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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01:35

12월23일. 슥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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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 레바논아, 네 문을 열어라. 불이 네 백향목을 태울 것이다.
2 소나무야, 울어라. 백향목이 넘어졌도다. 큰 나무들이 꺾였다. 바산의 상수리나무야, 울어라. 울창한 삼림이 베어졌다.
3 목자들이 우는 소리를 들어라. 그들의 목장이 시들었다. 사자들의 울부짖는 소리를 들어라. 요단 강가의 무성한 숲이 황폐하게 되었다.
4 여호와 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죽임당할 양 떼를 먹여라.
5 양 떼를 산 사람이 양 떼를 죽여도 벌을 받지 않는다. 양 떼를 판 사람도 ‘주를 찬양하여라. 나는 부자가 되었다’라고 한다. 목자들조차 자기 양 떼를 불쌍히 여기지 않는다.
6 나도 다시는 이 땅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지 않는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내가 모든 사람을 그 이웃과 왕의 손에 넘겨 주겠다. 그들이 이 땅에 재앙을 몰고 와도 구원하지 않을 것이다.”
7 그래서 나는 죽임당할 양 떼, 그 가운데서도 가장 약한 양들을 먹였다. 나는 지팡이 두 개를 가져다가 하나는 ‘은혜’라고 부르고, 다른 하나는 ‘연합’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나는 양 떼를 먹였다.
8 한 달 사이에 나는 세 목자를 쫓아 냈다. 왜냐하면 나는 양 떼가 싫어졌고, 그들도 나를 싫어했기 때문이다.
9 나는 이렇게 말했다. “이제는 다시 너희의 목자 노릇을 하지 않겠다. 죽을 것은 죽고 망할 것은 망해라. 살아 남는 것들도 자기들끼리 서로 잡아먹어라.”
10 그런 뒤에 나는 ‘은혜’라는 이름을 붙인 지팡이를 꺾었다. 그것은 하나님이 그의 백성과 맺으신 언약을 깨신 표시였다.
11 그 날에 그 언약이 깨졌다. 그 때에 약한 양들이 나를 지켜보고 있었고, 그들은 나의 행동을 통해서 여호와께서 말씀하고 계시는 것을 알았다.
12 내가 그들에게 말했다. “나에게 삯을 주고 싶으면 주고, 주기 싫으면 주지 말아라.” 그러자 그들은 나에게 은돈 삼십 개를 주었다.
13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그 돈을 옹기장이에게 던져 버려라.” 그들은 내가 그만큼밖에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여호와의 성전에서 그 돈을 옹기장이에게 던져 버렸다.
14 그런 뒤에 나는 ‘연합’이라는 이름을 붙인 지팡이를 꺾었다. 그것은 유다와 이스라엘 사이의 우정을 꺾은 표시였다.
15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다시 가서 우매한 목자의 노릇을 하여라.
16 내가 이 나라에 새 목자를 두겠다. 그는 죽어 가는 양을 돌보지 않으며 어린 양을 찾지 않으며 상처 입은 양을 고쳐 주지 않으며 튼튼한 양을 먹이지 않고 살진 양을 잡아먹으며 그 발굽까지 떼어 낸다.
17 양 떼를 돌보지 않는 못된 목자에게 재앙이 내릴 것이다. 전쟁이 그의 힘과 지혜를 꺾어 놓을 것이다. 그의 힘이 완전히 빠지고 지혜가 사라질 것이다”.
 

12.

