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9일. 계 3:7. 나의 예수님!

by paul posted Jun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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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델비아교회 성도들에게 예수님은 자신을 거룩한 분, 진실한 분, 다윗의 열쇠를 가진 분, 문을 여닫는 권세를 가진 분으로 표현하셨다.

이러한 표현이 빌라델비아 성도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음이 분명하다.

그 이유는 빌라델비아는 경제적으로 풍요하고, 우상숭배와 방탕한 문화가 성행했던 곳이기 때문이다. 즉 그리스도인들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기에는 너무도 힘든 지역이고, 그리스도인의 삶은 다른 사람들, 특히 유대인들에게 눈에 가시처럼, 큰 불편함을 주었던 지역이다.

구약의 하나님을 믿지만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지 않는 유대인들과 믿는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그 어떤 지역보다도 더 강한 탄압과 비난이 있었고, 이것을 견디면서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계속 지켜나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 보시기에 칭찬받기에 충분하였다.

 

거룩함은 하나님의 기본적 속성이며, 그리스도인은 종교적 행위로 거룩함을 얻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자신의 약함을 회개함으로써, 거룩함을 얻게 되는 것이다.

 

진실함은 하나님의 완전함으로 나아가는 길이며, 하나님의 관점과 마음으로 자신과 세상을 바라볼 수 있어야만 진실함을 유지할 수 있다.

 

다윗의 열쇠는 메시야의 왕권을 나타내고, 베드로의 고백처럼,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행함으로 나타나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즉 하늘과 땅의 권세가 자신에게 있음을 직접적으로 경험하는 사람에게, 예수님은 진실로 다윗의 열쇠를 가진 분이시다.

 

문을 열고 닫는 권세는 오직 예수님께 있다. 종교적 행위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다. 선한 행위로 구원을 받는 것도 아니다. 예수님이 구원의 문을 열기도 닫기도 하신다. "나 자신"에서 "예수님"에게로 중심을 옮겨야만 한다. 날마다 자신을 버리고 예수님을 선택한 사람은 구원을 두렵고 떨림으로 계속 이루어가는 삶을 살게 된다.

그 이유는 구원은 나의 노력과 행위가  아니라, 오직 예수님께 달려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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