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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1 00:16

12월5일. 렘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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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 <예레미야의 허리띠> 여호와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가서 베띠를 사서 허리에 띠고 그 베띠가 물에 젖지 않게 하여라.”

2 나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베띠를 사서 허리에 둘렀다.

3 여호와께서 또다시 나에게 말씀하셨다.

4 “네가 사서 허리에 띤 띠를 가지고 브랏으로 가서 바위 틈에 그 띠를 감추어 두어라.”

5 나는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브랏에 가서 그 띠를 감추어 두었다.

6 여러 날이 지난 뒤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브랏으로 가서 내가 네게 감추어 두라고 명령한 띠를 그 곳에서 가져오너라.”

7 나는 브랏으로 가서 내가 띠를 감추어 두었던 곳에서 그 띠를 파냈다. 그러나 그 띠는 썩어서 아무 쓸모가 없게 되어 있었다.

8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9 “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내가 이와 같이 유다 백성의 교만과 예루살렘 백성의 큰 교만을 썩게 하겠다.

10 이 악한 백성들은 내 말 듣기를 거부하고 자기 고집대로만 살았다. 그들은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섬기고 경배하였으므로 아무 쓸모 없는 이 베띠처럼 될 것이다.”

11 “나 여호와가 말한다. 띠가 사람의 허리를 동여매듯이 내가 이스라엘 온 백성과 유다 온 백성을 내게 동여매고 그들을 내 백성으로 삼아, 내게 명예와 찬양과 영광을 돌리게 하였으나 내 백성은 내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12 <포도주 부대에 빗대어 한 경고> “너는 그들에게 이 말을 전하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모든 가죽 부대는 포도주로 가득 차야 한다.’ 그러면 백성들이 네게 ‘우리도 모든 가죽 부대가 포도주로 가득 차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라고 말할 것이다.

13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내가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을 취하게 만들겠다. 다윗의 보좌 위에 앉은 왕이나 제사장이나 예언자나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백성을 다 취하게 만들겠다.

14 내가 그들로 서로 부딪혀 넘어지게 할 것이니, 아버지와 아들도 서로 부딪혀 넘어지게 될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않고 가엾게 여기지도 않겠다. 자비를 베풀지도 않고 그들을 멸망시키겠다.’”

15 <노예가 될 위험> 귀 기울여 잘 들어라. 너무 교만하지 마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다.

16 여호와 너희 하나님을 존경하여라. 그분이 어둠을 몰고 오시기 전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라. 너희가 어두운 산에서 쓰러지기 전에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너희가 빛을 원해도 주께서는 빛을 어둠으로 바꾸시고, 짙은 그늘로 바꾸실 것이다.

17 너희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나는 몰래 울 것이다. 너희의 교만 때문에 눈물을 흘리며 통곡하고 내 눈에 눈물이 마르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여호와의 백성이 사로잡혔기 때문이다.

18 왕과 왕후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보좌에서 내려와 낮은 곳에 앉으시오. 왕과 왕후의 아름다운 왕관이 머리에서 떨어졌소.”

19 유다 남쪽 네게브의 성들이 닫혔으나 열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온 유다가 낯선 땅으로 사로잡혀 갈 것이다. 한 사람도 남김없이 사로잡혀 갈 것이다.

20 예루살렘아, 눈을 들어 북쪽에서부터 오는 사람들을 보아라. 하나님이 네게 주신 양 떼, 네가 자랑하던 양 떼는 어디에 있느냐?

21 네가 가르쳤던 사람들을 네 위에 통치자로 세운다면 너는 무슨 말을 하겠느냐? 네게 큰 고통이 있지 않겠느냐? 너의 고통이 아기를 낳는 여자의 고통과 같을 것이다.

22 너는 “어찌하여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났을까?” 하고 스스로 물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네가 저지른 많은 죄 때문이다. 네 죄 때문에 네 치마가 들춰졌고 네 사지가 드러난 것이다.

23 에티오피아 사람이 피부 색깔을 바꿀 수 있겠느냐? 표범이 그 얼룩을 바꿀 수 있겠느냐? 만약 바꿀 수 있다면 언제나 악한 일만 하는 너희도 착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24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예루살렘아, 사막에서 불어 오는 바람에 날리는 겨처럼 내가 너희를 흩어 놓을 것이다.

25 이것이 너희가 받을 몫이다. 내가 세워 놓은 계획 가운데 너희가 받을 몫이다. 이는 네가 나를 잊어 버리고, 거짓된 우상을 의지하였기 때문이다.

26 내가 너의 치마를 네 얼굴까지 걷어올려서 너의 부끄러운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27 네가 저지른 끔찍한 일들을 내가 보았다. 네가 간음을 한 것과 음란한 소리를 낸 것과 창녀처럼 사는 것을 내가 보았다. 네가 언덕과 들판에서 행한 역겨운 짓을 다 보았다. 예루살렘아, 너에게 재앙이 이를 것이다. 네가 언제까지 그렇게 더럽게 지내려느냐?”

