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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왕상 11:26-38. "결과"를 좇는 사람들

사람이 중심이 된 세상, 이것이 더 이상 질문할 필요가 없는 진리가 되어버렸다.

사람과의 조화없이 생산성을 말할 수 없게 되었고,

사람과의 관계없이 "사랑", "도움", "위로", "한 마음"은 불필요한 단어가 되었다.

정말 사람들은 이 세상을 구성하는 가장 본질적인 요소이다.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한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세상의 법칙이나 논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법"을 따라야 한다.

 

하지만 도대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

도대체 이 땅에서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삶인가?

 

세상으로부터 배운 경험과 지식은, "하나님의 마음"도 "하나님의 법"도 결코 이해할 수 없다.

그러므로 새롭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배우고, 직접 경험하면서,

하나님의 살아계시고, 역사하심을, 내 삶에서 직접 경험함으로써,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또한 입술로만 "두려운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 온 맘과 영과 육체가 하나님의 역사하심 앞에, 무릎에 힘이 빠지고, 엎드러지게 되는 것이다.

 

여로보암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거나, 하나님의 능력과 예언이 무엇인지 전혀 모른다고 생각해서는 절대 안된다. 오히려 그들이 더 하나님의 예언적 능력에 사로잡혀 있다.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이시다" 큰 소리로 외치지만, 돈에 따라, 지위와 능력과 체면을 더 중시하며,

입술로는 "하나님!"을 외치지만, 삶에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지도 못하며, 동행하지도 못하며, 십자가의 사랑을 느끼지도 못하기에, 언제나처럼 "허전함"과 "불만"과 "불만족"과 "화냄"으로 자신을 채우고 살아간다. 그리고 이것이 지극히 당연한 것처럼 여긴다.

여로보암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은 단지 하나님을 "능력", "자신의 필요를 채우는 비인격적인 신"으로 하나님을 바라본다. 오랫동안 교회에 다닌 사람일지라도, 오랫동안 기도했다는 사람일지라도,

세상의 관점으로,

세상 사람들의 기준으로,

세상의 지식으로 사람들을 판단하고 있다면, 이는 참으로 불쌍한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내 안에서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단지 이론적"으로 이해하기 때문에,

도저히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얼마나 두려운 것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여로보암의 길을 걷는 이들은, 하나님이 자신이 죄를 지을 때에, 그 즉시 징계하거나 깨닫게 하신다면 다시는 죄를 짓지 않을 것이라며, 죄의 책임을 창조주 하나님께 돌린다. 그리고 계속 죄의 길을 걸어간다. 교만한 자리에 앉으려고 애를 쓴다. 악인의 꾀를 사용하며 자신의 재산과 지위와 명예를 높이려고 한다. 세상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하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은 모두 알고 계신다.

====

 

수 많은 자칭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여로보암의 길로 걸어가고 있다. 여로보암은 하나님을 위한 사람들이 아니라, 사람을 위한 하나님을 만들었다. 이러한 사람중심의 종교정책과 정치는 사람들에게 편리함과 많은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 사람들은 여로보암을 좋아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싫어하신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시대의 수많은 자칭 그리스도인이라 말하는 사람들-나를 포함하여- 이들은 여로보암의 길로 가고 있다. 이미 가치관과 세계관이 인본주의, 민주주의, 실용주의, 물질주의에 사로잡혀 있다. 현 시대에서 예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은 자신과의 전쟁이라 할만하다.

이미 내 주변에도 "예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편협적이고, 비이성적이고, 미신적인 신앙관이라고 주장한다. 이들의 생각은 물질없이 이 땅을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이고, 사회에 잘 적응하는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며, 생산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예수님을 덧붙인다.

대부분은 내가 하는 것이며, 내가 할 수 없는 상황이나, 사건이나, 불가능한 일들에 대해서는 예수님께 맡긴다는 것이다.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를 내뱉고 있지만, 참으로 슬픈 것은 우리는 이미 여기에 너무 많이 물들어져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없이는 여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

여로보암의 길을 당당히 옳다고 여기며 걸어가는 수많은 교회지도자들과 성도들...

 

시편1편에서도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고 계신다.

죄인의 길에 서지 말고, 악인의 꾀를 좇지 말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고. 그러면 어떻게...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주야로 묵상하는 자이다.

사람인가? 하나님인가?

"하나님!"이라고 대답하면서, 오만한 자의 자리를 추구하며 그것이 성공이라고 믿는 사람들.

"하나님!"이라고 대답하면서, 세상의 처세술은 필요조건 또는 필요악이라며 받아들이는 사람들.

"하나님!"이라고 대답하면서, 악인과 같은 "돈의 권세, 세상자랑, 안목의 욕심"을 좇아사는 사람들.

세상에 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세상의 법칙도 조금은 따라야 한다는 차지도 덥지도 않은 사람들.

나 또한 이러한 삶을 살았기에, 이제는 정말 여기서 벗어나고 싶다.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면서도 알고 있는 척 하며, 슬피 우는 이들에게,

때때로 동정심이 아닌, 분노가 끓어오른다.

"복음의 능력"을 "돈의 권세"로 바꾸는 이들에게 화가 치밀어 오르지만, 나 또한 이들과 같은 것을 추구하면서 살아왔는데, 누가 누구를 비판할 수 있는가...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가 이들에게 임하기를 구할 뿐이다.

 

나그네로 살아가는 이 땅의 삶...

때때로 나의 본향, 하나님 계신 그 곳이 너무 너무 그립다.

내가 이 땅에 아직 살아있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 자신의 믿음을 지키는 것만도 나에게는 버겁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귀한 하나님의 가정을 하나님이 나에게 보내주신 것이다.

나 보다 더 하나님을 사모하는 사람

이 땅에서 묵묵히 하나님의 음성듣기를 즐겨하며 순종하려는 사람.

내 영이 힘들어 할 때, 예수님의 마음으로 나에게 말해주는 사람

비록 두 가정 밖에 없지만,

교회를 이루어가는 보람을 느낀다.

 

이러한 교회 위에 사망의 권세를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사랑이 넘쳐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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