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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8 10:45

5월31일. 눅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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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1 <빌라도가 예수님을 재판하다> 그들 모두가 일어나서 예수님을 빌라도 앞으로 끌고 갔습니다.

2 그리고 예수님을 고소하였습니다. “이 사람은 백성들을 미혹시키고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지 못하게 했으며 자기가 그리스도 곧 왕이라고 주장합니다.”

3 빌라도가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당신이 유대인의 왕이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말한 대로이다.”

4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군중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 사람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겠소.”

5 그러나 사람들은 계속해서 주장했습니다. “이 사람이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해서 온 유대를 돌아다니고, 이 곳까지 와서 백성들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6 <빌라도가 예수님을 헤롯에게 보내다>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예수님이 갈릴리 사람인지 물었습니다.

7 예수님이 헤롯의 관할 지역 아래 있다는 것을 알고 예수님을 헤롯에게로 보냈습니다. 당시 헤롯은 예루살렘에 와 있었습니다.

8 헤롯은 예수님을 보고 매우 기뻐하였습니다. 그는 오래 전부터 예수님에 대해 듣고, 예수님을 한번 만나 보기를 원했습니다. 헤롯은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였습니다.

9 헤롯이 예수님께 여러 가지 말로 질문을 했지만, 예수님은 한 마디도 대답하시지 않았습니다.

10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곁에 서서 예수님을 강력하게 고소하였습니다.

11 헤롯은 군사들과 함께 예수님을 경멸하였습니다. 그리고 화려한 옷을 입히고 조롱한 후, 다시 빌라도에게로 보냈습니다.

12 예전에 빌라도와 헤롯은 서로 원수였지만, 그 날에 헤롯과 빌라도는 서로 친구가 되었습니다.

13 <사형 선고를 받으시다>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지도자들과 백성들을 불렀습니다.

14 그리고 말했습니다. “너희는 이 사람이 백성을 반역하도록 부추긴다고 하여 내게로 데리고 왔다. 그러나 너희 앞에서 조사를 해 보니 너희가 이 사람에 대하여 고소한 죄목을 찾을 수 없었다.

15 또한 헤롯도 아무런 잘못을 찾아 낼 수 없어 그를 다시 우리에게로 보냈다. 이 사람은 죽어야만 될 어떤 잘못도 행하지 않았다.

16 그러니 나는 그를 매질해서 풀어 주겠다.”

17 (없음)

18 그러자 사람들이 함께 소리를 지르며 말했습니다. “그 사람을 죽이시오. 우리에게 바라바를 풀어 주시오.”

19 바라바는 성에서 폭동을 일으켰기 때문에 감옥에 갇힌 사람입니다. 그는 또 살인죄도 지었습니다.

20 빌라도는 예수님을 풀어 주려고 사람들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21 사람들은 더욱 크게 소리질렀습니다.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22 빌라도가 세 번째 물었습니다. “무슨 까닭이냐? 이 사람이 도대체 무슨 악한 일을 저질렀느냐? 나는 이 사람에게서 죽을 죄를 찾지 못했다. 따라서 매질만 하고 풀어 주겠다.”

23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뜻을 굽히지 않고 계속해서 큰 소리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요구했습니다.

24 결국 빌라도는 사람들의 요구대로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5 사람들이 원했던 대로 폭동과 살인죄로 감옥에 갇혀 있는 바라바를 풀어 주고, 예수님을 죽이라고 넘겨 주었습니다.

26 <십자가에 못박히시다> 예수님을 끌고 갈 때, 시골에서 오던 구레네 출신 시몬을 붙잡아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따라가게 하였습니다.

27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그 중에는 슬퍼하며 우는 여자들도 있었습니다.

28 예수님께서 뒤를 돌아보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희 자신과 자녀들을 위해 울어라.

29 보아라. ‘자녀를 낳지 못한 사람들 곧 아기를 낳지 못한 배와 젖을 먹인 적이 없는 가슴이 복이 있다’고 말할 때가 올 것이다.

30 그 때에 사람들이 산을 향하여 ‘우리 위에 떨어져라’고 말할 것이며, 언덕을 향하여 ‘우리를 덮으라’고 말할 것이다.

