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여러분은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흐르는 요단 강 물이 멈추었다고 자녀들에게 말해 주시오. 이 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일을 영원토록 기억시켜 줄 것이오.”
정열아,
반드시 기억해야 할 내용이 여기에 있다.
세상의 자연법칙을 벗어난 것에 집착하며, 초자연적 사람으로 사는 것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지금 네가 사는 곳은 '세상 나라'이다.
성경은 '세상 나라'에 사는 나의 백성들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비록 성경에 많은 기적과 이적들과 신비가 기록되어져 있지만,
이것이 '세상 나라'에서 일어난 일이며, 내가 행한 일이다.
그러므로 '은사주의', '신비주의', '영적주의'를 경계하거라.
정열아,
'신령한 은사'를 구하는 자들이, 자신의 욕심으로 구할 때,
이것은 결국 자신뿐만아니라 다른 사람도 혼란스럽게, 결국 믿음에서 떠나게 만든다.
정열아,
율법이 더 이상 필요없다거나,
율법이 더 이상 효력이 없다고 말하는 자들로부터 멀리 떨어져라.
율법은 지금도 죄를 깨닫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은혜를 은혜로 알게 하는 것은 '율법'이다.
정열아,
세상 나라에 살고 있음을 반드시 기억하거라.
하나님 나라가 네 삶에 완전히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그 때는 마지막 심판 이후이다.
정열아,
세상 나라에서 살되,
세상에 뿌리내리며 사는 것이 아니라,
나의 나라에 뿌리내리며 사는 것이다. 그리하면 나의 열매를 맺을 것이다.
정열아,
사람의 관점에서 벗어나라는 의미는,
세상을 벗어나라는 뜻이 아니라, 세속적이고 죄악된 생각에서 벗어나라는 뜻이다.
그리고 이것을 지속적으로 지키기 위해,
'기억할 만한 기념비'를 세우게 한 것이다.
정열아,
'영원'을 사모하거라. 그리하면 '현재'를 이길 수 있다.
'생명'을 사모하거라. 그리하면 '죽음'을 이길 수 있다.
'지혜'를 사모하거라. 그리하면 '무지'를 이길 수 있다.
[아멘]
5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여호와 하나님의 궤가 있는 강 한가운데로 가서 큰 돌 한 개씩을 찾으시오. 이스라엘 각 지파마다 돌 한 개씩을 찾아 내야 하오. 그리고 그 돌을 어깨 위에 메고 나르시오.
6 그 돌은 여러분에게 기념이 될 것이오. 먼 훗날 여러분의 자녀가 여러분에게 ‘이 돌들은 왜 여기에 있지요?’ 하고 물으면
7 여러분은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흐르는 요단 강 물이 멈추었다고 자녀들에게 말해 주시오. 이 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일을 영원토록 기억시켜 줄 것이오.”
8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호수아가 시키는 대로 요단 강 가운데서 돌 열두 개를 날라왔습니다.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는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각각 한 개씩의 돌을 맡아 자기들 진 가운데 두었습니다.
9 또 여호수아는 돌 열두 개를 취하여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서 있던 요단 강 한가운데에도 두었습니다. 그 돌들은 아직까지도 거기에 있습니다
정열아
사람이 '나'를 기억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아느냐!
내 백성조차도 '나'를 잊어버렸고, '나'를 버렸다.
그러므로 나는 모든 세상사람들을 택하였다.
정열아,
사람이나, 세상이나, 질병을 두려워하는 이들을 네가 도울 수 있도록 힘써라.
내게 구하면 내가 줄 것이다.
그러나 '은혜' 또한 쉽게 얻으면, 쉽게 잃는다.
그러므로
'나의 은혜'가 너에게 각인되게 하기 위해,
내가 너를 연단시키는 것이다.
너는 깨어 나를 기억하고 진심으로 의지하거라.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