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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성경_10월

10월23일.

조회 수 52 추천 수 0 2018.10.04 21: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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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훔 1 장

1. 이것은 엘고스 사람 나훔이 니느웨에 관해 받은 계시입니다. 

2. 여호와는 질투하시며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여호와는 악한 사람에게 보복하시며 몹시 노하시는 하나님이다. 여호와는 주를 거스르는 사람에게 보복하시며 원수에게 노하신다. 

3. 여호와는 쉽게 노하지 않으시며 능력이 크신 분이다. 죄인을 심판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 여호와께서 가시는 곳에는 회오리바람과 폭풍이 일어나 주의 능력을 드러낸다. 구름은 주의 발에 밟혀 일어난 흙먼지다. 

4. 주께서 바다와 강을 향해 말씀하시면 바다가 마르고, 모든 강물이 마른다. 바산과 갈멜 지역이 메마르고 레바논의 꽃들이 시든다. 

5. 산들을 흔드시고 언덕들을 녹아 내리게 하신다. 주께서 오시면 땅이 흔들리며 세계와 그 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 떤다. 

6. 주께서 노하시면 아무도 살아남지 못한다. 주의 크신 진노를 아무도 당하지 못한다. 주의 진노가 불처럼 쏟아지니 바위가 부서진다. 

7. 여호와는 선하시다. 어려움을 당할 때에 피난처가 되시며 그는 그에게 피하는 자를 알고 계신다. 

8. 그러나 홍수로 니느웨를 완전히 멸망시키시고, 그의 원수들을 암흑 속으로 쫓아 내신다. 

9. 너희가 여호와를 대적하여 무엇을 꾀하느냐? 그가 완전히 멸하리니, 어느 대적도 두 번 다시 그를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10. 그들은 엉클어진 가시덤불 같고 포도주에 취한 사람 같다. 말라 버린 지푸라기처럼 이내 타 버릴 것이다. 

11. 여호와를 거스려 악한 계획을 꾸민 자가 니느웨에서 나오지 않았느냐? 

12.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그들이 강하고 그 수가 많을지라도 망하여 없어질 것이다. 유다야, 내가 너를 심판했지만 다시는 너를 심판하지 않겠다. 

13. 그들이 네게 지운 멍에를 내가 꺾어 버리겠다. 너를 묶어 놓은 사슬을 내가 끊어 버리겠다.” 

14. 니느웨야, 여호와께서 너에게 명령하셨다. “네 이름을 이을 자손이 네게서 끊어질 것이다. 너희 신들의 신전에 있는 새겨 만든 우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내가 없애 버리겠다. 네가 악하므로 네 무덤을 파겠다.” 

15. 보아라. 언덕 위에 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 있다. 유다 백성아, 너희 절기를 지키고 하나님께 맹세한 것을 지켜라. 악한 사람들이 완전히 사라졌으니 다시는 너희를 괴롭히지 못할 것이다. 



나훔 2 장

1. 파괴자가 너를 치러 오고 있다. 성벽을 지키고 길을 잘 살펴라. 네 허리를 튼튼히 하고 있는 힘을 다해 지켜라. 

2. 파괴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약탈하고 그 포도나무를 망쳐 놓았지만, 여호와께서 야곱 백성을 이스라엘 백성처럼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 

3. 적군이 붉은색 방패를 들었다. 그들의 주홍색 갑옷을 보아라. 공격용 전차들에 씌운 쇠붙이가 번쩍이고, 소나무 창이 그들 머리 위로 흔들린다. 

4. 전차들이 거리를 내달리고 성 광장에서 이리저리 달린다. 그 모양이 횃불 같고 달리는 모습이 번개 같다. 

5. 왕이 장교들을 부른다. 그들은 쓰러질 듯 급히 성벽으로 달려가 방어 태세를 갖춘다. 

6. 그러나 때는 늦었다. 강의 수문이 열리고, 왕궁이 허물어진다. 

7. 니느웨 백성은 사로잡혀 끌려간다. 여종들은 비둘기처럼 신음하고 슬픔에 싸여 자기 가슴을 친다. 

