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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1 00:17

12월7일. 렘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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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1 <예레미야와 바스훌> 임멜의 아들 바스훌은 제사장이었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성전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는 예레미야가 성전 뜰에서 하는 예언을 들었습니다.

2 바스훌은 예언자 예레미야를 때리고, 여호와의 성전의 ‘베냐민 윗문’에 있던 형틀 차꼬에 예레미야를 채웠습니다.

3 이튿날, 바스훌은 예레미야를 차꼬에서 풀어 주었습니다. 그러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제는 당신의 이름을 바스훌이라 하지 않으시고 마골밋사빕 이라 하실 것이오.

4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보아라. 내가 이제 곧 너와 네 모든 친구들을 두려움에 넘겨 주겠다. 너는 네 친구들이 원수의 칼에 찔려 죽는 것을 네 눈으로 보게 될 것이다. 내가 모든 유다 백성을 바빌로니아 왕에게 넘겨 주겠다. 바빌로니아 왕이 유다 백성을 바빌론으로 사로잡아 갈 것이고 바빌로니아의 군대가 유다 백성을 칼로 죽일 것이다.

5 또 내가 이 성의 모든 재산을 그 원수들에게 주겠다. 그들이 수고하여 얻은 여러 가지 물건과 값진 것들, 그리고 유다 왕들의 보물을 그 원수들에게 주겠다. 그들이 그 모든 것을 빼앗아 바빌론으로 가져갈 것이다.

6 바스훌아, 너와 네 집안의 모든 사람이 사로잡혀 바빌론으로 끌려갈 것이다. 너는 거기에서 죽어서 묻힐 것이다. 너뿐만 아니라 네 거짓 예언을 들은 네 친구들도 바빌론에서 죽어 그 곳에 묻힐 것이다.’”

7 <예레미야의 다섯 번째 불평> 여호와여, 주께서 저를 속이셨고, 저는 속았습니다. 주께서 저보다 강하시므로 저를 이기셨습니다. 저는 하루 종일 노리개가 되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저를 비웃습니다.

8 저는 말할 때마다 폭력과 멸망을 외쳤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했지만 그 때문에 저는 모욕만 당했습니다. 백성은 하루 종일 저를 비웃습니다.

9 때로는 ‘여호와를 잊어 버리겠다. 다시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하지 않겠다’고 다짐해 보지만 여호와의 말씀이 내 안에서 타오르는 불길 같아서 그 말씀이 내 뼛속 깊은 곳까지 태우는 듯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제 안에 담느라고 지쳤습니다. 저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습니다.

10 수많은 사람들이 저에 관해 수군거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사방에 두려움뿐입니다. “예레미야를 고발하자 예레미야를 고발하자!” 제 친구들도 모두 제가 실수하기만을 기다립니다. “어쩌면 우리가 예레미야를 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그를 쳐서 우리 원수를 갚자”고 말합니다.

11 하지만 여호와는 힘센 용사처럼 저와 함께 계십니다. 그러므로 저를 치려고 뒤쫓는 사람은 넘어지고 쓰러집니다. 저를 이길 수 없습니다. 그들은 크게 실망하고 부끄러움을 당하여 모든 일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영원히 잊지 못할 부끄러움을 당합니다.

12 만군의 여호와여, 주님은 의로운 사람을 시험하여 사람의 마음과 생각의 깊은 곳을 살피십니다. 제 사정을 여호와께 말씀드렸으니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벌을 주셔서 그 모습을 제가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13 여호와께 노래하여라 여호와를 찬양하여라 여호와께서 가난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신다. 악한 사람들의 손에서 건져 주신다.

14 <예레미야의 여섯 번째 불평> 내가 태어난 날이 저주받기를 내 어머니가 나를 낳으신 날에 복이 없기를

15 내 아버지에게 “당신에게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라는 소식을 전해서 아버지를 기쁘게 한 사람에게 저주가 있기를

16 그 사람이 여호와께서 사정없이 멸망시켜 버린 성들처럼 되어야 할 텐데. 아침에는 크게 울부짖는 소리를 듣고 한낮에는 전쟁의 함성을 들어야 할 텐데.

17 내가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에 죽었더라면. 그러면 내 어머니가 내 무덤이 되었을 텐데. 나는 영원히 태어나지 않았을 텐데.

18 어찌하여 내가 어머니 뱃속에서 나왔는가? 내가 겪은 것은 오직 재앙과 슬픔뿐. 내 세월이 부끄러움 속에서 끝나가는구나.



