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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8일 욥 36-40

paul 2018.09.01 12:29 조회 수 :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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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36:1 <엘리후가 계속 이야기하다> 엘리후가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Job 36:2 “내 말을 좀더 들어 주십시오. 하나님 편에서 할 말이 더 있습니다.

Job 36:3 나는 먼 곳에서 내 지식을 얻었습니다. 나는 내 창조주의 의로우심을 말하겠습니다.

Job 36:4 나는 지혜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진실만을 말할 것입니다.

Job 36:5 하나님은 전능하시지만 아무도 무시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의 힘과 지혜는 무궁무진하지요.

Job 36:6 악인을 살려 두지 않으시고, 경건한 자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Job 36:7 그분은 의인들에게서 눈을 떼지 않으시고, 그들을 왕처럼 대하셔서 영원히 높여 주십니다.

Job 36:8 때로는 사람들을 사슬로 묶으시고, 고난도 당하게 하십니다.

Job 36:9 그렇게 해서 저들이 한 일을 보이시는데, 곧 자기들이 잘난 체하며 지은 죄를 알게 하시지요.

Job 36:10 그리고 그분은 사람의 귀를 열어서 훈계하시고, 악한 일들을 회개하라고 경고하십니다.

Job 36:11 만약 사람들이 마음을 돌려 순종하면, 저들은 결국 행복하게 되고, 평안을 누립니다.

Job 36:12 그렇지만 순종하지 않으면, 칼을 보내어 치시고 망하게 하시지요.

Job 36:13 경건하지 못한 자들은 마음에 원망을 품고 그분이 벌을 내리실 때에도, ‘도와 주세요!’라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Job 36:14 그런 자들은 부도덕하게 살다가 일찍 죽고 맙니다.

Job 36:15 그러나 경건한 자들이 고난당할 때, 그분께서 구해 주시고, 고통당할 때에 귀를 여시지요.

Job 36:16 그분은 당신을 위험에서 끌어 내어 평안의 자리로 인도해 주셨고, 기름진 음식으로 늘 채워 주셨습니다.

Job 36:17 그렇지만 이제 당신은 악인이 받아야 할 그 심판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당신은 공의로운 심판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Job 36:18 당신이 혹시 하나님의 진노에 빈정대며 대들까 겁이 나는군요. 그렇게 되면, 아무리 큰 예물을 바치더라도 구원 받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Job 36:19 당신의 재물을 다 허비하더라도, 그 고난에서 벗어날 길이 없을 것입니다.

Job 36:20 당신은 사람들이 자기 집에서 죽어 가는 그 밤을 기다리지 마십시오.

Job 36:21 더 이상 죄를 짓지 마십시오. 괴롭다고 하나님을 대적하다니요?

Job 36:22 보십시오. 하나님은 정말 높고 존귀하십니다. 누가 그분과 같은 스승이 될 수 있겠습니까?

Job 36:23 누가 감히 그분에게 ‘당신은 이것을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Job 36:24 하나님의 하신 일을 두고 모두들 찬송합니다. 그러니 당신도 그분께서 하신 일을 찬송하세요.

Job 36:25 그 일을 보지 못한 사람은 없습니다. 멀리 사는 자도 다 압니다.

Job 36:26 하나님은 너무 위대하셔서 우리가 다 알기 어렵습니다. 그분의 연수를 감히 인간이 어떻게 알겠습니까?

Job 36:27 하나님은 물방울을 끌어올리시고, 그것이 비가 되어 시냇물에 떨어지게 하시는 분입니다.

Job 36:28 구름 속에 비를 싸 두셨다가, 사람들에게 풍성하게 쏟아 붓습니다.

Job 36:29 구름이 어떻게 널려 있는지, 그분이 천둥을 어떻게 보내시는지 모두 알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Job 36:30 그분은 번개로 자신을 두르시고, 깊은 바다를 덮으시는 분입니다.

