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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1 03:21

2월19일. 창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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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1 <이집트로 떠나는 야곱> 그리하여 이스라엘이라고도 부르는 야곱은 가지고 있던 것을 다 챙겨서 길을 떠났습니다. 야곱은 브엘세바로 갔습니다. 그 곳에서 야곱은 자기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께 제물을 바쳤습니다.

2 밤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환상 가운데 나타나셔서 “야곱아, 야곱아” 하고 부르셨습니다. 그러자 야곱이 “예,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3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하나님, 곧 네 아비의 하나님이니라. 이집트로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거기에서 너의 자손들을 큰 나라로 만들어 줄 것이다.

4 나도 너와 함께 이집트로 갈 것이며, 너를 다시 이집트에서 나오게 할 것이다. 네가 숨질 때에는 요셉이 직접 네 눈을 감겨 줄 것이다.”

5 그리하여 야곱은 브엘세바를 떠났습니다. 이스라엘의 아들들은 자기 아버지와 자기 자식들과 자기 아내들을 파라오가 보내 준 수레에 태웠습니다.

6 그들은 짐승들과 가나안에서 얻은 것을 다 가지고 갔습니다. 이처럼 야곱은 모든 자손들과 함께 이집트로 갔습니다.

7 야곱은 아들들과 손자들, 딸들과 손녀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야곱은 자기의 모든 가족을 이집트로 데리고 갔습니다.

8 <야곱의 가족> 이집트로 내려간 이스라엘의 자녀들의 이름은 이러합니다. 그들은 야곱과 그의 자손들입니다. 르우벤은 야곱의 맏아들입니다.

9 르우벤의 아들은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입니다.

10 시므온의 아들은 여무엘과 야민과 오핫과 야긴과 소할과 사울입니다. 사울은 가나안 여자가 낳은 시므온의 아들입니다.

11 레위의 아들은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입니다.

12 유다의 아들은 엘과 오난과 셀라와 베레스와 세라입니다. 그러나 엘과 오난은 이미 가나안 땅에서 죽었습니다. 베레스의 아들은 헤스론과 하물입니다.

13 잇사갈의 아들은 돌라와 부와와 욥과 시므론입니다.

14 스불론의 아들은 세렛과 엘론과 얄르엘입니다.

15 이들은 밧단아람에서 야곱과 레아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들입니다. 야곱의 딸 디나도 그 곳에서 태어났습니다. 이들을 모두 합하면 삼십삼 명입니다.

16 갓의 아들은 시뵨과 학기와 수니와 에스본과 에리와 아로디와 아렐리입니다.

17 아셀의 아들은 임나와 이스와와 이스위와 브리아입니다. 그들의 누이는 세라입니다. 브리아의 아들은 헤벨과 말기엘입니다.

18 이들은 야곱이 실바에게서 낳은 아들들입니다. 실바는 라반이 자기 딸 레아에게 준 몸종이었습니다. 이들을 모두 합하면 십육 명입니다.

19 야곱의 아내 라헬의 아들은 요셉과 베냐민입니다.

20 요셉은 이집트에 있을 때, 아스낫에게서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낳았습니다. 아스낫은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입니다.

21 베냐민의 아들은 벨라와 베겔과 아스벨과 게라와 나아만과 에히와 로스와 뭅빔과 빔과 아릇입니다.

22 이들은 야곱이 자기 아내 라헬에게서 낳은 아들들입니다. 이들을 모두 합하면 십사 명입니다.

23 단의 아들은 후심입니다.

24 납달리의 아들은 야스엘과 구니와 예셀과 실렘입니다.

25 이들은 야곱이 빌하에게서 낳은 아들들입니다. 빌하는 라반이 자기 딸 라헬에게 준 몸종이었습니다. 이들을 모두 합하면 칠 명입니다.

26 야곱과 함께 이집트로 내려간 야곱의 친 자손은 모두 육십육 명입니다. 그 수는 야곱의 며느리들을 셈하지 않은 수입니다.

