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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성경_4월

4월10일. 마 25-26

조회 수 76 추천 수 0 2018.03.29 04: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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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열 처녀의 비유>

1  “하늘 나라는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명의 처녀에 빗댈 수 있다.

2 그 가운데 다섯 명의 처녀는 어리석고, 다섯 명의 처녀는 지혜로웠다.

3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을 가지고 있었지만 기름이 없었다.

4 지혜로운 처녀들은 등뿐만 아니라 통에 기름까지 넣어 가지고 있었다.

5 신랑이 오는 것이 매우 늦어져서, 처녀들이 모두 졸다가 잠이 들었다.

6 한밤중에 어떤 사람이 소리쳤다. ‘여보시오. 신랑이 옵니다! 나와서 맞이하십시오!’

7 그러자 모든 처녀들이 깨어나 등불을 준비하였다.

8 어리석은 처녀들이 지혜로운 처녀들에게 말했다. ‘등불이 꺼져 가니, 우리에게 기름을 조금만 나누어 다오.’

9 지혜로운 처녀들이 대답했다. ‘안 돼! 우리가 함께 쓰기엔 기름이 충분치 않아. 기름 파는 사람에게 가서 사렴.’

10 어리석은 다섯 처녀가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왔다. 준비된 처녀들은 신랑과 함께 결혼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혀 잠겼다.

11 나중에 나머지 처녀들이 와서 ‘주님, 주님, 문 좀 열어 주세요’라고 간청했다.

12 그러나 신랑이 대답했다. ‘내가 너희에게 진정으로 말한다. 나는 너희를 알지 못한다.’

13 그러므로 항상 깨어 있어라. 그 까닭은 너희가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달란트 비유

14 “하늘 나라는 여행을 떠날 때, 종들을 불러서 자기 재산을 맡긴 사람과 같다.

15 주인은 종들의 능력에 따라, 어떤 사람은 다섯 달란트 를, 어떤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또 어떤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맡기고 여행을 떠났다.

16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은 얼른 가서, 그것으로 장사를 하였다. 그래서 다섯 달란트를 더 벌었다.

17 마찬가지로 두 달란트를 받은 종도 두 달란트를 더 벌었다.

18 그러나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나가서 땅을 파고 그 곳에 주인의 은돈을 숨겼다.

19 세월이 오래 지난 뒤에, 종들의 주인이 집에 돌아와서 종들과 셈을 하였다.

20 다섯 달란트를 받았던 종이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말했다. ‘주인님, 제게 다섯 달란트를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다섯 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21 주인이 대답했다. ‘참 잘했구나. 너는 착하고 신실한 종이다. 네가 적은 것에 최선을 다했으니 내가 훨씬 더 많은 것을 너에게 맡기겠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누려라.’

22 두 달란트를 받았던 종도 와서 말했다. ‘주인님, 제게 두 달란트를 맡겨 주셨는데, 보십시오. 두 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23 주인이 그에게 대답했다. ‘참 잘했구나. 너는 착하고 신실한 종이다. 네가 적은 것에 최선을 다했으니, 내가 훨씬 더 많은 것을 너에게 맡기겠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누려라.’

24 그리고 한 달란트를 받았던 종이 주인에게 와서 말했다. ‘주인님, 저는 주인님이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씨 뿌리지 않은 데서 거두는 완고한 분이라 생각했습니다.

25 그래서 두려운 마음으로 밖에 나가 돈을 땅에 숨겼습니다. 이제 주인님이 제게 주신 돈을 도로 받으십시오.’

26 주인이 대답했다.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 너는 내가 심지도 않은 데서 거두어 들이고, 씨 뿌리지 않은 곳에서 거두어 들인다고 생각했느냐?

27 그렇다면 너는 내 돈을 은행에 넣어 두었어야 했다. 그러면 내가 다시 돌아왔을 때 이자와 함께 내 돈을 돌려받았을 것이다.

28 저 종에게서 돈을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종에게 주어라.’

29 가진 사람은 더 많이 받아 풍성하게 될 것이고, 없는 사람은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30 ‘저 쓸모없는 종을 바깥 어두운 곳에 던져라. 거기서 슬피 울고, 고통스럽게 이를 갈 것이다.’” 