Job 36:31 이렇게 하나님은 세상 나라들을 다스리시고, 음식을 풍성히 공급하시는 분입니다.

Job 36:32 그는 번갯불을 손으로 쥐고, 표적을 향해 정확히 던지시지요.

Job 36:33 천둥 소리는 폭풍이 오는 것을 알립니다. 심지어 가축까지도 그것이 오는 것을 알지요.”

Job 37:1 “그 소리를 들으면, 내 심장도 두근거립니다.

Job 37:2 그분 입에서 나오는 천둥 소리를 잘 들어 보세요.

Job 37:3 온 천지에 번개를 보내어, 땅 끝까지 환하게 하시고,

Job 37:4 그후에 천둥 소리는 우르릉거리고, 그분의 위엄 있는 목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집니다. 그분의 음성은 사그러들지 않습니다.

Job 37:5 하나님의 천둥 소리는 정말 놀랍습니다. 사람이 이해 못할 엄청난 일들을 하십니다.

Job 37:6 하나님은 눈에게 ‘땅에 내려라’ 하고 명령하시고 쏟아지는 폭우에게 ‘세차게 퍼부어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Job 37:7 이처럼 사람들을 꼼짝 못하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일에 대해 그들이 알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Job 37:8 그 때에는 들짐승도 숨을 곳을 찾고, 자기 있는 곳에서 나오질 않습니다.

Job 37:9 남쪽에서는 폭풍이 불어오고 북쪽에서는 차가운 바람이 몰아치며,

Job 37:10 하나님께서 내뿜으시는 입 기운에 얼음이 생기고, 넓은 호숫물조차 꽁꽁 얼어붙습니다.

Job 37:11 그분은 구름에 습기를 가득 채우시고, 구름 사이로 ` 번갯불을 번쩍거리시지요.

Job 37:12 그것들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이리저리 움직이며, 온 세상에서 그분의 명령을 수행합니다.

Job 37:13 그분은 사람을 벌하실 때나 땅에 비를 내리실 때, 징계하실 때나 사람들에게 사랑을 보이실 때, 구름을 사용하십니다.

Job 37:14 욥 어르신, 가만히 하나님의 기이한 일들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Job 37:15 당신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구름을 만드시고, 어떻게 번개를 번쩍이게 하시는지 아십니까?

Job 37:16 구름이 균형을 잃지 않고 떠다니는 것과, 지혜가 온전하신 분이 행하시는 이적을 이해할 수 있나요?

Job 37:17 남풍이 불어 땅이 조용할 때, 따뜻해지는 까닭을 아십니까?

Job 37:18 당신은 하나님께서 청동 구리를 부어 만든 유리처럼 단단한 하늘을 펼 수 있습니까?

Job 37:19 우리가 그분에게 할 말을 가르쳐 주십시오. 우리는 어둠에 싸여 있어 그분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Job 37:20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나님께 다 할 수는 없습니다. 내가 왜 하나님께 나를 삼키실 기회를 드리겠습니까?

Job 37:21 바람이 하늘을 깨끗이 휩쓸고 간 후, 그 빛 때문에 태양을 똑바로 쳐다볼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Job 37:22 그분은 영광의 빛에 휩싸여 북쪽에서 오시고, 위엄 가운데 임하시지요.

Job 37:23 우리는 전능자의 권능을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그분의 권능은 끝이 없으시고, 공의와 의가 많으신 분인데 어떻게 그런 분이 사람을 괴롭힐 수 있겠습니까?

Job 37:24 그러니 사람들이 그분을 경외하지 않을 수 없지요.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자를 그분은 무시하십니다.”

Job 38:1 <여호와께서 욥에게 물으시다> 그 때 여호와께서 폭풍 가운데서 욥에게 말씀하셨습니다.

Job 38:2 “무식한 말로 나의 뜻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Job 38:3 너는 허리띠를 동여매고 대장부처럼 일어나서 묻는 말에 대답하라.

Job 38:4 내가 땅의 기초를 세울 때 너는 도대체 어디에 있었느냐? 네가 그렇게 많이 알거든 대답하라.

