐허 더미로 만들고 늑대들의 소굴로 만들겠다. 유다 땅의 성들을 무너뜨려서 아무도 살지 못하게 하겠다.”
12 이 일들을 깨달을 만한 지혜가 있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여호와의 가르침을 받아서 이 일들을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왜 이 땅이 폐허가 되었습니까? 왜 이 땅이 아무도 다니지 않는 황무지같이 되었습니까?
13 여호와께서 대답하셨다. “그것은 그들이 내가 그들 앞에 베푼 가르침을 저버렸기 때문이다. 그들은 내게 순종하지 않았고, 내가 하라고 명령한 일을 하지 않았다.
14 그들은 마음대로 고집을 부리며 살고 그들의 조상이 가르쳐 준 대로 거짓 신 바알을 따랐다.”
15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내가 곧 이 백성에게 쓴 음식을 먹이고 독이 든 물을 마시게 하겠다.
16 내가 그들을 그들과 그 조상들이 모르는 낯선 나라들 가운데 흩어 놓겠다. 그들을 전멸시킬 때까지 나의 칼은 그들을 뒤쫓을 것이다.”
17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잘 생각해 보고 초상집에서 곡하는 여자들을 불러 오너라. 사람을 보내어 그런 일에 익숙한 여자들을 불러 오너라.
18 그들에게 빨리 와서 우리를 위해 큰 소리로 울라고 하여라. 그래서 우리 눈에 눈물이 줄줄 흘러내리게 하여라.
19 시온에서 크게 울부짖는 소리가 들린다. ‘우리는 완전히 망했다. 정말로 부끄러움을 당하게 되었다. 우리는 이 땅을 떠나야 한다. 우리가 살던 집을 버려야 한다.’”
20 유다의 여인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라. 귀를 기울여 그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들어 보아라. 너희 딸들에게 슬피 우는 법을 가르치고 너희들도 소리내어 우는 법을 배우도록 하여라.
21 죽음이 우리의 창문을 넘어 들어오고 우리의 굳건한 성으로 들어와서 거리에서 놀던 우리의 아이들을 앗아 갔고 광장에 모여 있는 젊은이들을 데려갔다.
22 “너는 이렇게 말하여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시체가 거름처럼 빈 들판에 널릴 것이며, 농부가 베어 놓고 거둬들이지 않은 곡식처럼 널릴 것이다.’”
23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고, 힘 있는 사람은 자기의 힘을 자랑하지 말며, 부유한 사람은 자기의 부유함을 자랑하지 마라.
24 오직 자랑하고 싶은 사람은 나를 깨닫고 아는 것을 자랑하고, 나 여호와가 자비롭고 공평하다는 것을 자랑하고 내가 땅 위에서 올바른 일만 한다는 것을 자랑하여라. 이런 자랑이 나를 기쁘게 한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25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보아라. 때가 되면 몸에만 할례를 받은 사람을 내가 벌하겠다.
26 곧 이집트와 유다와 에돔과 암몬과 모압 백성을 벌하고, 머리를 짧게 깎는 광야 백성도 벌하겠다. 모든 이방인들은 몸에 할례를 받지 않았고,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마음에 할례를 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