1 <예루살렘은 구원 받는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하신 경고의 말씀이다. 하늘을 펼쳐 놓으셨고 땅의 기초를 놓으신 분, 그 안에 사람의 영을 만드신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내가 예루살렘을 독이 든 잔처럼 만들어 그 주변 나라들을 다치게 하겠다. 그 나라들은 예루살렘과 유다를 치러 올 것이다.
3 장차 이 땅 위의 모든 나라가 예루살렘을 치러 올 것이다. 그 때에 내가 예루살렘을 무거운 바위처럼 만들겠다. 누구든지 바위를 옮기려 하는 사람은 다칠 것이다.
4 그 날에 내가 모든 말을 두려움에 떨게 하고, 말 탄 사람을 미치게 하겠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내가 유다는 지키겠지만 그 원수들의 모든 말은 눈이 멀게 하겠다.
5 그러면 유다의 지도자들이 마음속으로 말하기를 ‘예루살렘 백성은 강하다.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들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라고 할 것이다.
6 그 날에 내가 유다의 지도자들을 나뭇단을 태우는 불처럼 만들겠다. 그들은 짚을 태우는 불이 되어 왼쪽과 오른쪽의 주변 나라들을 다 멸망시킬 것이다. 그러나 예루살렘은 그 때에도 안전할 것이다.
7 나 여호와가 유다의 장막을 구원할 것이다. 다윗의 성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이 누릴 영광이 유다가 누릴 영광보다 크지 못할 것이다.
8 그 날에 나 여호와가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을 지켜 줄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 가운데서 가장 약한 사람도 다윗처럼 강해질 것이다. 그리고 다윗 집안은 마치 하나님처럼 될 것이다. 그들은 여호와의 천사처럼 되어 백성을 인도할 것이다.
9 그 날에 내가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모든 나라를 멸망시키겠다.”
10 <예루살렘 백성이 슬피 울다> “내가 다윗 집안과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에게 자비와 은혜의 영을 주겠다. 그들은, 자신들이 찔러 죽인 나를 보고 마치 외아들을 잃은 사람처럼 슬피 울 것이다. 마치 맏아들을 잃은 사람처럼 슬퍼할 것이다.
11 그 날에 예루살렘에서 크게 울부짖는 소리가 들릴 것이다. 마치 므깃도 평야의 하다드림몬을 위해 슬피 우는 것과 같은 소리가 들릴 것이다.
12 온 땅이 슬피 울 것이다. 집집마다 각각 울 것이다. 다윗 집안과 그 아내들도 각각 슬피 울 것이다. 나단 집안과 그 아내들도 각각 울 것이다.
13 레위 집안과 그 아내들도 각각 울 것이다. 시므이 집안과 그 아내들도 각각 울 것이다.
14 나머지 모든 집안과 그 아내들도 각각 울 것이다.”
 

 

13.

1 “그 날에 다윗의 자손과 예루살렘 백성을 위해 샘이 터질 것이다. 그 샘이 그들의 죄와 허물을 씻어 줄 것이다.
2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다. 그 날에 내가 우상들의 이름을 땅에서 지워 버리겠다. 아무도 다시는 그 이름을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예언자들과 더러운 영들도 이 땅에서 없애 버리겠다.
3 그런데도 예언을 계속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의 부모가 그에게 ‘너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거짓말을 했으므로 죽어야 한다’라고 말할 것이다. 예언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의 부모가 그를 찔러 죽일 것이다.
4 그 날에 예언자들은 자기의 환상과 예언을 부끄러워할 것이다. 그들은 털로 만든 예언자의 옷을 입고 백성을 속이려고도 하지 않을 것이다.
5 그들은 말하기를 ‘나는 예언자가 아니다. 나는 농부다. 나는 젊었을 때부터 농부였다’라고 할 것이다.
6 누군가가 그에게 ‘당신 몸에 있는 상처는 어떻게 해서 생긴 거요?’ 하고 물으면 그는 ‘친구 집에서 입은 상처요’ 하고 대답할 것이다.”
7 <목자의 죽음> “칼아, 목자를 찔러라. 내 친구인 사람을 쳐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다. 목자를 죽여라. 그러면 양 떼가 흩어질 것이다. 내가 어린 것들을 심판하겠다.
8 여호와의 말씀이다. 온 땅의 백성 가운데서 삼분의 이는 죽고 삼분의 일은 살아 남을 것이다.
9 내가 그 살아 남은 사람들을 불로 시험하겠다. 그들을 은처럼 단련시키고 금처럼 시험하겠다. 그러면 그들이 나를 부르고 나는 그들에게 대답할 것이다. 나는 그들을 ‘너희는 내 백성이다’라고 할 것이며 그들은 ‘여호와는 우리 하나님이십니다’라고 할 것이다.”
 

14.