Job 38:5 누가 그 수치들을 재고 줄자를 대어 보았느냐?

Job 38:6 땅의 기초를 무엇으로 단단히 고정시켰는지,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는지 아느냐?

Job 38:7 그 때에 새벽 별들이 노래하였고, 모든 천사들 이 흥에 겨워 소리를 질렀다.

Job 38:8 바닷물이 태를 열고 나오는 아기처럼 넘쳐 흐를 때, 바다가 넘치지 못하도록 ` 한계를 정해 놓은 자가 누구냐?

Job 38:9 그 때 나는 구름으로 바다를 덮고 짙은 어둠으로 그것을 둘러쌌으며,

Job 38:10 바다에 경계를 지었고 그것에 문빗장과 문을 달았다.

Job 38:11 그 때 나는 바다를 향하여, ‘너는 여기까지만 오고, 더 이상 넘치지 마라 너 교만한 파도야, 멈추어라!’ 하고 명령했다.

Job 38:12 네가 태어난 이후부터 한 번이라도 아침에게 명령하여, 동을 트게 한 적이 있었느냐?

Job 38:13 그래서 새벽이 땅의 끝까지 빛을 비추어 악을 행하는 자를 멈추게 한 적이 있느냐?

Job 38:14 해가 비춰진 땅이 도장 찍힌 진흙처럼 생겨나고, 그 모양이 주름진 옷과 같이 되었다.

Job 38:15 악인들에게 빛을 주지 않고, 그 치켜든 팔을 꺾을 수 있느냐?

Job 38:16 너는 바다의 샘에 가 본 적이 있느냐? 깊은 바다 계곡을 걸어다녀 본 적이 있느냐?

Job 38:17 죽음의 문이 네게 나타난 적이 있느냐? 죽음의 그림자가 있는 문들을 본 적이 있느냐?

Job 38:18 너는 지구의 구석구석을 다 알고 있느냐? 알거든 대답하여라.

Job 38:19 빛이 어디에서 오고, 어둠이 어디로 가는지 아느냐?

Job 38:20 그것들을 네 집으로 데리고 갈 수 있느냐? 그것들이 사는 곳을 아느냐?

Job 38:21 너는 그 때 태어나서 그것을 아는 사람인가? 나이가 많아서 그런 것들을 아느냐?

Job 38:22 너는 눈 창고에 들어가 본 적이 있느냐? 우박 창고에도 가 보았느냐?

Job 38:23 그것들을 어려운 때, 전쟁이나 싸움에 사용하기 위해 내가 보관하고 있다.

Job 38:24 너는 번개가 흩어지는 곳이나, 동풍이 땅에서 흩어지는 곳을 알고 있느냐?

Job 38:25 누가 폭우의 길들을 내었느냐? 천둥의 길을 누가 마련했는지 너는 아느냐?

Job 38:26 사람의 흔적이 없는 곳, 아무도 없는 사막에 비를 내리고,

Job 38:27 더없이 메마른 땅에 물을 대고, 그 곳에 싹을 돋게 하는 이가 누구인가?

Job 38:28 비를 낳은 아버지가 있느냐? 이슬 방울은 누가 낳았느냐?

Job 38:29 얼음은 누구에게서 나왔으며 하늘의 서리는 어디에서 태어났느냐?

Job 38:30 물을 돌처럼 단단하게 얼리고, 물의 표면을 꽁꽁 얼게 하는 이가 누구인지 아느냐?

Job 38:31 너는 묘성을 한데 묶고, 오리온 별자리의 고리를 풀 수 있느냐?

Job 38:32 네가 별 무리를 계절에 따라 이끌어 내고, 큰곰자리, 작은곰자리 별 무리를 인도할 수 있느냐?

Job 38:33 네가 천체의 운행 법칙을 아느냐? 네가 땅의 자연 법칙을 세웠느냐?