 
 
14.
1 <가뭄> 여호와께서 가뭄에 대하여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이다.
2 “유다가 울고 있다. 유다의 성들이 다 죽어 가고 있다. 땅 위에 쓰러져 통곡하니 예루살렘에서 슬피 우는 소리가 하늘로 울려 퍼진다.
3 귀족들이 물을 길어 오라고 종들을 보내지만 우물가에 가도 물이 없어 빈 항아리만 가지고 돌아온다. 종들은 부끄럽고 당황하여 얼굴을 가린다.
4 땅 위에 비가 내리지 않아 땅이 갈라지니 농부들도 낙심하여 얼굴을 가린다.
5 들판의 어미 사슴도 풀이 없어서 자기의 갓 태어난 새끼를 내버린다.
6 들나귀도 벌거숭이 언덕 위에 서서 늑대처럼 헐떡이고, 풀이 없으므로 눈이 흐려진다.”
7 “비록 우리의 죄 때문에 우리가 고통을 받기는 하지만 여호와여, 주님의 이름을 위해서라도 우리를 도와 주십시오. 우리는 여러 번 주님을 저버렸고, 주께 죄를 지었습니다.
8 주님은 이스라엘의 희망이십니다. 주님은 이스라엘을 재앙의 때에 구하셨습니다. 하지만 어찌하여 지금은 이 땅에 사는 이방인처럼 계신 것입니까? 하룻밤을 묵어가는 나그네처럼 행동하십니까?
9 여호와는 놀라서 어쩔 줄을 몰라하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아무도 구해 줄 힘이 없는 용사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여호와여, 주님은 우리들 가운데 계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불리는 백성입니다. 그러니 우리를 버리지 마십시오.”
10 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들은 나를 저버리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를 좋아하고, 한 곳에 붙어 있지를 못한다. 그러므로 나 여호와는 그들을 받아들이지 않겠다. 이제 그들이 저지른 악한 짓을 기억하고, 그들의 죄를 벌하겠다.”
11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 백성이 잘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 마라.
12 그들이 금식을 하여도 그들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어 주지 않겠다. 그들이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과 곡식 제물을 바쳐도 받지 않고 그들을 전쟁과 굶주림과 무서운 병으로 멸망시키겠다.”
13 그래서 내가 여호와께 말씀드렸다. “아! 주 여호와여, 보십시오. 거짓 예언자들이 이 백성에게 이상한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너희는 적의 칼에 시달리지 않을 것이다. 굶주리는 고통도 당하지 않을 것이다. 주께서 이 곳에 진정한 평화를 주실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4 그 때,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그 예언자들은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고 있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않았다. 그들을 예언자로 세우지도 않았고, 그들에게 말하지도 않았다. 그들이 예언하는 것은 거짓 환상과 가짜 점과 헛된 마술이다. 그들은 자기 마음대로 거짓 예언을 하고 있다.
15 그러므로 내 이름으로 예언하고 있는 그 예언자들에 대하여 나 여호와가 이처럼 말한다.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않았는데도 그들은 ‘이 땅에는 절대로 전쟁과 굶주림이 없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런 말을 하는 예언자들을 굶겨 죽일 것이며, 적군의 칼로 그들을 쳐죽일 것이다.
16 그 예언자들의 말을 들은 백성들도 예루살렘 거리로 내쫓길 것이다. 그들은 굶주림과 적군의 칼에 죽을 것이다. 그들을 묻어 줄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들의 아내와 아들과 딸을 묻어 줄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것은 내가 그들이 저지른 죄악에 대한 대가를 그들 위에 쏟아 부을 것이기 때문이다.”
17 “너는 이 말을 유다 백성에게 전하여라. ‘내 눈에 눈물이 가득할 것이다. 밤낮으로 눈물을 흘리며 멈추지 않고 눈물을 쏟을 것이다. 왜냐하면 처녀 같은 내 백성이 무서운 재앙을 만나 크게 다쳤기 때문이다.
18 들판에 나가 보면 칼에 맞아 죽은 사람들이 보이고, 성으로 들어가 보면 굶주려 병든 사람들이 보인다. 제사장들과 예언자들은 어쩔 줄을 모르고 온 땅을 헤맨다.’”
19 주님, 주께서는 유다를 완전히 버리셨습니까? 주께서는 시온을 미워하십니까? 어찌하여 나을 수도 없을 정도로 우리를 이렇게 심하게 치셨습니까? 우리는 평화를 원했으나 좋은 일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치료받기를 기다렸으나 오히려 재앙이 찾아왔습니다.
20 여호와여, 우리는 우리의 사악함과 우리 조상의 죄를 인정합니다. 우리가 주께 죄를 지었습니다.
21 주님의 이름을 위해서라도 우리를 미워하지 마십시오. 주님의 영광스런 보좌를 욕되게 하지 마십시오. 주께서 우리와 맺으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언약을 깨지 말아 주십시오.
22 이방의 우상들이 비를 내릴 수 있겠습니까? 하늘이 스스로 소나기를 내릴 수 있겠습니까? 아닙니다. 그리할 수 있는 분은 오직 주님, 곧 우리 하나님 여호와뿐이십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희망이십니다. 이 모든 것을 지으신 분은 주님이십니다.
 