8. 니느웨는 옛적부터 연못과 같았으나 이제 물이 빠져 나가고 있다. 사람들이 “멈추어라! 멈추어라!” 하고 소리지르지만,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다. 

9. 은을 빼앗아라! 금을 빼앗아라! 보물이 끝도 없이 많다. 값진 것들이 쌓여 있다. 

10. 니느웨는 털리고 망하고 폐허가 되었다. 백성들은 공포로 마음이 녹아 내리고 무릎이 후들거린다. 사람들이 하얗게 질린 얼굴로 떨고 있다. 

11. 사자들의 굴이 어디에 있느냐? 사자들이 새끼를 먹이던 곳이 어디에 있느냐? 수사자와 암사자와 새끼사자가 마음대로 드나들던 곳이 어디에 있느냐? 그들이 두려워하지 않던 곳이 어디에 있느냐? 

12. 수사자가 새끼들과 암컷에게 주려고 먹이를 많이 잡았다. 잡아 온 먹이로 굴을 가득 채우고 갈기갈기 찢은 고기로 사자굴을 가득 채웠다. 

13. “니느웨야, 내가 너를 치겠다.”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다. “네 전차들을 불살라 연기와 함께 사라지게 하고 네 젊은 사신들을 칼로 죽일 것이다. 내가 네 먹이를 땅에서 끊으리니 네가 보낸 사신들의 목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않을 것이다.” 



나훔 3 장

1. 화로다! 피의 도성이여! 거짓말이 가득하고 강포가 가득하며 살육이 떠나지 않는다. 

2. 말채찍 소리를 들어 보고 전차 바퀴 소리를 들어 보아라. 말들이 달려오고 전차들이 몰려온다. 

3. 기마병들이 쳐들어온다. 그들의 칼이 번쩍이며 그들의 창이 번뜩인다. 시체가 마치 산처럼 쌓여 있어 셀 수조차 없다. 사람들이 시체에 걸려 넘어진다. 

4. 그 성은 창녀 같았다. 한껏 멋을 부렸고 마술을 좋아했다. 음란한 짓으로 나라들을 꾀었고 마술로 민족들을 유혹했다. 

5. “보라! 내가 너를 치겠다.”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다. “네 치마를 네 얼굴 위로 걷어올려 네 벌거벗은 몸을 온 나라가 보게 하겠다. 네 부끄러운 곳을 왕국들이 보게 하겠다. 

6. 더러운 것을 네게 던지겠고 너를 조롱거리로 만들겠다. 사람들이 네 모습을 보고 

7. 너를 보는 사람마다 달아나며 ‘니느웨가 폐허가 되었다. 누가 망한 니느웨를 위해 슬퍼하랴?’고 말한다. 니느웨야, 너를 위로할 사람을 찾을 수 없구나.” 

8. 니느웨야, 너는 테베보다 나은 것이 없다. 나일 강가에 자리잡고 있는 테베는 강물에 둘러싸여 있다. 테베에게는 강이 곧 방벽이며 강물이 곧 성벽이다. 

9. 에티오피아와 이집트가 힘이 되어 주고 붓과 리비아가 도와 주었다. 

10. 그러나 테베도 정복되었다. 그 백성은 포로로 끌려가고, 길 모퉁이마다 어린아이들이 내동댕이쳐졌다. 제비 뽑기에 걸린 귀족들은 종이 되어 끌려가고 지도자들은 모두 사슬에 묶였다. 

11. 니느웨야, 너 역시 술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릴 것이다. 이리저리 도망할 것이며 원수를 피해 숨을 곳을 찾아다닐 것이다. 

12. 네 모든 요새는 잘 익은 무화과나무 열매 같아서 나무를 흔들면 입 안으로 열매가 떨어지는 것과 같을 것이다. 

13. 네 군인들을 보아라. 여자처럼 힘이 없구나! 네 땅의 성문은 모두 활짝 열려 있고, 성문 빗장은 불에 타 버렸다. 

14. 적들에게 둘러싸이기 전에 물을 길어 두어라. 요새를 굳건히 해 두어라. 진흙을 이겨 벽돌을 만들어 성벽을 수리하여라. 

15. 메뚜기들이 작물을 먹어 치우듯이 그 곳에서 불이 너를 삼킬 것이다. 칼이 너를 죽일 것이다. 풀무치 떼처럼 불어나라. 메뚜기 떼처럼 불어나라. 