Job 38:34 구름에게 소리를 질러, 물이 네게 홍수처럼 덮이게 할 수 있느냐?

Job 38:35 네가 번개에게 ‘번쩍거리며 나가라!’고 명하면, 그것이 ‘예, 그대로 하겠습니다’ 라고 답하느냐?

Job 38:36 누가 가슴에 지혜를 주고, 마음에 총명을 주었더냐?

Job 38:37 누가 지혜가 뛰어나 구름의 수를 헤아리겠느냐? 누가 하늘의 물병들을 기울여

Job 38:38 먼지를 덩어리가 되게 하고, 흙을 흙덩이가 되게 할 수 있느냐?

Job 38:39 네가 사자의 먹이를 잡을 수 있느냐? 사자들의 굶주림을 채울 수 있느냐?

Job 38:40 사자들이 굴 속에 웅크려 있고 은신처에 숨어서 기다릴 때,

Job 38:41 까마귀 새끼가 먹이가 없어 이리저리 날며 나를 향해 까악까악 울부짖을 때, 누가 까마귀들에게 먹이를 주는가?”

Job 39:1 “너는 산에 사는 염소가 언제 태어나는지 아느냐? 사슴이 새끼 낳는 것을 본 적이 있느냐?

Job 39:2 그것들이 몇 달이나 뱃속에 새끼들을 데리고 다니는지, 언제 새끼를 낳는지 아느냐?

Job 39:3 그것들이 웅크리고 새끼를 낳게 되면, 해산하는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을 아느냐?

Job 39:4 그 새끼들이 들판에서 자라서 강하게 되면, 어미를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Job 39:5 누가 들나귀를 풀어 주었던가? 누가 재빠른 들나귀의 끈을 놓아 주었던가?

Job 39:6 내가 그들에게 광야를 집으로 주고, 소금기 있는 땅을 그들의 살 곳으로 정해 주었다.

Job 39:7 들나귀는 도시의 소음을 싫어하고, 소리치며 모는 사람을 알지 못하며

Job 39:8 푸른 초장을 찾아 온 산을 헤매며, 푸른 풀을 찾아다닌다.

Job 39:9 들소가 네게 온유하게 굴며 네 우리에서 하룻밤을 잘 것 같으냐?

Job 39:10 너는 들소에게 굴레를 씌워 쟁기질을 시킬 수 있느냐? 들소가 네 뒤를 따라 밭을 갈겠느냐?

Job 39:11 그것이 힘이 세다고 믿고 일을 시킬 수 있느냐?

Job 39:12 네 곡식을 날라 오고 모아서 타작 마당에 옮기리라고 믿느냐?

Job 39:13 타조가 화려하게 날갯짓을 한다 해도 황새의 날개만 하겠느냐?

Job 39:14 타조는 땅에 알을 낳고 모래로 그것을 따뜻하게 덮지만,

Job 39:15 곧 잊어 버리고 발로 밟아 깨뜨리거나 야수들이 밟도록 그냥 내버려 둔다.

Job 39:16 타조는 새끼를 마치 자기 새끼가 아닌 것처럼 거칠게 다루고 그 새끼들이 죽는다 하더라도 신경쓰지 않는다.

Job 39:17 그것은 내가 타조에게 지혜를 주지 않고, 총명도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다.

Job 39:18 그렇지만 타조가 날개를 펼치고 달릴 때는 말과 기수보다 빠르다.

Job 39:19 네가 말에게 힘을 주고 말의 목을 갈기로 옷입혔느냐?

Job 39:20 네가 말에게 메뚜기같이 뛰도록 하였느냐? 그 당당한 콧소리는 두려움을 느끼게 한다.

Job 39:21 말은 앞발로 힘차게 땅을 박차고 용사들을 향해 전진하면서,

Job 39:22 두려움을 모르고 칼을 피할 생각도 하지 않는다.

Job 39:23 화살통은 그 등에서 철커덕거리고, 창과 단창은 번쩍인다.