31 나무가 푸를 때에도 이렇게 말한다면, 나무가 마른 때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겠느냐?”

32 다른 두 명의 죄수도 예수님과 함께 사형 판결을 받았습니다.

33 ‘해골’이라 불리는 장소에 와서 사람들이 예수님과 다른 죄수들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한 사람은 예수님 오른쪽에, 또 하나는 왼쪽에 매달렸습니다.

34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소서. 저들은 자기들이 하고 있는 일을 알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제비를 뽑아 누가 예수님의 옷을 차지할지 결정하였습니다.

35 사람들은 곁에 서서 바라보았습니다. 유대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비웃으며 말하였습니다. “이 사람이 다른 사람들을 구원했다. 만일 이 자가 하나님의 택하신 자인 그리스도라면 자신을 구원하리라.”

36 군인들도 예수님께 나아와 조롱하였습니다. 예수님께 신 포도주를 주고

37 “만일 네가 유대인의 왕이라면 너 자신을 구원하여라” 하고 말했습니다.

38 예수님 위에 ‘유대인의 왕’이라고 죄목이 쓰여 있었습니다.

39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린 죄수들 가운데 하나가 예수님을 욕하며 말했습니다.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네 자신과 우리를 구원하여라.”

40 그러나 다른 죄수가 그를 꾸짖으며 말했습니다. “너도 같은 벌을 받았으면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느냐?

41 우리는 우리가 저지른 일 때문에 마땅한 벌을 받는 것이지만, 이분은 아무런 잘못을 행한 적이 없으시다.”

42 그리고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예수님, 주께서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43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네게 말한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44 <예수님께서 돌아가시다> 정오 때쯤에 어두움이 온 땅을 덮어서 오후 3시까지 계속되었습니다.

45 햇빛이 사라지고 성전의 휘장이 두 쪽으로 찢어졌습니다.

46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부르짖으셨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손에 내 영혼을 맡깁니다.” 이 말씀을 하신 후, 예수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47 백부장이 그 일어나는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말하였습니다. “분명히 이 사람은 의인이었다.”

48 이 일을 구경하러 모인 많은 사람들도 그 일어난 일을 보고 가슴을 치며 돌아갔습니다.

49 예수님과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 갈릴리에서부터 예수님을 따라온 여자들도 모두 멀리 서서 이 일을 바라보았습니다.

50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님을 장사지내다> 의회원으로 요셉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선하고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51 이 사람은 의회의 결정과 행동에 찬성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람은 유대 마을인 아리마대 출신이었고,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던 사람이었습니다.

52 요셉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신을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53 요셉은 예수님의 시신을 가져다가 천으로 쌌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사용한 적이 없는 바위를 쪼개 만든 새 무덤에 모셨습니다.

54 때는 안식일을 준비하는 금요일 늦은 오후였는데 곧 안식일이 시작되려는 때였습니다.

55 갈릴리로부터 함께 온 여자들이 요셉을 뒤따라 가서 무덤을 보고 예수님의 시신이 어떻게 누워 있는지 보았습니다.

56 그리고 돌아와 향료와 향유를 준비하였고 안식일에는 계명대로 쉬었습니다.


