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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성경_8월

8월16일. 전 4-7

조회 수 57 추천 수 0 2018.08.01 07: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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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4 장



1. 내가 다시 살펴보니, 해 아래서 온갖 학대가 자행되고 있었다. 학대하는 자들에게 권세가 있으니 학대당하는 자들의 눈물을 위로하는 사람이 없구나. 

2. 그래서 나는 말했다. “죽은 자가 살아 있는 사람보다 행복하다!” 

3. 그러나 아예 세상에 나지 아니하여, 해 아래서 행해지는 악을 보지 않은 자가 이 둘보다 더 낫다. 

4. 또 살펴보니, 모든 수고와 성취는 이웃에 대한 시기심에서 발생하였다. 이것 역시 바람을 잡으려는 것처럼 허무한 일이다. 

5. 어리석은 자는 팔짱끼고 지내다 굶어 죽는다고 하지만, 

 

6. 바람을 잡고자 두 손 벌려 수고하는 것보다는 한 줌으로 만족함이 더 낫다. 

7. 내가 살펴보니, 해 아래 허무한 것이 또 있었다. 

8. 어떤 사람은 아들이나 형제도 없는 외톨이지만, 끝없이 수고하며, 자기 재산에 만족할 줄을 모른다. 그는 말한다. “내가 누굴 위해 이렇게 수고를 하지? 왜 나는 즐기지 못하는 걸까?” 이것 역시 허무한 일이다. 

9. 왜냐하면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은 것은 두 사람이 힘을 합치면 더 큰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 한 사람이 넘어지면 다른 사람이 일으켜 준다. 그렇지만 넘어져도 일으켜 줄 사람이 없는 사람은 불쌍하다. 

 

11. 둘이 함께 누우면 따뜻해진다. 하지만 혼자라면 어떻게 따뜻해질 수 있을까? 

12. 혼자서는 원수에게 패하더라도, 둘이라면 능히 방어할 수 있다. 세 겹으로 꼰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 법이다. 

13. 충고를 싫어하는 나이 많고 어리석은 왕보다는, 가난하지만 지혜로운 소년이 더 낫다. 

14. 나는 그런 젊은이가 왕이 되는 것을 보았다. 그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고, 감옥에도 간 적이 있었지만, 

15. 모든 사람들이 왕이 된 그를 따랐다. 

 

16. 그러나 그가 다스리는 무리가 수도 없이 많았지만 이후의 세대는 아무도 그를 좋아하지 않았다. 이것 역시 허무한 일이요, 바람을 잡는 것이다. 



전도서 5 장



1. 하나님의 집에 예배하러 들어갈 때에 발걸음을 조심하여라. 형식적으로 예배드리는 어리석은 자보다 말씀을 듣기 위해 조용히 나아가는 자가 더 낫다. 어리석은 자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알지 못한다. 

2.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놀리지 마라. 조급한 생각으로 무엇을 말하지 마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으니, 너는 말을 적게 하여라. 

3. 걱정이 많으면 꿈자리가 사납고, 말이 많으면 어리석은 소리를 한다. 

4. 하나님께 약속했거든, 신속히 이행하여라. 하나님은 어리석은 자들을 기뻐하지 않으시니, 너는 약속을 지켜라. 

5. 약속을 하고 지키지 않는 것보다는 약속을 하지 않는 것이 낫다. 

 

6. 네 입술로 죄짓지 마라. 하나님의 사자에게 “내 약속은 실수였습니다”라고 말하지 마라. 하나님께서 화내실 만한 말을 하여, 그분이 네 손의 수고를 망치게 할 이유가 무엇이냐? 

7. 꿈이 많고 말이 많은 것도 허무하니 하나님을 경외하여라. 

8. 만일 가난한 자가 학대를 당하고, 정의와 인권이 무시되는 것을 보거든, 그런 일들에 대해 놀라지 마라. 왜냐하면 그것을 처리할 관리가 있고, 이들 위에는 더 높은 고위 관리가 있기 때문이다. 

9. 땅의 산물은 모두를 위한 것이다. 왕도 들판에서 나는 곡식을 먹는다. 