Job 39:24 땅을 종횡무진으로 날뛰고, 나팔이 울려 퍼져도 멈출 줄 모른다.

Job 39:25 나팔 소리 가운데서도 힝힝 콧소리를 치며, 멀리서도 전쟁 냄새를 맡고 장군들의 고함 소리와 아우성치는 소리를 듣는다.

Job 39:26 매가 두 날개를 남쪽으로 펴고, 날 것을 네가 명령했느냐?

Job 39:27 독수리가 높이 치솟아 자기 둥지를 만드는 것도 네 명령에 따른 것이냐?

Job 39:28 매는 아찔한 낭떠러지에 살며, 사람이 접근할 수 없이 까마득한 바위 틈에 산다.

Job 39:29 독수리는 그 곳에서 먹이를 찾아 멀리까지 내다본다.

Job 39:30 시체가 있는 곳에 독수리가 있고, 그 새끼들도 그 곳에서 피를 빨아 먹는다.”

Job 40:1 여호와께서 욥에게 말씀하셨습니다.

Job 40:2 “너는 아직도 전능자와 논쟁하려 하느냐? 나, 하나님을 비난하는 사람은 대답하여라.”

Job 40:3 그러자 욥이 여호와께 대답했습니다.

Job 40:4 “저는 정말, 무가치한 사람입니다. 제가 무슨 대답을 하겠습니까? 단지 입을 가릴 뿐입니다.

Job 40:5 나는 한 번 말을 했고 대답지 않겠습니다. 두 번 말했고, 더 이상 않겠습니다.”

Job 40:6 그 때 여호와께서 폭풍 가운데서 욥에게 대답하셨습니다.

Job 40:7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동여매고, 묻는 말에 대답하여라.

Job 40:8 네가 내 판단을 무시하여 자신을 옳게 여기고 나를 비난하느냐?

Job 40:9 네가 하나님처럼 강하단 말이냐? 네 목소리가 천둥 같단 말이냐?

Job 40:10 그렇다면 너는 이제 위엄과 탁월함으로 단장하고 영광과 위엄으로 옷을 입어라.

Job 40:11 그리고 네 분노를 터뜨려 보아라. 거만한 자들을 모조리 낮추어 보아라.

Job 40:12 교만한 자들을 찾아서 겸손하게 굴복시키고 악인들을 그 자리에서 짓밟아 보아라.

Job 40:13 그들을 모두 흙 속에 묻어, 저들의 얼굴을 무덤에 묻어라.

Job 40:14 그렇게 하면, 나도 네 힘이 너를 구원할 수 있다고 인정하겠다.

Job 40:15 저 하마를 한번 살펴보아라. 내가 너를 만들 때, 함께 만든 것이다. 그것은 황소처럼 풀을 먹는다.

Job 40:16 그의 허리 힘이 얼마나 센지 보아라. 그 뱃가죽에 뻗치는 힘살을 주목해 보아라.

Job 40:17 백향목처럼 꼬리를 치는 저 모습과 힘줄이 얽힌 저 허벅지 근육을 보아라.

Job 40:18 그 뼈들은 청동관같이 단단하고, 갈비뼈는 무쇠 막대기 같구나.

Job 40:19 그것은 내가 창조한 작품 중 가장 위험한 것이다. 그것을 만든 나도 칼을 가져야 그것에게 접근할 수 있다.

Job 40:20 산들은 그것을 위해 식물을 만들어 내고, 모든 들짐승이 그 곁에서 뛰어논다.

Job 40:21 그것이 연꽃 아래 누워 늪 속의 갈대 가운데 자기를 숨기면,

Job 40:22 연꽃잎이 그것 위에 그늘을 드리우고, 강가 버드나무도 그를 둘러싼다.

Job 40:23 강물이 차고 넘쳐도, 요단 강물이 넘쳐 흘러 자신을 삼키려 해도, 그것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Job 40:24 누가 감히 그것을 잡겠으며, 끌고 가서 그 코를 꿸 수 있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