24.
1 <부활하신 예수님> 그24일 주일의 첫째 날 이른 새벽에 여자들이 준비한 향료를 가지고 무덤으로 갔습니다.
2 그들은 돌이 무덤에서 굴려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3 그들이 안으로 들어갔으나, 예수님의 시신이 없었습니다.
4 이 일로 여자들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을 때, 빛나는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섰습니다.
5 여자들이 두려워하면서 얼굴을 땅 아래로 숙였습니다. 그 사람들이 여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어찌하여 살아 있는 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찾느냐?
6 예수님은 여기 계시지 않고 다시 살아나셨다. 예수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하신 말씀을 기억하여라.
7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기워 십자가에 못박히고 삼 일 만에 살아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8 그 때서야 여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 냈습니다.
9 그리고 무덤에서 돌아와 이 모든 일들을 열한 제자들과 나머지 모든 사람들에게 알렸습니다.
10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다른 여인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이 일을 사도들에게 말했습니다.
11 하지만 그들은 이 말을 허튼 소리로 듣고 여자들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12 그러나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으로 달려갔습니다. 안을 들여다 보았지만 수의만 놓여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이것이 어떻게 된 일인가 이상히 여기면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13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 그런데 그 날 제자들 중에 두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약 11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엠마오라고 하는 마을로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14 이들은 일어났던 모든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15 이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토론하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다가오셔서 함께 걸으셨습니다.
16 그러나 그들은 눈이 가리워져서 예수님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17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당신들이 걸어가면서 서로 주고받는 이야기가 무엇입니까?” 두 사람은 슬픈 기색을 하고 멈춰 섰습니다.
18 그 가운데 글로바라는 사람이 예수님께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예루살렘에 다녀오면서 최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른단 말이오?”
1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무슨 일입니까?” 제자들이 말했습니다. “나사렛 예수님에 관한 일인데, 그분은 하나님과 백성 앞에서 행동과 말씀에 능력이 있는 예언자이셨습니다.
20 그런데 대제사장들과 우리 지도자들이 그분을 죽게 넘겨 주어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21 우리는 이스라엘을 구원할 분이 바로 그분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일이 일어난 지가 삼 일째입니다.
22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들이 아침 일찍 무덤으로 갔지만
23 예수님의 시신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예수님께서 살아나셨다고 말하는 천사를 보았다고 했습니다.
24 우리와 함께 있던 사람들 중에 어떤 사람들이 무덤으로 달려갔는데, 그 여자들이 말한 대로였고, 예수님을 볼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25 그러자 예수님은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어리석고, 예언자들이 말한 것을 더디 믿는구나.
26 그리스도가 이 모든 고난을 받고 그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겠느냐?”
27 예수님께서 모세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예언자를 들어 예수님에 관한 성경 말씀을 제자들에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28 그들이 가려고 했던 엠마오 마을에 가까이 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곳보다 더 멀리 가려 하셨습니다.
29 제자들은 예수님께 간청하였습니다. “저녁 때가 되고 날이 이미 저물었으니, 우리와 함께 묵으십시오.”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머무시려고 들어가셨습니다.
30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식사 자리에 앉으셨습니다. 그리고 빵을 들고 감사 기도를 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31 그러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다. 순간, 예수님께서는 사라지셨습니다.
32 그들이 서로 이야기했습니다. “길에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의 마음이 불타는 것 같지 않았는가?”
33 그 두 제자가 일어나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거기에 열한 제자들과 또 그들과 함께 있던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34 이들이 말했습니다. “주께서 정말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시몬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
35 그러자 두 제자들도 길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빵을 떼어 주실 때, 예수님을 알게 된 것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36 <열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 제자들이 이런 일들을 말하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 가운데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평안하냐?”
37 제자들은 깜짝 놀라며 유령을 보는 줄로 생각했습니다.
38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왜 무서워하느냐? 왜 너희 마음에 의심이 생기느냐?
39 내 손과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다. 그러나 나는 너희가 보는 것처럼 살과 뼈를 가지고 있다.”
40 이 말씀을 하시고 예수님께서 손과 발을 제자들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41 제자들은 너무 기뻐서 차마 믿지 못하고 놀라고 있는데,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먹을 것이 좀 있느냐?”
42 제자들이 구운 생선 한 토막을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43 예수님께서 그것을 받아들고 제자들 앞에서 잡수셨습니다.
44 그리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전에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한 말이 이것이다. 모세의 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나에 관해 쓰여진 모든 것들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45 그리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46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그리스도가 고난을 당하고 삼 일째 되는 날에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날 것이다.
47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민족에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를 용서받는 회개가 전파되어야 할 것이다.
48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49 보아라.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낸다. 그러므로 너희는 높은 곳에서 오는 능력을 입을 때까지 이 성에 머물러라.”
50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베다니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손을 들어 제자들을 축복하셨습니다.
51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축복하시면서 그들을 떠나 하늘로 들려 올라가셨습니다.
52 제자들이 예수님께 경배하고 크게 기뻐하며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53 그리고 그들은 늘 성전에 머물면서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