 
15.
1 <네 가지 벌로 백성을 침>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서서 부탁한다 하더라도 나는 이 백성을 불쌍히 여기지 않겠다. 내 앞에서 이 백성을 쫓아 낼 것이다.
2 그들이 너에게 ‘우리가 어디로 나가야 합니까?’ 하고 묻거든 그들에게 대답하여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죽을 사람은 죽음으로 나아가고, 칼에 죽을 사람은 칼에 죽고, 굶주려 죽을 사람은 굶주려 죽고, 포로로 끌려갈 사람은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3 내가 그들에게 네 가지 벌을 내리겠다. 곧 칼을 보내어 그들을 죽이겠고, 개들을 보내어 그들을 찢게 하겠고, 하늘의 새들과 땅 위의 짐승들을 보내어 그들의 시체를 먹어 치워 멸망하게 하겠다.
4 유다 왕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예루살렘에서 한 일 때문에 땅 위의 모든 나라들이 유다 백성을 미워하게 될 것이다.”
5 “예루살렘아, 누가 너를 불쌍히 여기겠느냐? 너를 위해 슬피 울 사람이 누구이며, 네 안부를 물으러 찾아올 사람이 어디에 있겠느냐?
6 예루살렘아, 너는 나를 저버렸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너는 점점 더 멀리 가 버렸다. 그러므로 내가 네 위에 손을 뻗어서 너를 멸망시키겠다. 나도 내 노여움을 거두어들이기에 지쳤다.
7 내가 유다 백성을 갈퀴로 갈라 놓겠다. 이 땅의 모든 성문에서 그들을 흩어 놓겠다. 내 백성이 그 길을 돌이키지 않았으므로 그들의 자녀를 빼앗아 버리겠다. 내가 그들을 멸망시키겠다.
8 수많은 여자들이 남편을 잃어버려 바다의 모래보다 많은 과부가 생길 것이다. 내가 대낮에 침략자를 끌어들여 젊은이들과 그들의 어머니들을 함께 칠 것이고 유다 백성에게 고통과 두려움이 찾아오게 하겠다.
9 자녀를 일곱이나 둔 여자라도 자녀를 모두 잃고 힘이 빠져 기절할 것이다. 밝은 대낮이 슬픈 어둠으로 변하여 그 여자는 절망에 빠지고 수치스럽게 될 것이다. 유다의 살아 남은 사람들은 적군의 칼날에 죽게 될 것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10 <예레미야의 두 번째 불평> 아, 어머니 어찌하여 날 낳으셨습니까? 나는 온 세계와 더불어 다투고 싸워야 할 사람입니다. 나는 아무것도 빌려 주지 않았고, 빌리지도 않았는데 사람마다 다 나를 저주합니다.
11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를 강하게 하고 복을 누리게 하겠다. 네 원수들로부터 재앙과 고통이 찾아올 때에 네 기도를 들어 주겠다.
12 쇠가 북쪽에서 오는 쇠와 놋쇠를 부술 수 있겠느냐?
13 유다 백성들이 온 나라 곳곳에서 죄를 지었기 때문에 그들의 재산과 보물을 원수들에게 값없이 주겠다.
14 내가 너희를 너희 원수에게 넘겨 주면 너희는 너희가 알지도 못하는 땅으로 잡혀 갈 것이다. 내 노여움이 불처럼 타올라 너희를 태워 없앨 것이다.”
15 여호와여, 주님은 아십니다. 저를 기억하시고 돌보아 주시며 저를 해치는 사람들에게 벌을 내려주십시오. 저들의 악한 것을 참고 보시는 가운데 제가 멸망하는 일은 없게 해 주십시오. 제가 주님 때문에 모욕당하는 것을 생각해 주십시오.
16 주님의 말씀이 내게 이르렀을 때에 저는 그 말씀을 삼켰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저는 행복했습니다. 저는 주님의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이름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이십니다.
17 저는 웃으며 즐거워하는 무리와 함께 앉은 적이 없습니다. 주님의 손에 이끌려 홀로 앉아 있던 것은 주께서 저를 분노로 가득 채우셨기 때문입니다.
18 어찌하여 제 고통이 끝나지 않는 것입니까? 제 상처는 어찌하여 고칠 수 없고, 낫지 않는 것입니까? 주는 제게 물이 넘쳤다가 말랐다가 하는 믿을 수 없는 시내와도 같습니다.
19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마음을 돌이켜 내게 돌아오면 너를 다시 맞아들여 나를 섬기게 하겠다. 너는 헛된 말을 하지 말고 값진 말을 해야 한다. 그러면 나를 대신해서 말하는 나의 입이 될 수 있다. 유다 백성이 네게로 돌아와야지, 네가 변하여 유다 백성처럼 되면 안 된다.
20 내가 너를 이 백성 앞에서 굳건한 성벽처럼 만들 것이니 너는 놋쇠 성벽처럼 굳건할 것이다. 그들이 너와 맞서 싸워도 너를 이기지 못할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돕고 구원해 주겠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21 내가 너를 이 악한 백성에게서 구해 내겠다. 이 잔인한 사람들에게서 건져 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