27 요셉에게는 이집트에서 낳은 아들이 두 명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집트에 내려간 야곱의 가족을 모두 합하면 칠십 명이 됩니다.

28 <이집트에 도착한 야곱> 야곱은 유다를 먼저 보내어 고센에서 요셉을 만나게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야곱과 그의 모든 가족이 고센 땅으로 갔습니다.

29 요셉도 자기 수레를 준비하여 아버지 이스라엘을 맞이하러 고센으로 갔습니다. 요셉은 자기 아버지를 보자마자 아버지의 목을 껴안고 오랫동안 울었습니다.

30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했습니다. “너의 살아 있는 모습을 이렇게 보게 되었으니, 나는 이제 죽어도 좋구나.”

31 요셉이 자기 형제들과 아버지의 가족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이제 왕에게 가서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형제들과 제 아버지의 가족이 가나안 땅을 떠나 저에게로 왔습니다.

32 그들은 목자로서 가축을 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양과 소와 모든 재산을 가지고 왔습니다.’

33 파라오가 형님들을 부르셔서 ‘너희는 무슨 일을 하는 사람들이냐?’ 하고 물으시면

34 이렇게 대답하십시오. ‘왕의 종인 우리는 평생토록 가축을 쳐왔습니다. 우리 조상들도 같은 일을 했습니다.’ 그러면 왕은 형님들을 고센 땅에서 살게 할 것입니다. 고센 땅은 이집트 사람들이 사는 곳에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목자들과 함께 있는 것을 싫어합니다.”