16. 네가 상인들을 하늘의 별보다 많게 하였으나 그들이 메뚜기 떼처럼 땅을 황폐하게 하고 날아가 버릴 것이다. 

17. 네 수비대와 관리들도 차가운 날에 담장 위에 날아와 앉는 메뚜기 떼 같다. 그들은 해가 떠오르면 날아가 버리는 메뚜기 떼같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사라져 버린다. 

18. 앗시리아의 왕아, 네 통치자들이 잠들었고 네 귀족들이 잠에 빠져 있다. 네 백성이 이 산 저 산으로 흩어졌으나 아무도 불러모을 사람이 없다. 

19. 아무도 네 상처를 고치지 못한다. 네 부상은 치명적이다. 네 소식을 듣는 사람마다 손뼉을 칠 것이다. 계속된 너의 잔인함을 겪지 않은 자가 누가 있겠느냐? 



하박국 1 장

1. 이것은 예언자 하박국이 받은 경고의 계시입니다. 

2. 여호와여, 그렇게 도와 달라고 부르짖었는데, 언제까지 들어 주지 않으시렵니까? “폭력이 일어나고 있다”고 외쳤는데도 어찌하여 구해 주지 않으십니까? 

3. 어찌하여 나로 하여금 불의를 보게 하십니까? 어찌하여 악을 그대로 내버려 두십니까? 내 앞에서 파괴행위와 폭력이 일어나고 다툼과 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 율법이 효력을 잃고 공의가 시행되지 않습니다. 악인이 의인을 에워싸고 있으므로, 재판이 잘못 진행되고 있습니다. 

5. “너와 너희 백성아, 나라들을 보아라. 그들을 지켜 보아라. 그러면 놀랄 것이다. 너희가 살아 있는 동안, 내가 놀라운 일을 하겠다.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믿지 못하는 일을 내가 하겠다. 

6. 내가 바빌로니아 사람을 시켜 악한 백성을 심판하겠다. 바빌로니아 사람은 잔인하고 격렬하게 싸우는 민족이다. 그들은 온 땅을 휘젓고 다니며 남의 땅을 정복할 것이다. 

7. 바빌로니아 사람은 잔인하기로 유명하다. 그들은 무엇이든 마음 내키는 대로 하며 자기들이 하는 일을 스스로 옳다고 여긴다. 

8. 그들의 말은 표범보다도 날쌔며 해질 무렵의 늑대보다도 사납다. 그들의 기병은 재빨리 공격하는데 멀리서 와서 먹이를 덮치는 독수리처럼 날쌔게 달려든다. 

9. 그들은 모두 싸우러 온다. 그 군대는 사막의 회오리바람처럼 빠르게 행군하며 모래알처럼 많은 사람을 포로로 잡아간다. 

10. 바빌로니아 군인은 왕들을 조롱하고 통치자들을 비웃는다. 그들은 모든 요새를 업신여기고 성벽 꼭대기까지 흙더미를 쌓아서, 마침내 성을 점령한다. 

11. 그런 뒤에 그들은 바람처럼 사라져 간다. 그들은 자신들의 힘을 경배하는 죄를 범하고 있다.” 

12. 여호와 나의 하나님, 주는 영원 전부터 살아 계신 주님이십니다. 주님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하신 하나님이시며 우리를 죽이지 않으실 것입니다. 여호와여, 주는 백성을 심판하시려고 바빌로니아 사람을 택하셨습니다. 우리의 반석이신 주님은 백성을 심판하시려고 그들을 세우셨습니다. 

13. 주의 눈은 정결하셔서 차마 악을 보지 못하시고 백성이 나쁜 짓 하는 것을 참지 못하십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저 악한 백성을 그대로 내버려 두시며, 악한 백성이 의로운 백성을 쳐서 이겨도 잠잠히 보기만 하십니까? 

14. 주께서는 어찌하여 백성을 바다의 물고기처럼 여기시고 지도자도 없는 바다 짐승처럼 여기십니까? 

15. 원수가 그들 모두를 낚싯바늘로 낚고 그물로 잡아 올립니다. 그들을 끌어모으고 기뻐합니다. 