10. 돈을 사랑하는 사람치고 돈에 만족하는 이가 없고, 재물을 사랑하는 사람치고 자기 수입에 만족하는 이가 없다. 이것 역시 허무한 일이다. 

 

11. 재산이 불어나면, 식솔도 많아지는 법이거늘, 주인이 재산을 바라보며 즐기는 일 외에 그가 얻는 유익은 무엇인가? 

12. 노동자는 적게 먹든지 많이 먹든지 잠이 달콤하지만, 부자는 재물이 많으므로 걱정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13. 내가 살펴보니, 해 아래 큰 재앙이 있는데, 그것은 재물이 그것을 축적한 자에게 해를 끼친다는 것이다. 

14. 투자를 잘못하여 재산을 날려 버리니, 그 아들에게는 한 푼도 돌아가지 않는다. 

15. 우리는 태에서 알몸으로 나올 때처럼, 알몸으로 돌아간다. 손으로 수고한 그 어떤 것도 지니고 가지 않는다. 

 

16. 이것 역시 큰 재앙이다. 사람은 세상에 태어난 모습 그대로 돌아간다. 그렇다면, 바람을 위해 수고한 것이 아닌가? 도대체 무슨 유익이 있는가? 

17. 사람은 평생 근심 중에 식사를 하고, 크게 좌절하고, 병들고, 분노한다. 

18. 내가 관찰해 보니, 하나님께서 주신 자신의 생애 동안 먹고, 마시며, 자신이 하는 일에서 보람을 느끼는 것이 행복이요, 적절한 일이다. 그것이 인생의 몫이기 때문이다. 

19. 하나님께서 재산과 부를 주시고, 또 그것들을 누리게 해 주실 때, 자기 몫을 받아서 자기 하는 일에 즐거워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선물이다. 

20. 사람은 자기 삶을 심각하게 생각할 겨를이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의 인생이 즐거움에 빠지도록 만드시기 때문이다. 



전도서 6 장



1. 나는 사람들 가운데 흔히 일어나는 또 다른 악을 보았다. 

2.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는 부와 재산, 영예를 모두 주셔서 더 바랄 것이 없게 하셨지만, 동시에 그가 이 모든 것을 누리지 못하도록 하시며, 타인이 대신 누리게 하신다는 것이다. 이것 역시 허무한 일, 큰 재앙이 아닌가? 

3. 사람이 자녀를 백 명이나 낳고 장수한다고 하자. 제아무리 그가 오래 산다 하여도 그 마음이 행복을 찾지 못하고, 죽어서 매장되지 못한다면, 나는 “차라리 낙태된 아기가 그 사람보다 낫다”라고 말하겠다. 

4. 사산아는 허무하게 왔다가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그 이름조차 어둠 속에 묻히고 만다. 

5. 사산아가 비록 햇빛도 보지 못하고,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 사람보다 더 많은 안식을 누린다. 

 

6. 설령 그 사람이 천 년의 두 배를 산다 할지라도, 행복을 맛보지 못한다면 둘 다 같은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7. 사람의 모든 수고가 다 먹기 위함이지만 그 식욕은 만족할 줄을 모른다. 

8. 지혜자가 어리석은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인가? 가난한 사람이 타인 앞에서 예절바르게 행동한다고 하자. 그렇다고 해서, 그가 얻을 유익이 무엇인가? 

9. 두 눈으로 보는 것이 마음의 공상보다 낫다. 그렇지만 이것 역시 허무하여 바람을 잡는 것과 같다. 

10. 지금 존재하고 있는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이름을 가지고 있다. 사람이 무엇인지도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사람은 자기보다 강한 자와 다투는 일을 할 수 없다. 

 

11. 말을 많이 할수록 허무함도 더해진다면,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사람에게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 

12. 그림자와 같이 허무한 며칠을 사는 인생 중 삶의 최선이 무엇인지 아는 자가 누구일까? 사람이 죽은 후, 해 아래서 무엇이 일어날지 누가 그에게 말해 줄 수 있을까? 