마지막 심판

31 “인자가 모든 천사들과 함께 영광 가운데 다시 와서, 영광의 보좌에 앉을 것이다.

32 그 때에 세상 모든 나라가 그 앞에 모일 것이며,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듯이, 인자가 사람들을 나눌 것이다.

33 인자는 자신의 오른쪽에는 양을, 왼쪽에는 염소를 둘 것이다.

34 그 때 왕이 오른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할 것이다. ‘내 아버지로부터 복을 받은 너희들이여, 와서 세상이 만들어질 때부터 하나님께서 너희를 위해 준비하신 나라를 물려받아라.

35 내가 배가 고플 때, 너희는 내게 먹을 것을 주었다. 내가 목마를 때, 너희는 마실 것을 주었다. 내가 나그네로 있을 때, 너희는 나를 초대해 주었다.

36 내가 헐벗었을 때, 너희는 내게 옷을 입혀 주었다. 내가 아플 때, 너희는 나를 돌보아 주었다. 내가 감옥에 있을 때, 너희는 나를 찾아 주었다.’

37 그 때, 의로운 사람들이 그에게 대답할 것이다. ‘주님, 언제 주님께서 배고프신 것을 보고, 우리가 음식을 주었습니까? 언제 목마른 것을 보고, 마실 것을 주었습니까?

38 언제 나그네 된 것을 보고, 우리가 초대하였습니까? 언제 헐벗으신 것을 보고, 우리가 옷을 입혀 주었습니까?

39 언제 감옥에 있는 것을 보고, 또 아프신 것을 보고, 우리가 찾아갔습니까?’

40 그 때, 왕이 대답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진정으로 말한다. 보잘것 없는 사람에게 한 일, 곧 너희가 이 형제들 중 가장 보잘것 없는 사람에게 한 일이 곧 나에게 한 것이다.’

41 그리고 나서 왼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저주받은 자들아, 내게서 떠나 악마와 그 부하들을 위해 준비한 영원한 불에 들어가거라.

42 내가 배가 고플 때, 너희는 내게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내가 목마를 때, 너희는 마실 것도 주지 않았다.

43 내가 나그네 되었을 때, 너희는 나를 초대하지 않았다. 내가 헐벗었을 때, 너희는 내게 아무것도 입혀 주지 않았다. 내가 아플 때나 감옥에 있을 때, 너희는 나를 돌보지 않았다.’

44 그 때, 그 사람들이 대답할 것이다. ‘주님, 언제 주님이 배고프거나, 목마르거나, 나그네 되었거나, 헐벗었거나, 아프거나, 감옥에 있는 것을 보고 우리가 돌보지 않았습니까?’

45 그 때, 왕이 대답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진정으로 말한다. 이 사람들 가운데 가장 작은 자 한 사람에게 하지 않은 것이 곧 나에게 하지 않은 것이다.’

46 이 사람들은 영원히 형벌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의로운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에 들어갈 것이다.”


26.<예수님을 죽일 계획>
1  예수님께서 이 모든 말씀을 마치셨을 때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 “너희도 알다시피 이틀 뒤가 유월절이다. 그 때에 인자는 넘겨져 십자가에서 죽을 것이다.”
3 그 때,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가야바라고 하는 대제사장 공관에 모였습니다.
4 그들은 조용히 예수님을 잡아 죽일 계획을 세웠습니다.
5 그러나 그들은 “명절 기간에는 안 돼. 사람들 사이에 폭동이 일어날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여자
6 예수님께서 베다니에서 문둥병에 걸렸던 시몬의 집에 계셨을 때입니다.
7 한 여자가 비싼 향유 한 병을 가지고 와 식사하고 계시는 예수님의 머리에 이 향유를 부었습니다.
8 이 광경을 본 제자들이 화를 냈습니다. “왜 이 값비싼 향유를 낭비하는 것이오?
9 그것을 비싼 값에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줄 수도 있었을 텐데.”
10 예수님께서 이것을 아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이 여자를 괴롭히느냐? 그는 나에게 좋은 일을 하였다.
11 가난한 사람들은 항상 너희 가운데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않을 것이다.
12 이 여자는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준비한 것이다.
13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온 세상에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이 여자가 한 일도 전해져 그를 기억할 것이다.” 

