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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1 00:21

12월10일. 렘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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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1 <바빌론 포로에게 보낸 편지> 예언자 예레미야가 느부갓네살이 바빌론으로 잡아간 장로들과 제사장들, 그리고 예언자들과 모든 백성들에게 예루살렘에서 편지를 보냈습니다.

2 그 때는 여호야긴 왕과 그의 어머니, 내시들, 유다와 예루살렘의 신하들, 그리고 기술자들과 대장장이들이 예루살렘에서 포로로 끌려간 후였습니다.

3 유다 왕 시드기야가 사반의 아들 엘라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를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에게 보냈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그 편지를 그들에게 주어 바빌론으로 보냈습니다. 편지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으로 쫓아 버린 모든 백성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5 “너희는 집을 짓고 그 땅에 머물러 살아라. 과수원도 짓고 거기에서 자라는 열매를 먹어라.

6 결혼하여 아들딸을 낳고 너희 아들들도 장가가게 하고 너희 딸들도 시집가게 해서 그 곳에서 아들딸을 낳게 하여라. 너희는 그 곳에서 자녀를 많이 낳아 너희 수가 줄어들지 않게 하여라.

7 그리고 내가 너희를 쫓아 보낸 그 성에 평안이 임하도록 기도하고 너희가 살고 있는 성을 위해 여호와께 기도하여라. 그 성이 평안해야 너희도 평안할 것이다.”

8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있는 예언자들과 점쟁이들에게 속지 마라. 그들의 꿈 이야기에도 귀 기울이지 마라.

9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않았는데 그들은 내 이름으로 너희에게 거짓 예언을 하고 있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10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칠십 년 동안은 바빌로니아가 강한 나라가 될 것이다. 그 기간이 지난 뒤에 내가 너희를 찾아가 예루살렘으로 데려오겠다고 한 내 약속을 지키겠다.

11 너희를 위해 세운 나의 계획을 내가 알고 있으니 내가 너희에게 재앙이 아닌 희망이 넘치는 미래를 주려 한다.

12 너희가 내 이름을 부르고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의 기도를 들어 주겠다.

13 너희가 온전한 마음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날 것이다.

14 내가 너희를 만나 주겠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그리고 내가 너희를 포로 상태에서 풀어 주겠다. 너희를 쫓아 보낸 세상의 모든 나라에서 너희를 모아 다시 이 곳으로 데려오겠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15 너희는 ‘여호와께서 바빌론에서도 우리에게 예언자들을 주셨다’고 말한다.

16 그러나 지금 다윗의 보좌에 앉아 있는 왕과 아직 예루살렘 성에 살고 있는 모든 백성, 곧 바빌론으로 끌려가지 않은 너희의 형제들에 관해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17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내가 아직 예루살렘에 살고 있는 백성들에게 전쟁과 굶주림과 무서운 병을 보내어 그들을 썩어서 먹을 수 없는 나쁜 무화과처럼 만들겠다.

18 내가 전쟁과 굶주림과 무서운 병을 보내어 그들을 세계 온 나라 중에 역겨운 백성으로 만들겠다. 그들은 백성들의 저주와 놀림과 웃음거리와 부끄러움이 될 것이다. 그들은 내가 쫓아 낸 온 땅에서 비웃음을 당할 것이다.

19 이는 내 종 예언자들을 거듭 보내어 내 말을 전하게 했으나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20 그러므로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으로 쫓아 낸 너희 포로들아, 너희는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라.”

21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골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두 사람은 내 이름으로 너희들에게 거짓 예언을 했다. 보아라. 내가 그들을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에게 넘겨 주겠다. 느부갓네살이 너희 앞에서 그들을 죽일 것이다.

22 그들의 일 때문에 바빌론으로 사로잡혀 온 모든 유다 포로들이 남을 저주할 때 ‘너도 여호와께서 내리시는 벌을 받아 바빌로니아 왕이 불로 태워 죽인 시드기야와 아합처럼 되어라’ 하고 말할 것이다.

23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악한 짓을 했다. 그들은 자기 이웃의 아내들과 간음하였고, 나 여호와의 이름을 팔아 시키지도 않은 거짓말을 했다.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안다. 내가 바로 증인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24 “너는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게도 전하여라.”

2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스마야야, 너는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백성과 마아세야의 아들 제사장 스바냐와 다른 모든 제사장에게 편지를 보냈다.

26 ‘여호와께서 제사장 여호야다를 대신하여 당신을 제사장으로 삼으셔서 당신은 여호와의 성전을 책임지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당신은 스스로 예언자 행세를 하는 미친 사람들을 혼내 주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을 붙잡아 손과 발에 차꼬를 채우고 목에는 칼을 씌워야 합니다.

27 그런데 지금 아나돗 사람 예레미야가 당신들에게 스스로 예언자 행세를 하고 있는데도 그를 혼내 주지 않는 것입니까?

28 그는 바빌론에 있는 우리에게 편지를 보내어 우리가 이 곳에 오랫동안 살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 곳에 집을 지어 머물러 살고 과수원을 지어 거기에서 자라는 열매를 먹으라고 합니다.’”