21.
1 <시드기야 왕의 소원을 물리치시다> 이것은 시드기야 왕이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과 제사장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를 예레미야에게 보냈을 때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2 그 때에 그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를 위해서 여호와께 기도해 주십시오.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 우리를 공격하려 합니다. 혹시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해 기적을 일으켜 주시면 느부갓네살이 우리에게서 물러날 것입니다.”
3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대답했습니다. “시드기야 왕에게 이와 같이 전하시오.
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 손에는 전쟁 무기가 들려 있다. 너희는 그 무기로 바빌로니아 왕과 바빌로니아 군대를 막는 데 쓰고 있다. 그러나 내가 그 무기들을 쓸모없게 만들겠다. 바빌로니아 군대가 성벽 밖에서 너희를 에워싸고 있는데 내가 곧 그 군대를 이 성 한가운데로 모으겠다.
5 나는 너희 때문에 크게 노했다. 나의 이 엄청난 분노를 참을 수가 없어서 내가 직접 손을 뻗어 힘센 팔로 너희와 싸우겠다.
6 사람이든 짐승이든 이 성에 사는 것은 다 치겠다. 그들은 무서운 병에 걸려 죽을 것이다.
7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셨다. 유다 왕 시드기야와 그의 신하들과 무서운 병과, 칼과, 굶주림에도 죽지 않고 이 성에 살아 남은 사람들을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에게 넘겨 주겠다. 모든 백성이 자기들의 목숨을 해하고자 하는 원수들의 손에 넘어갈 것이다. 그러면 느부갓네살은 그들을 칼날로 쳐죽일 것이다. 느부갓네살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거나 가엾게 여기지도 않으며 자비를 베풀지도 않을 것이다.’
8 너는 예루살렘 백성에게 이와 같이 전하여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생명의 길과 죽음의 길을 너희 앞에 두겠다.
9 누구든지 예루살렘 성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칼이나 굶주림이나 무서운 병 때문에 죽을 것이다. 그러나 예루살렘 성 밖으로 나아가 너희를 에워싸고 있는 바빌로니아 군대에게 항복하는 사람은 살 것이다. 누구든지 성을 빠져 나가는 사람은 자기 목숨을 건질 것이다.
10 나는 이 성에 복을 내리지 않고, 재앙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이 성을 바빌로니아 왕에게 주겠다. 그러면 그는 이 성을 불로 태워 버릴 것이다.’
11 유다의 왕실에도 이 말을 전하여라.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라.
12 다윗의 집아,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날마다 공정한 재판을 해야 한다. 강도 당한 사람을 압제자들로부터 지켜 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내가 크게 노할 것이다. 너희가 악한 짓을 하였으므로 내 분노가 불처럼 타오를 것이며 아무도 그것을 끌 수 없을 것이다.
13 나 여호와가 말한다. 예루살렘아, 네가 산 한가운데 바위 평평한 곳에 앉아 있으면서 그리고 이 골짜기 위에 앉아 있으면서 아무도 우리를 칠 수 없고, 아무도 우리의 굳건한 성으로 들어올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14 내가 네 행위대로 벌할 것이며 네 숲에 불을 질러 네 주변의 모든 것을 태워 버릴 것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22.
1 <악한 왕들을 심판함>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유다 왕의 왕궁으로 내려가서 이 말을 전하여라.
2 너는 이처럼 말하여라. ‘다윗의 보좌에 앉은 유다의 왕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라. 너와 네 신하들은 잘 들어라. 이 문으로 들어오는 모든 백성들도 들어라.
3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올바르고 의로운 일을 하여라. 도둑들로부터 도둑맞은 사람을 지켜 주어라. 너희와 함께 사는 외국인과 고아와 과부에게 악한 짓을 하지 말고 그들을 해치지 마라. 이 곳에서 죄 없는 사람들을 죽이지 마라.
4 너희가 이 명령에 순종하면 다윗의 보좌에 앉는 왕들이 신하들과 백성을 이끌고 이 왕궁의 문 안으로 들어올 것이다. 그들은 모두 마차와 말을 타고 올 것이다.
5 그러나 너희가 이 명령에 순종하지 않으면, 내 이름으로 맹세하지만 이 왕궁은 폐허가 될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6 여호와께서 유다 왕이 사는 왕궁을 가리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왕궁은 길르앗의 수풀처럼 장엄하고 레바논의 산봉우리처럼 높다. 그러나 내가 너를 아무도 살지 않는 사막으로 만들겠다.