유다의 배반
14 그 때, 열두 제자 가운데 한 명인 가룟 출신의 유다가 대제사장들에게 갔습니다.
15 가룟 유다가 말했습니다. “내가 예수를 당신들에게 넘기면, 나에게 얼마를 주겠소?” 제사장들은 유다에게 은 삼십 개를 주었습니다.
16 그후로부터 유다는 예수님을 넘길 기회를 노렸습니다. 유월절 음식을 나누심
17 무교절의 첫 번째 날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말했습니다. “유월절 음식을 어디에다 준비할까요?”
18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성 안에 들어가 한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선생님께서 때가 가까웠으니, 당신 집에서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보내겠다고 말씀하십니다.’”
19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행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였습니다.
20 그 날 저녁에 예수님께서 열두 명의 제자들과 함께 음식을 드시기 위해 앉으셨습니다.
21 모두들 식사를 하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진정으로 말한다. 너희 중에 하나가 나를 배반할 것이다.”
22 제자들은 매우 슬퍼하며, 한 사람씩 예수님께 묻기 시작했습니다. “주님, 제가 그 사람은 아니지요?”
23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가 나를 배반할 것이다.
24 성경에 쓰여진 대로 인자는 떠나갈 것이다. 그러나 인자를 넘겨 주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다.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신에게 더 좋았을 것이다.”
25 예수님을 배반한 유다가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선생님이여, 설마 제가 그 사람입니까?” 예수님께서 그에게 “네가 말했다” 하고 대답하셨습니다. 

마지막 만찬
26 식사 때에 예수님께서는 빵을 들어 감사기도를 드리시고,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받아 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
27 또한 예수님께서 잔을 들어 감사드리신 후, 그것을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모두, 이것을 마셔라.
28 이것은 죄를 용서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을 위해 붓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이다.
2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내가 아버지의 나라에서 너희와 함께 새롭게 마시는 그 날까지, 지금부터는 포도 열매로 빚은 것을 마시지 않을 것이다.”
30 그들은 찬송을 부르고 올리브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베드로가 모른다고 할 것을 예언하심
3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밤, 너희는 모두 나를 버릴 것이다. 성경에 이렇게 쓰여 있다. ‘내가 목자를 칠 것이니, 양이 흩어질 것이다.’
32 그러나 내가 살아난 뒤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갈 것이다.”
33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다른 모든 제자들이 주님을 버릴지라도 저는 결코 버리지 않겠습니다.”
34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바로 오늘 밤 닭이 울기 전에, 네가 나를 세 번이나 모른다고 할 것이다.”
35 베드로가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주님과 함께 죽을지라도 결코 주님을 모른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 제자들도 모두 똑같이 말했습니다.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심
36 그 때,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고 불리는 곳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저기에 가서 기도하는 동안, 여기 앉아 있어라.”
37 그리곤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매우 근심하시며, 괴로워하기 시작하셨습니다.
38 예수님께서는 세 제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마음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여기서 머무르며 나와 함께 깨어 있어라.”
39 그리고 나서 약간 떨어진 곳으로 가서 얼굴을 땅에 대고 기도하셨습니다. “나의 아버지, 할 수만 있다면 제게서 이 잔을 지나가게 해 주십시오. 그러나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길 원합니다.”
40 기도하신 후 제자들에게 오셔서, 제자들이 자고 있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들은 한 시간도 나와 함께 깨어 있을 수 없느냐?
41 깨어서 너희가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여라. 영은 원하지만 육체가 약하구나.”
42 예수님께서 다시 가셔서 두 번째 기도를 하셨습니다. “나의 아버지여, 이것이 제게서 지나갈 수 없고, 제가 마셔야만 한다면,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기도합니다.”
43 그리고 나서 다시 제자들에게 가셔서 제자들이 자고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들은 너무 졸렸던 것입니다.
44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놔 두고 다시 세 번째로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같은 기도를 한 번 더 하셨습니다.
45 그 다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돌아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아직도 자고 있고, 쉬고 있느냐? 보아라, 때가 가까이 왔다. 인자가 죄인들의 손에 넘겨진다.
46 일어나라, 가자. 나를 배반한 사람이 가까이 오고 있다.” 