16. 그 원수는 “그물 때문에 부자가 되었고, 좋은 음식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라고 소리치며 그물에게 희생 제물을 바치고 향을 피워 올리며 제사를 지냅니다. 

17. 그가 언제까지 그 그물로 부자가 되고 언제까지 백성들을 무자비하게 멸망시키도록 할 생각이십니까? 

 


하박국 2 장

1. 내가 보초처럼 서서 지키겠습니다. 망대 위에 서 있겠습니다. 주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하실지 기다리겠습니다. 내가 호소하는 것에 주께서 어떻게 대답하실지 기다리겠습니다. 

2.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셨다. “내가 네게 보여 주는 것을 적어라. 그것을 돌판 위에 뚜렷이 새겨서 달려가면서도 쉽게 읽을 수 있게 하여라. 

3. 아직은 그 말이 이루어질 때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곧 그 때가 올 것이다. 그 말은 꼭 이루어진다. 비록 더디게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참고 기다려라. 그 일은 이루어진다. 미루어지지 않는다. 

4. 보아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여 정직함이 없다.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인하여 산다. 

5. 포도주를 즐기는 바빌로니아 사람은 교만하기 때문에 가만히 있지 않는다. 그들의 욕심은 무덤과 같아서 죽음처럼 절대로 채워지지 않는다. 그들은 다른 나라들을 모아들이고 모든 민족을 사로잡아 자기 것으로 삼는다. 

6. 그러나 사로잡힌 모든 사람들이 그에 대하여 조롱하고 그에 관하여 풍자하며 말할 것이다. ‘너희 것이 아닌 것을 모으는 자들아, 너희가 얼마나 오랫동안 쌓아 놓을 것이냐? 이제 너희가 탄압하고 강탈했던 것에 대한 대가를 받을 것이다.’ 

7. 네 빚쟁이들이 분노하여 갑자기 일어날 것이며, 너를 괴롭게 할 자가 깨어날 것이며, 너는 그들에게 약탈당할 것이다. 

8. 네가 여러 나라들을 털었으므로, 살아남은 모든 백성들이 너희 것을 빼앗을 것이다. 이는 네가 사람에게 죄를 범하고 땅에 잘못을 행하며, 도시를 파괴하고 모든 거주민에게 폭력을 행했기 때문이다. 

9. 화가 있을 것이다! 자기의 집을 위해 악한 탐심을 내는 자야! 재난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 집에 둥지를 세우는 자야! 

10. 너는 여러 나라를 망하게 할 계획을 세웠으나 그것 때문에 바로 네 집이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며 네 생명을 잃을 것이다. 

11. 성벽의 돌들이 너를 향해 부르짖을 것이며, 천장을 떠받치는 들보가 네 잘못을 증언할 것이다. 

12. 화가 있을 것이다! 피로 성읍을 건축하며 불의로 성을 세우는 자야! 

13. 나 여호와가 불을 보내어 이러한 백성이 세운 것을 태울 것이다. 온 민족이 애써 한 일을 허사로 만들 것이다. 

14. 마치 물이 바다를 덮음과 같이 나 여호와의 영광을 아는 지식이 땅에 가득 찰 것이다. 

15. 분노하여 남에게 고통을 주는 나라에 재앙이 닥친다! 분노함으로 다른 백성에게 술을 먹이고 그들을 벌거벗기고 알몸을 보려는 자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16. 너희 바빌로니아 사람은 영광이 아니라 진노를 받을 것이다. 그 진노는 나 여호와의 오른손에 들린 심판의 잔과 같을 것이다. 너희는 그 진노를 맛보게 되고 마침내 취한 사람처럼 땅에 쓰러질 것이다. 너희는 그 잔을 마시고 영광이 아닌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이다. 

17. 너희가 레바논에서 많은 사람을 해쳤으므로 이제는 너희가 상처를 입을 것이다. 너희가 거기에서 수많은 짐승을 죽였으므로 이제는 너희가 두려움에 휩싸일 것이다. 그 곳의 여러 성과 그 성 주민들에게 저지른 폭력 때문에 너희는 두려움에 떨게 될 것이다.” 