7 내가 사람들을 보내어 이 왕궁을 멸망시키겠다. 그들은 각기 무기를 들고 너의 단단하고 아름다운 백향목 기둥을 찍어서 불에 던져 넣을 것이다.
8 여러 나라에서 온 백성들이 이 성을 지나가다가 서로 묻기를 ‘여호와께서 이 큰 성 예루살렘을 이렇게 만들어 놓으신 까닭이 무엇인가?’ 할 것이다.
9 그러면 그들이 서로 대답하기를 ‘유다 백성이 그들의 여호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어기고 다른 신들을 섬기며 예배했기 때문이다’라고 할 것이다.”
10 <살룸을 심판함> 죽은 사람을 위해 울지 마라. 그를 위해 슬퍼하지 마라. 오히려 사로잡혀 간 사람을 위해 슬피 울어라. 왜냐하면 그는 다시는 자기의 고향 땅을 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11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곧 그의 아버지 요시야가 죽은 뒤에 유다 왕이 되었다가 이집트로 잡혀 간 살룸 을 가리켜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는 절대로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12 그는 잡혀 간 땅에서 죽을 것이며 이 땅을 다시는 보지 못할 것이다.”
13 <여호야김을 심판함> “악한 짓을 통해 왕궁을 짓고 속임수로 다락방을 올리며 자기 이웃에게 일을 시키고도 그 품삯을 주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14 그는 ‘내가 살 왕궁을 크게 짓고 다락방들도 넓게 만들어야지’ 하며 왕궁을 지어 큰 창문들을 내고 벽에는 백향목을 입히고 붉은색을 칠한다.
15 네 집에 백향목이 많다고 해서 네가 위대한 왕이 되겠느냐? 네 아버지는 먹고 마시는 것으로 만족했다. ` 그는 옳고 바르게 살았기 때문에 하는 일마다 잘 되었다.
16 그는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의 사정을 들어 주었다. 그래서 하는 일마다 잘 되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바로 그렇게 하는 것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17 그러나 네 눈과 마음은 정직하지 않은 것을 바라고 얻는 데만 쏠려 있어서 죄 없는 사람을 죽이고 백성들을 억누르고 그들의 것을 훔치고 있다.”
18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여호야김이 죽어도 유다 백성은 슬피 울지 않을 것이다. ‘슬프다, 내 형제여’ 하지도 않고 ‘슬프다, 내 자매여’ 하지도 않을 것이다. 유다 백성은 ‘아, 내 주, 내 왕이여’ 하며 슬퍼하지 않을 것이다.
19 예루살렘 백성들은 그를 나귀 묻듯이 파묻어 버릴 것이다. 또한 그를 끌고 가서 예루살렘 성문 밖으로 던져 버릴 것이다.
20 유다야, 레바논으로 올라가 슬피 울어라. 바산에서 소리를 높이고 아바림에서 통곡하여라. 네 친구들이 다 멸망했다.
21 유다야, 네가 잘 될 때에 내가 경고했으나 너는 듣지 않았다. 너는 어렸을 때부터 내 말에 순종하지 않았다.
22 내가 네 목자들을 다 날려 버리겠다. 네 친구들은 포로로 끌려갈 것이며, 너는 참으로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 네가 저지른 모든 악한 짓 때문에 멸시를 받을 것이다.
23 왕아, 네가 지금은 레바논 왕궁에 살고 백향목 방 안에서 평안하게 있지만, 네가 벌을 받을 때에는 신음하며 아기를 낳는 여자처럼 아파할 것이다.”
24 <여호야긴을 심판함>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지만,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 야, 네가 내 오른손의 도장 가락지라 하더라도 내가 너를 뽑아 버리고 말겠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25 네 목숨을 노려, 네가 두려워하는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과 바빌로니아 사람들에게 내가 너를 넘겨 주겠다.
26 내가 너와 네 어미를 고향의 땅에서 다른 나라로 쫓아 내겠다. 너희는 그 곳에서 죽게 될 것이다.
27 너희는 고향으로 간절히 돌아오고 싶겠지만, 절대로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28 고니야는 누군가 던져 버린 깨진 항아리처럼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어찌하여 고니야와 그의 자녀가 쫓겨나 그들이 알지 못하는 낯선 땅으로 들어갔는가?
29 땅이여, 땅이여, 땅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 보아라.
30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고니야에 관하여 이렇게 기록하여라. 그는 자녀를 가지지 못할 사람이며, 평생토록 성공하지 못할 사람이다. 그의 자손 중에 어느 누구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며, 아무도 다윗의 보좌에 앉아 유다를 다스리지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