47.
1 <고센에서 살게 된 야곱> 요셉이 파라오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제 아버지와 형제들이 가나안에서 이리로 왔습니다. 그들은 양과 소와 모든 재산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들은 지금 고센 땅에 있습니다.”
2 요셉은 자기 형제 중에서 다섯 명을 골라 파라오에게 인사를 시켰습니다.
3 파라오가 형제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는 무슨 일을 하는 사람들이냐?” 형제들이 대답했습니다. “파라오의 종인 우리는 목자들입니다. 우리 조상들도 목자였습니다.”
4 형제들이 파라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살려고 왔습니다. 가나안 땅에는 짐승들에게 먹일 풀이 없습니다. 그 곳은 가뭄이 매우 심합니다. 그러니 우리를 고센 땅에서 살게 해 주십시오.”
5 파라오가 요셉에게 말했습니다. “그대의 아버지와 형제들이 그대에게 왔소.
6 이집트 땅이 그대 앞에 있으니 그대의 아버지와 형제들에게 가장 좋은 땅을 주시오. 그들을 고센 땅에서 살게 하시오. 그리고 그들 중에서 뛰어난 목자가 있으면 내 양 떼와 소 떼를 치게 하시오.”
7 그후에 요셉은 자기 아버지 야곱을 모시고 와서 파라오에게 인사를 시켰습니다. 야곱이 파라오에게 복을 빌어 주었습니다.
8 파라오가 야곱에게 말했습니다. “그대는 나이가 어떻게 되시오?”
9 야곱이 파라오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이 세상을 떠돌아다닌 햇수가 백삼십 년이 되었습니다. 제 조상들보다는 짧게 살았지만 고통스러운 삶이었습니다.”
10 이 말을 하고 나서 야곱은 다시 파라오에게 복을 빌어 주고 그 앞에서 물러나왔습니다.
11 요셉은 파라오가 말한 대로 자기 아버지와 형제들에게 이집트에서 가장 좋은 땅을 주었습니다. 그 땅은 라암세스 성에서 가까웠습니다.
12 그리고 요셉은 자기 아버지와 형제들과 그들의 모든 식구에게 필요한 음식을 주었습니다.
13 <요셉이 왕을 위해 땅을 사들이다> 가뭄이 더 심해져서 온 땅 어느 곳에도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이집트 땅과 가나안 땅은 가뭄 때문에 살기가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14 요셉은 이집트와 가나안의 돈이란 돈은 다 모아들였습니다. 사람들은 곡식을 사기 위해 요셉에게 돈을 치렀습니다. 요셉은 그 돈을 파라오의 왕궁으로 가지고 갔습니다.
15 그러자 얼마 지나지 않아 이집트와 가나안 땅 사람들의 돈은 다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요셉에게 나아가 “먹을 것을 좀 주십시오. 돈이 다 떨어졌다고 해서 총리님이 보시는 앞에서 죽을 수야 없지 않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
16 요셉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돈이 다 떨어졌다면, 가축을 가지고 오너라. 그러면 먹을 것을 주겠다.”
17 그리하여 사람들은 가축들을 요셉에게 가지고 왔습니다. 요셉은 말과 양과 소와 나귀를 받고 대신 먹을 것을 주었습니다. 이처럼 요셉은 그 해에 가축을 받고, 대신 먹을 것을 주었습니다.
18 그 다음 해에 백성들이 요셉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남은 돈이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 짐승들도 다 총리님의 것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우리 몸과 우리 땅 말고는 남은 것이 없습니다.
19 우리와 우리 땅이 총리님 보시는 앞에서 죽게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 땅을 사시고 그 대신 먹을 것을 주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우리 땅과 더불어 파라오의 종이 되겠습니다. 밭에 심을 씨앗을 좀 주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죽지 않고 살 것입니다. 그리고 땅도 못 쓸 땅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20 그리하여 요셉은 이집트의 모든 땅을 사들여 파라오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모든 이집트 사람이 요셉에게 자기 밭을 팔았습니다. 가뭄이 너무 심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모든 땅은 파라오의 것이 되었습니다.
21 요셉은 이집트의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의 모든 백성들을 노예로 만들었습니다.
22 요셉이 사들이지 않은 땅은 제사장들의 땅뿐이었습니다. 제사장들은 파라오가 주는 것으로 먹고 살았기 때문에, 땅을 팔 필요가 없었습니다. 제사장들은 음식을 살 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3 요셉이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너희와 너희 땅을 사들여서 왕에게 드렸다. 이제 내가 너희에게 씨앗을 줄 터이니 그것을 너희 밭에 심어라.
24 추수 때가 되면, 너희가 거둔 것의 오분의 일을 파라오께 바쳐야 한다. 나머지 오분의 사는 너희가 가져도 좋다. 그것을 씨앗으로도 이용하고, 너희와 너희 가족과 너희 자식들의 음식으로 삼도록 하여라.”
25 백성들이 말했습니다. “총리님은 우리 목숨을 구해 주셨습니다. 총리님의 뜻이라면 우리는 파라오의 노예가 되겠습니다.”
26 그리하여 요셉은 이집트에 법을 세웠습니다. 그 법은 오늘날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땅에서 나는 모든 것의 오분의 일은 파라오의 것입니다. 파라오의 것이 되지 않은 땅은 제사장들의 땅뿐이었습니다.
27 <유언을 남기는 야곱>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뒤로도 이집트의 고센 땅에서 살았습니다. 그들은 그 곳에서 재산도 얻고, 자녀들도 많이 낳아서 번성하게 되었습니다.
28 이스라엘이라고도 부르는 야곱은 이집트에서 십칠 년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야곱의 나이는 백마흔일곱 살이 되었습니다.
29 이스라엘은 자기가 곧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아들 요셉을 불러 말했습니다. “네가 나에게 효도할 마음이 있다면, 네 손을 내 다리 아래에 넣어라. 그리고 나를 이집트 땅에 묻지 않겠다고 약속하여라.
30 내가 죽으면, 나를 이집트에서 옮겨서, 내 조상들이 누워 계신 곳에 묻어라.” 요셉은 “아버지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31 야곱이 말했습니다.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하여라.” 이에 요셉은 그렇게 하겠다고 야곱에게 약속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침대 맡에 엎드려 하나님께 예배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