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디라교회는 지금 시대를 대표하는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공업이 발달된 두아디아지역에서, 별다른 경제적 어려움 없이 신앙생활을 하는 두아디아교회의 모습은, 순교의 위험없이 편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지금의 교회 모습과 너무도 닮았습니다.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행위들이기에, 예수님은 두아디라교회를 칭찬합니다.
비록 에베소교회처럼 악을 제거하고, 거짓 사도를 구별하여 교회에서 내쫓는 행위들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아디라교회의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는 예수님의 칭찬을 받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은사주의 교회는 성령 하나님의 역사를 거부하는 보수주의교회를 비판하지만, 예수님은 보수주의교회가 행하는 행위들을 칭찬하십니다. 비록 이세벨의 악함을 깨닫지 못하고 교회 내에 이를 허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두아디라교회의 행위들은 예수님의 칭찬을 받기에 충분한 것입니다.
행위들은 너무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믿음과 행함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에베소교회는 강력한 은사들이 교회에 있었지만,
예수님의 첫사랑을 잃어버렸기에,
예수님의 책망을 받았습니다.
즉 아무리 행함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두아디라교회는 에베소교회와 달리,
예수님의 사랑을 지키고 있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강력한 사랑의 행위들이 나타났습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칭찬한 것입니다.
맞습니다.
사랑이 없는 행위들은 아무 소용없는 것이며,
믿음이 있노라 말한다면 행함으로 반드시 나타나는 것입니다.
비록 사단의 깊은 것을 깨닫지 못했을지라도,
예수님은 두아디라교회의 행위들에 대해 칭찬하고 있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신령한 하나님 나라의 비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삶에서
"행함이 나타나는 것"임을
오늘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