전도서 7 장



1. 좋은 이름이 값진 향수보다 낫고, 죽는 날이 태어나는 날보다 낫다. 

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낫다. 이는 모든 사람이 죽을 것이기 때문이다. 살아 있는 사람은 이것을 명심해야 한다. 

3. 또한 슬픔이 웃음보다 낫다. 왜냐하면 슬픈 안색이 마음에는 약이기 때문이다. 

4. 지혜자의 마음은 죽을 때를 생각하지만, 어리석은 자들은 즐길 생각만 한다. 

5. 지혜자의 꾸지람을 듣는 것이 어리석은 자들의 칭송을 받는 것보다 낫다. 

 

6. 어리석은 자들의 웃음소리는 가마솥을 달구는 가시나무 타는 소리와 같다. 이것 역시 허무하다. 

7. 탐욕이 지혜로운 자를 어리석게 만들고 뇌물이 그 마음을 어둡게 한다. 

8.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인내가 마음의 교만보다 낫다. 

9. 네 급한 마음으로 화내지 마라. 왜냐하면 화는 어리석은 자의 품 속에 머물기 때문이다. 

10. “옛날이 지금보다 훨씬 좋은 것은 웬일이죠?”라고 말하지 마라. 그런 질문은 어리석다. 

 

11. 지혜는 재산처럼 좋은 것이고, 해 아래 사는 사람에게 혜택을 준다. 

12. 지혜도 사람을 보호하고 돈도 사람을 보호해 주지만, 지혜가 돈보다 나은 것은 생명을 주기 때문이다. 

13.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살펴보아라. 그가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바르게 할 수 있을까? 

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재앙의 날에는 살펴보아라. 이 모든 날들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 미래를 알지 못한다. 

15. 나는 내 허무한 인생을 살면서 이런저런 일을 다 보았다. 의로운 생활을 하면서도 망하는 의인이 있는가 하면, 죄악된 생활을 하면서도 오래 사는 악인이 있다. 

 

16. 지나치게 의로운 체하지 말고, 지나치게 지혜로운 체하지 마라. 그러다가 망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17. 지나치게 악하게 굴지 마라. 어리석은 자처럼 굴지도 마라. 어찌하여 제 수명을 다 채우지도 못하고 죽으려 하는가? 

18. 이것도 잡고, 저것도 놓지 않는 것이 좋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 모든 극단을 피할 것이다. 

19. 지혜가 주는 힘은 한 성을 지키는 열 장군의 힘보다 강하다. 

20. 제아무리 의롭다 해도, 죄짓지 않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 

 

21. 누가 뭐라 하건, 모두 알려고 하지 마라. 그러다가 네 종이 너를 저주하는 말까지 들을까 두렵다. 

22. 너도 알다시피, 때로는 너도 남을 저주하지 않았느냐? 

23. 이 모든 것을 알고자 나는 지혜를 써서 시험하였다. ‘정말 지혜롭게 행동해야지’라고 했지만, 그렇게 하기는 어려웠다. 

24. 세상 일을 알기란 너무나 어렵고, 이해하는 것 역시 곤란하다. 누가 과연 이를 다 알 수 있으랴? 

25. 나는 거듭 마음에 작정하고 지혜와 세상 이치를 깨닫고자 공부하고, 탐구하고, 연구하였다. 그리고 악하게 사는 일이 어리석고, 어리석음이 미친 짓임을 알았다. 

 

26. 내가 깨우친 것은, 마음이 함정과 그물 같고, 그 손이 사슬과 같은 여인은 죽음보다 무섭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은 그 여인을 피하나, 죄인은 그녀의 함정에 걸리고 만다. 

27. 설교자가 말한다. “자, 이것이 내가 깨우친 것이다. 이것저것을 살펴 전부를 깨치고자 하였다. 

28. 지금도 찾고 있지만 아직까지 완전히 깨치지는 못하였다. 천 명의 남자들 중에서 의로운 사람 한 명을 찾았으나, 여인들 중에서는 한 명도 찾지 못하였다. 

29. 내가 깨우친 한 가지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정직하게 만드셨지만, 사람들이 많은 꾀를 찾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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