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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아브라함은 이제 나이가 아주 많은 노인이 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어떤 일을 하든지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2 아브라함의 모든 재산은 아브라함의 늙은 종이 맡아 돌보고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이 그 종을 불러 말했습니다. “네 손을 내 넓적다리뼈 아래에 넣어라.
3 그리고 하늘과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 앞에서 나에게 약속을 하여라. 내 아들의 아내가 될 여자를 여기에 사는 가나안 여자들 가운데서 얻지 않고,
4 내 고향, 내 친척의 땅으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의 아내 될 사람을 데려오겠다고 말이다.”

정열아,
아브라함이 이삭의 아내될 사람을, 자신이 현재 거주하는 가나안에서 찾지 않은 것은,
단순히 혈통을 보전하기 위함이 아니다.
아브라함은 나의 약속을 여전히 기억하고 믿고 있다.
또한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고 했던 아브라함이 아니냐!

정열아,
믿음의 행위는 구체적인 삶의 하나 하나에 있다.
내가 함께 하며, 지켜 돌보는 것을 믿는 자에게는,
나도 그에게 나를 나타내 보였고, 
또한 너에게도 그렇게 할 것이다.

정열아,
세상의 삶을 소홀히 여기지 말거라.
비록 한 순간 사라질 인생이지만,
그 인생 또한 내가 준 것임을 기억하거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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