29 제사장 스바냐가 그 편지를 예언자 예레미야가 듣는 데서 읽어 주었습니다.

30 그 때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31 “바빌론에 사는 모든 포로에게 이 말을 전하여라. ‘여호와께서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스마야가 너희에게 예언하고 있으나 나는 그를 보내지 않았다. 그는 너희에게 거짓말을 믿게 하고 있다.

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내가 곧 느헬람 사람 스마야와 그의 자손을 벌하겠다. 그의 집안 사람은 아무도 이 백성 가운데 살아 남지 못할 것이다. 그는 내가 내 백성을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는 좋은 일을 보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가 백성에게 나 여호와를 배반하도록 가르쳤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30.
1 <희망의 약속> 이것은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말한다. 예레미야야, 내가 너에게 한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여라.
3 보아라. 때가 되면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를 포로 생활에서 해방시키겠다. 내가 그들을 그들의 조상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니 내 백성이 그 땅을 다시 차지할 것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4 이것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에 관해 하신 말씀입니다.
5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백성들이 무서워하며 울부짖는 소리가 들린다. 두려움만 가득할 뿐 평화가 없다.
6 물어 보아라. 그리고 생각해 보아라. 남자가 아기를 잉태할 수 있느냐? 그런데 어찌하여 남자들마다 모두 아기를 낳는 여자처럼 손으로 자기 허리를 움켜잡고 있느냐? 어찌하여 사람들마다 죽은 사람처럼 창백해지느냐?
7 아아! 무시무시한 날이다. 이런 날이 다시는 없을 것이다. 야곱의 백성에게 큰 재앙의 날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 재앙으로부터 구원을 받을 것이다.”
8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 날이 오면 내가 그들의 목에서 멍에를 꺾어 버리고, 그들을 묶은 사슬을 끊어 버리겠다. 앞으로는 다른 나라 백성이 내 백성을 노예로 만들지 못할 것이다.
9 그들은 그들의 하나님 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그들에게 보내 줄 그들의 왕 다윗을 섬길 것이다.
10 그러므로 내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마라. 이스라엘아, 무서워하지 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다. 보아라. 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내가 너희를 구해 내겠고, 너희가 포로로 끌려간 그 땅에서 너희 자손을 구원하겠다. 야곱 백성은 다시 평화와 안정을 누릴 것이며, 아무도 그들을 위협하지 못할 것이다.
11 나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너와 함께하며 너를 구원하겠다. 내가 너를 여러 나라로 흩어 버렸지만 이제 그 나라들을 완전히 멸망시키겠다. 그러나 너만은 내가 멸망시키지 않겠다. 내가 너를 공정하게 심판하겠으며, 너는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
12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 백성은 치료할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 네가 당한 부상은 고칠 수 없다.
13 네 아픈 사정을 들어 주고 도와 줄 사람이 아무도 없고, 네 종기를 치료할 약도 없으니 너는 나을 수 없다.
14 네 친구였던 나라들이 모두 너를 잊었고, 다시는 너를 찾지 않는다. 내가 너를 원수처럼 쳤고, 무서운 벌을 주었다. 이는 네 죄가 너무 크고 허물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15 네가 어찌하여 상처를 입었다고 울부짖느냐? 네 아픔은 고칠 수 없다. 네 죄가 너무 크고 허물이 너무 많아 나 여호와가 이런 벌을 네게 내린 것이다.
16 그러나 이제는 너를 멸망시킨 나라들이 다 멸망할 것이다. 너의 모든 원수들이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너의 것을 도적질한 사람은 도적질당할 것이고, 너의 것을 빼앗은 사람은 빼앗길 것이다.
17 그들이 너를 가리켜 ‘버려진 자’라고 하며, ‘아무도 시온을 찾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내가 너를 다시 건강하게 만들고 네 상처를 고쳐 주겠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18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내가 야곱 백성의 장막을 회복시키고, 이스라엘 집을 불쌍히 여기겠다. 폐허의 언덕 위에 성이 다시 세워지겠고, 왕궁이 제자리에 다시 설 것이다.
19 너희 백성이 감사의 노래를 부르고 그들에게서 웃음 소리가 터져 나올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많은 자녀를 주어 너희의 수가 적지 않게 될 것이다. 내가 너희를 존귀하게 하여 아무도 너희를 얕보지 못하게 하겠다.
20 너희 자손이 옛날과 같이 될 것이다. 그 회중은 내 앞에 굳게 설 것이며 너희를 해친 모든 나라에 내가 벌을 내릴 것이다.
21 너희의 지도자는 너희 중에서 나오고, 너희를 다스리는 자가 그 백성 가운데서 나올 것이다. 내가 부를 때에 그가 가까이 나아올 것이다. 누가 감히 부르지도 않았는데 나에게 나아올 수 있겠느냐? 나 여호와의 말이다.”
22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23 보아라. 여호와께서 크게 분노하셨다. 심판이 폭풍과 태풍처럼 와서 악한 백성의 머리를 쳤다.
24 백성들을 다 벌하시기까지 여호와의 분노가 그치지 않는다. 계획하신 심판이 끝나기까지 진노를 거두시지 않는다. 마지막 날이 오면, 너희가 이것을 깨달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