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잃어버린 사람들을 찾아 나서지 않았다.

by paul posted Jan 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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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1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2 “사람아, 이스라엘의 목자들을 향해 예언하여라. 그들에게 예언을 전하여라. ‘이것이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는 것이다. 오직 자신들만을 돌보는 이스라엘의 목자들에게 재앙이 있을 것이다! 목자들은 마땅히 양 떼를 돌봐야 하지 않느냐?

3 너희는 살진 양을 잡아 그 기름진 것을 먹고 양털로 옷을 만들어 입을 뿐, 양 떼들을 돌보지 않는다.

4 너희는 약한 사람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지 않았고, 병든 사람들을 고쳐 주지 않았으며, 상처 입은 사람들을 싸매 주지 않았다.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을 찾아 데리고 오지 않았으며, 잃어버린 사람들을 찾아 나서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을 거칠고 잔인하게 다스렸다.

5 목자가 없기에 그들은 흩어졌고, 모든 들짐승의 먹이가 되고 말았다.

6 내 양들이 온 산과 언덕들을 헤매며 온 땅에 흩어졌으나, 아무도 그들을 찾아 나서지 않았다.


정열아,

네 스스로 조심하고, 거짓되어 말하지 않고자 함을 내가 알고 있다.

좋은 목자가 될 때까지, 스스로 사람들을 멀리 하고 있음도 내가 안다.

악한 사람이 어찌 선하게 되고자 하는 사람을 인도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변명하는구나.

2년 동안, 너는 아무도 만나지 않았다.

너는 나에게 "나는 목자도 아니고, 돌볼 양도 하나도 없습니다" 라고 말하는구나.

그리고 지금은 경제적으로 너무 너무 힘들어, 거의 미칠 지경에까지 이르렀구나.


네가 잘못하고 있는 것이 있다.

'양떼를 돌본다'는 의미가 무엇이냐?

'사람을 돕는다'는 뜻이 무엇이냐?

너는 더 깊이 묵상하거라.


네가 잘못하고 있는 것이 또 있다.

너에게 '선'의 기준은 무엇이냐?

누가 '선'의 기준을 말했느냐?

네 자신이 아니냐!


정열아,

무엇으로, 어떻게, 어떤 자격으로 사람들을 도울까? 나에게 말하지 말거라.


정열아,

'나의 믿음'을 붙잡고, 단련시키고, 또 단련시켜라.

그리고 

'믿음'에 대하여 전하거라.

네가 오늘 깨달은 '아브라함의 믿음'에 대하여, 더 깊이 묵상하거라.

그리고

'믿음 위에 서거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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