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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09:45

20.0927. 고전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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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Dear brothers and sisters, when I was with you I couldn't talk to you as I would to spiritual people.

I had to talk as though you belonged to this world or as though you were infants in the Christian life.

I had to feed you with milk, not with solid food, because you weren't ready for anything stronger.

And you still aren't ready, for you are still controlled by your sinful nature. You are jealous of 

one another and quarrel with each other. Doesn't that prove you are controlled by your sinful nature?

Aren't you living like people of the world?

 

"육신에 속한 자" -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앞(고전2:14)에서는 비기독교인을 대사으로 사용되었고,

본문은 기독교인들 중에서 세속적이고 갓난 아이처럼 미성숙한 사람들에게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헬라어 원문을 보면, 고전 2:14에 사용된 단어와 본문 고전3:1절에 사용된 단어는 틀린 단어입니다.

고전 2:14은 육신에 속한 자(프쉬키코스-'호흡' 또는 '감각'과 관련된 단어)이고

고전 3:1 은 육신에 속한 자(사르키노이스-'육체'와 관련된 단어)입니다.

 

비록 단어는 다르지만, 그 의미적 전달은 동일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육신에 속한 자"는 영적 생활을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단어를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사용했습니다.

크리스챤은 마땅히 하늘에 속한 사람으로, 성령의 법을 따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함에도 

오히려 더 세속적이고, 더 세상의 법을 따지고, 더 타협하고 위선적인 삶을 사는 것은

"육신에 속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한 것은 바울은 고린도교인들을 '신령한 자'로 대우하길 원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영적 갓난 아이로 있기 때문에, '신령한 것들'을 말할 수 없었고,

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세상의 법치'를 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것이 감사한 이유는  

여전히 준비되어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이해시키고, 또 이해시키려는 

부모의 마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맞습니다.

여전히 미성숙하지만, 여전히 세상에 묶여 있지만, 여전히 육체의 욕심에 사로잡혀 있지만,

우리를 떠나지 않고, 고아처럼 내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의 상태를 말하면서 다시 회복되길, 다시 올바르게 자랄 수 있게 계속 말해주시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우리가 세상과 타협하며, 죄악된 본성을 따라 살아가지만, 그리고 이것은 큰 잘못이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 다 알고 계시며,

우리가 다시 되돌아오길 여전히 기다리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여전히" 준비가 안되어 있지만, 

"성령 하나님"을 간절히 기다리는 자는, "성령의 법"을 알게 될 것이며,

"성령의 법"을 따라 살게 될 것입니다.

 

포기하지 맙시다.

나의 연약함이 아니라, 하늘의 아버지를 신뢰합시다.

아버지께서 나를 건지실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