예수님께서 잡히심
47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동안,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인 유다가 왔습니다. 대제사장과 백성들의 장로들이 보낸 많은 사람들이 칼과 몽둥이를 들고 유다와 함께 왔습니다.
48 예수님을 배반한 유다가 이들에게 “내가 입 맞추는 사람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그를 잡으시오”라며 신호를 정해 주었습니다.
49 곧바로 유다는 예수님께 가서 말했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그러면서 입을 맞추었습니다.
50 예수님께서 “친구여, 무엇하러 여기에 왔느냐?” 하고 묻자 사람들이 와서 예수님을 붙잡았습니다.
51 그러자 예수님과 함께 있던 제자 중 한 사람이 칼을 뽑았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의 종에게 칼을 휘둘러 그 종의 귀를 잘랐습니다.
52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칼을 도로 제자리에 꽂아라. 칼을 쓰는 사람은 칼로 죽을 것이다.
53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말씀드리면 즉시 열두 군단도 넘는 천사들을 보내 주실 것을 생각하지 못하느냐?
54 그러나 만일 그렇게 하면, 이 일이 반드시 일어난다고 한 성경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55 그리고 나서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마치 강도를 잡을 것처럼 칼과 몽둥이를 가지고 왔구나! 내가 성전에 앉아 매일 가르쳤지만, 너희는 나를 잡지 않았다.
56 이 모든 것은 예언자의 글을 이루기 위해 일어난 것이다.” 그 때, 모든 제자들이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갔습니다. 대제사장 앞에 서신 예수님
57 예수님을 잡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끌고 갔습니다. 거기에는 율법학자들과 장로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58 베드로가 예수님과 멀찍이 떨어져 따라가 대제사장의 공관 마당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결과를 보려고 경비원들 틈에 끼어 함께 앉았습니다.
59 대제사장들과 전체 의원들이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예수님을 고소할 거짓 증거를 찾으려고 하였습니다.
60 많은 거짓 증인들이 나왔으나, 아무 증거도 얻지 못하던 중, 마침내 두 사람이 나왔습니다.
61 이들은 “이 사람이 ‘나는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그것을 삼 일 만에 다시 세울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라고 증언했습니다.
62 대제사장이 일어서서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당신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겠소? 이 사람들이 당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는 것에 대한 당신의 답변은 무엇이오?”
63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아무것도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다시 대제사장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내가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고 당신에게 명령하니 우리에게 말하시오.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요?”
64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말했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제 이후로, 인자가 전능하신 자의 오른쪽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볼 것이다.”
65 그러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하나님을 모독했다! 더 이상 증인이 필요없다. 여러분 모두가 이 사람이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을 들었다.
66 어떻게 생각하는가?” 사람들이 대답했습니다. “죽어 마땅합니다.”
67 그리고 사람들은 예수님의 얼굴에 침을 뱉고, 주먹으로 치고, 손바닥으로 때리며
68 “그리스도야! 누가 너를 때렸는지 맞혀 보아라!” 하고 말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알지 못한다고 말함
69 베드로가 대제사장 공관 마당의 바깥쪽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 때, 어떤 여자 하인이 와서 말했습니다. “당신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지요?”
70 그러자 베드로는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소”라며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71 베드로가 대문 있는 데로 나가자, 다른 여자 하인이 거기 있던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던 사람이에요.”
72 또다시, 베드로는 “나는 그 사람을 모릅니다”라고 맹세를 하며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73 잠시 후, 서 있던 어떤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분명히 너는 그들과 한 패다. 네 말씨를 보니 틀림없다.”
74 그러자 베드로는 저주를 하며 맹세했습니다. “나는 저 사람을 모릅니다.” 그러자 바로 닭이 울었습니다.
75 베드로는 지난번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이 기억났습니다. “닭이 울기 전에 너는 나를 세 번이나 모른다고 할 것이다.” 베드로는 밖으로 나가 몹시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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