18. “우상은 사람이 만든 것이니 무슨 쓸 데가 있겠느냐? 우상은 새겨 만든 것으로 거짓말을 가르칠 뿐이다. 우상을 만든 사람은 자기가 만든 우상이 자신을 돕기를 바라지만 그것은 말도 할 줄 모른다. 

19. 나무 우상을 가리켜 ‘깨어나라’고 말하며, 말할 수 없는 돌을 가리켜 ‘일어나라’고 말하는 자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다. 그런 것들이 사람에게 무엇을 가르칠 수 있겠느냐? 그것들은 금과 은을 입힌 우상에 지나지 않을 뿐더러 그 안에는 생명이 없다. 

20. 그러나 나 여호와는 나의 거룩한 성전에 있으니 온 땅은 내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하박국 3 장

1. 이것은 예언자 하박국이 시기오놋에 맞춘 기도입니다. 

2. 여호와여, 내가 주의 명성을 들었으며, 주께서 하신 일을 보고 놀랐습니다. 여호와여, 우리 시대에 주의 놀라운 일을 다시 행하여 주십시오. 우리 시대에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게 해 주십시오. 주께서 노하셨을 때에도 잊지 마시고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3. 하나님은 남쪽 데만에서 오십니다. 거룩하신 분께서 바란 산에서 오십니다. (셀라)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고, 하나님 찬양이 땅에 가득합니다. 

4. 주는 밝은 빛과 같습니다. 주의 손에서 광선이 나옵니다. 주께서 광선 속에 그 능력을 감추십니다. 

5. 전염병이 주 앞에서 행하고 질병이 그 뒤를 따릅니다. 

6. 주께서 멈추시니 땅이 흔들리고 주께서 바라보시니 나라들이 두려움에 떱니다. 영원토록 서 있던 산들이 무너져 내리고 오래 된 언덕들이 가라앉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다름이 없는 하나님이십니다. 

7. 내가 보니 구산의 장막들이 어려움에 빠져 있고 미디안의 장막들이 떨고 있습니다. 

8. 여호와여, 말을 타고 달리시고 전차를 몰아 승리의 길로 나아가는 것은 강을 향해 노하시는 것입니까? 시내를 향해 노여워하시는 것입니까? 바다를 향해 진노하시는 것입니까? 

9. 주께서 활을 꺼내시고 화살을 날리셨습니다. (셀라) 주께서 강으로 땅을 나누셨습니다. 

10. 산들이 주를 보고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거센 물줄기가 흘러 내려갑니다. 바다가 큰 소리를 내며 파도가 높이 솟구칩니다. 

11. 주께서 쏘신 화살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주께서 던지신 번쩍이는 창을 보고 해와 달이 하늘에서 멈추어 섰습니다. 

12. 주께서 진노하심으로 땅을 밟으시며, 노하심으로 나라들을 짓밟으십니다. 

13. 주께서 주의 백성과 주가 선택한 사람들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주께서 악한 백성의 지도자를 누르셨고, 그들의 것을 다 빼앗으셨습니다. (셀라) 

14. 원수의 군대가 폭풍처럼 밀려와 우리를 흩어 버리고, 가난한 사람을 아무도 모르게 삼키고 좋아합니다. 그러나 주께서 바로 그 원수의 창으로 그 군대의 지도자를 찌르셨습니다. 

15. 주께서 말을 타시고 바다를 지나시고 큰 물을 휘저으셨습니다. 

16. 이 모든 것을 들으니 내 몸이 떨립니다. 그 소리를 들으니 내 입술이 떨립니다. 내 뼈에 힘이 빠지고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그러나 나는 우리를 치러 오는 백성에게 닥칠 재앙의 날을 참고 기다리겠습니다. 

17. 무화과나무에 무화과가 없고, 포도나무에 포도가 없고, 올리브 나무에 거둘 것이 없고, 밭에 거둘 곡식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더라도 

18. 나는 여호와 때문에 기뻐하겠습니다.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즐거워하겠습니다.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십니다. 내 발을 사슴의 발과 같게 해 주셔서 가파른 산 위에서도 다닐 수 있게 하십니다. 이 노래는 음악 지휘자를 따라서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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