1 <심판의 날> 여호와의 심판의 날이 오고 있다. 너희가 빼앗은 재물이 너희 가운데서 나뉠 것이다.
2 내가 모든 나라들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겠다. 예루살렘은 함락되고 집들은 약탈당하고 여자들은 강간당할 것이다. 백성들 가운데 절반은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그러나 남은 백성은 이 성에서 쫓겨나지 않을 것이다.
3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아가셔서 그 나라들과 싸우실 것이다. 전쟁 때에 싸우듯 싸우실 것이다.
4 그 날에 주께서 예루살렘 동쪽 올리브 산 위에 서실 것이다. 그러면 올리브 산은 둘로 갈라져서, 동쪽에서 서쪽으로 깊은 골짜기가 생길 것이다. 그리하여 산의 절반은 북쪽으로, 절반은 남쪽으로 옮겨질 것이다.
5 너희는 아셀까지 뻗어 있는 이 산 골짜기를 통해 도망할 것이다. 마치 유다 왕 웃시야 시대에 지진을 피해 도망한 것처럼 도망할 것이다. 그 때에 내 주 하나님께서 모든 거룩한 사람을 거느리고 오실 것이다.
6 그 날이 오면 영광의 빛이 없을 것이다.
7 이와 같은 날은 없을 것이다. 언제 그 날이 올지는 여호와만이 아신다. 그 때가 되면 낮도, 밤도 없을 것이다. 밤에도 낮처럼 빛이 비출 것이다.
8 그 날이 오면 예루살렘에서 생수가 흘러 넘쳐 절반은 동쪽 사해로 흘러들어가고 절반은 서쪽 지중해로 흘러들어갈 것이다.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렇게 흐를 것이다.
9 여호와께서 온 세계의 왕이 되실 것이다. 그 날에는 오직 여호와만이 주가 되실 것이며 여호와의 이름만이 홀로 빛날 것이다.
10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쪽 림몬까지 온 땅이 평야로 변할 것이다. 그러나 예루살렘은 ‘베냐민 문’에서 ‘첫 문’을 지나 ‘모퉁이 문’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하나넬 망대’에서 왕의 포도주틀까지 제자리에 높이 솟아 있을 것이다.
11 백성이 거기에 살 것이며 다시는 그 성이 멸망하지 않을 것이다. 예루살렘은 안전할 것이다.
12 그러나 예루살렘을 친 나라들은 여호와께서 심판하실 것이다. 그들에게 무서운 재앙을 내리실 것이다. 그들이 서 있는 동안에도 그들의 살이 썩고, 눈이 눈구멍 속에서 썩고, 혀가 입 안에서 썩을 것이다.
13 그 날이 오면 여호와께서 공포를 퍼뜨리실 것이다. 사람마다 이웃을 붙잡고 서로 칠 것이다.
14 유다 백성도 예루살렘에서 싸울 것이다. 이웃 나라들의 재물, 곧 금과 은과 옷가지가 예루살렘에 쌓일 것이다.
15 이와 똑같은 재앙이 말과 노새와 낙타와 나귀들에게도 내릴 것이다. 적진에 있는 모든 짐승에게 재앙이 내릴 것이다.
16 예루살렘을 치러 온 백성 가운데 살아 남은 사람이 해마다 예루살렘으로 와서 만군의 여호와, 영원한 왕께 예배할 것이다. 그리고 초막절을 지킬 것이다.
17 세계 온 나라 백성들 가운데 예루살렘에 와서 만군의 여호와, 영원한 왕께 예배하지 않는 백성이 있으면 그 백성의 땅에는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다.
18 이집트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초막절을 지키지 않으면 여호와께서 다른 나라들에 내린 것과 똑같은 재앙을 그들에게도 내리실 것이다.
19 이집트를 비롯해서 초막절을 지키지 않는 나라마다 이런 심판을 받을 것이다.
20 그 날이 오면 말방울에도 ‘여호와께 거룩히 구별된 것’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을 것이며, 여호와의 성전의 솥들도 거룩한 제단 그릇들처럼 될 것이다.
21 예루살렘과 유다에 있는 모든 솥도 만군의 여호와께 거룩히 구별하여 바친 성물이 될 것이며, 제물을 바치는 사람마다 그 솥들로 고기를 삶을 수 있을 것이다. 그 날이 오면 만군의 여호와의 성전에 다시는 상인 들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