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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서 4장.

 

연말이 되면 많은 교회와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연례행사를 합니다.

아마도 한 해 중에, 마지막을 선행으로 잘 마무리하고 싶은, "사람의 마음"이 표출되는 것이겠지요.

이것은 정말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은

교회는 자선단체 또는 사회복지단체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요나는 니느웨에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처럼 니느웨백성들은 하나님께 회개했습니다.

하나님은 오래참으시고, 긍휼과 자비와 사랑이시기에, 니느웨백성들을 용서해 줄 것이라 생각했지만, "단 하루의 선포"에도 이렇게 니느웨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줄은 생각지 못했습니다.

요나서 4장은 요나가 이런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며, 하나님께 반항하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나가 "니느웨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했든, 아니했든지 그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니느웨백성들을 용서했다는 사실"입니다. 요나서를 읽으면서 우리는 "요나 선지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요나"라는 사람에 초점을 두며,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요나서를 읽는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놓칠 수 있습니다.

 

요나의 "단 하루의 선포" 그리고, 이 또한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전한 것이 아니라, 단지 하나님께서 40일 후에 심판하실 것이다는 "심판"에 대한 것만을 전했을 뿐입니다. 요나의 선포에는 "그 어떤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와 사랑"은 없습니다. 하지만 니느웨백성들은 회개합니다.

니느웨 왕의 표현으로 보아 이들의 회개는 "혹시라도 용서해주실까?"라는 마음으로 회개합니다. 

요나서에서 우리는 "회개가 무엇인가?"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니느웨백성들의 "혹시라도 용서해주실지"의 회개가 "진정한 회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너무도 "회개"에 익숙합니다. 너무도 쉽게 죄를 짓고, 너무도 쉽게 회개(?)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용서하시는 회개"가 어떤 회개인지 우리는 오늘 본문에서 알게 됩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너무 쉽게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사람의 형상"으로 오셔서, "사람의 모든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리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이 놀라운 사건은 "감히 사람들이 품을 수도, 행할 수도 없는, 위대한 사랑"입니다.

 

하지만 오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면서,

'선한 행위'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바꾸고 있는 이 시대의 풍조에 대해 진실로 슬픔을 느낍니다.

제발 교회를 사회자선 또는 복지단체로 오해하면 안됩니다. 세상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할지라도, 하나님의 백성들까지도 이런 생각으로 교회를 인식한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죄(하마르티아)"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기준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범위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아무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요나서를 읽으면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선지자 요나는 여전히 사람의 생각에 갇혀 있습니다.

우리가 "요나 선지자"보다 더 나은 사람입니까?

결코 아닙니다.

그 누가 세상에 없을 것같은 큰 물고기 뱃속에서 살아남겠습니까? 그 누가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경험하는 별 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크게 부풀려서, 마치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으며, 하나님을 잘 아는 것처럼 그렇게 말하는 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입니다(하지만 성경의 예수님처럼 그렇게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바울사도처럼 자신을 자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자랑은 사실 자기자신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것임을 누구나 알게 됩니다).

 

이 땅에서 100가지 종류가 넘는 기적을 경험할지라도, 모두 하나님의 사랑 앞에는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다른 말로 바꾸면, "하나님의 사랑"이 불가능을 가능케 만드는 것입니다.

결코 우리가 가진 몇가지 신령한 은사들을 자랑하지 마십시오.

왜 하나님이 신령한 은사들을 주셨을까요? 은사의 목적을 잊어 버리고, 신령한 은사들을 망령되이 행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님께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사람들을 경계하십시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 하나님나라를 이루기 위해서 입니다". 

"영Spirit"을 말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영Spirit"으로 사람을 살려야 할 것입니다.

예언으로 또 하나의 우상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열매는 맺히는 것이며, 열매맺는 과정이 분명 있습니다. 어느 한 순간에 열매를 맺는다고 말할지라도, 열매가 자라고 있음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삶에서 분명히 드러나는 것입니다.

("언젠가", "하나님의 때"에 라는 말에 속아넘어가지 마십시오.  '하늘을 보고 천기를 구별할 줄 안다 '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차라리 천기를 이야기할 수는 있지만, "하나님의 때"를 이야기하면서 끝없는 기다림과 원망 가운데, 언제일지 모르는 한 줄기 빛을 소망하다 자신의 소중한 삶을 망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이와는 반대로,

결코 "신령한 은사가 없기에 할 수 없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요나는 단지 "하나님의 심판"만을 니느웨성에 '단 하루'만 선포했을 뿐입니다. 바울사도처럼, 예수님의 말씀을 전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하나님의 심판만"을 외쳤을 뿐입니다.

 

어찌 신령한 은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임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은 성자 예수님이 이 세상에 육신의 몸으로 오시면서, 직접 보여주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무엇을 행하고 있습니까?

자선/복지사업이십니까? 회개하십시오.  "육"이 아니라 "영"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마땅히 행해야 할 것은

진실로 예수님처럼,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이 땅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여러분과 저에게 이런 은혜와 사랑이 임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부자청년에게, "나를 따르려면, 모든 재물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고 나를 따르라!"는 말씀의 의미를 깨닫는, 정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여 주소서. 나에게 주어진 생명의 가치를 깨닫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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