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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1 03:10

2월10일. 창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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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1 <아브라함의 자손> 아브라함은 다시 아내를 맞아들였습니다. 아브라함의 새 아내 이름은 그두라입니다.

2 그두라는 시므란과 욕산과 므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를 낳았습니다.

3 욕산은 스바와 드단의 아버지입니다. 드단의 자손은 앗시리아 백성과 르두시 백성과 르움미 백성입니다.

4 미디안의 아들은 에바와 에벨과 하녹과 아비다와 엘다아입니다. 이들은 모두 그두라의 자손입니다.

5 아브라함은 자기 재산을 모두 이삭에게 주었습니다.

6 하지만 죽기 전에 다른 아내들에게서 얻은 아들들에게도 선물을 주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아들들을 동쪽으로 보내어 이삭과 멀리 떨어져 살게 했습니다.

7 아브라함은 백일흔다섯 살까지 살았습니다.

8 아브라함은 오랫동안, 평안히 살다가 숨을 거두어 자기 조상들에게로 돌아갔습니다.

9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과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을 막벨라 동굴에 장사지냈습니다. 이 동굴은 마므레 동쪽 에브론의 밭에 있었습니다. 에브론은 헷 사람 소할의 아들이었습니다.

10 그 밭은 아브라함이 헷 사람들에게서 산 밭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곳에 아내 사라와 함께 묻혔습니다.

11 아브라함이 죽은 뒤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 이삭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이삭은 그 때, 브엘라해로이 근처에 살고 있었습니다.

12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의 자손들은 이러합니다. 이스마엘의 어머니는 사라의 이집트인 여종이었던 하갈입니다.

13 이스마엘의 아들들의 이름은 태어난 순서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스마엘의 맏아들은 느바욧이고, 그 아래로는 게달, 앗브엘, 밉삼,

14 미스마, 두마, 맛사,

15 하닷, 데마, 여둘, 나비스, 게드마입니다.

16 이것은 이스마엘의 아들들 이름이며 또한 여러 마을에 사는 종족들의 열두 조상의 이름입니다.

17 이스마엘은 백서른일곱 살까지 살다가 숨을 거두어 조상들에게로 돌아갔습니다.

18 이스마엘의 자손들은 하윌라와 술 사이에서 살았습니다. 술은 이집트의 동쪽 앗시리아로 가는 길에 있었습니다. 이스마엘의 자손들은 다른 형제들의 맞은편에 마주 대하여 살았습니다.

19 <이삭의 집안>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자손은 이러합니다. 이삭의 아버지는 아브라함입니다.

20 이삭은 마흔 살에 리브가와 결혼했습니다. 리브가는 밧단아람에서 왔습니다. 리브가는 브두엘의 딸이자 아람 사람 라반의 누이입니다.

21 이삭의 아내는 아이를 낳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삭이 아내를 위해 여호와께 기도드리니, 여호와께서 이삭의 기도를 들어 주셨으므로, 리브가가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22 그런데 리브가의 뱃속에 있는 아기들이 서로 다투었습니다. 리브가는 “어찌하여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라고 생각하며 여호와께 나아가 여쭈었습니다.

23 여호와께서 리브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두 나라가 네 몸 안에 있다. 두 백성이 네 몸에서 나누어질 것이다. 한 백성이 다른 백성보다 강하고, 형이 동생을 섬길 것이다.”

24 아이를 낳을 때가 되자 리브가는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25 먼저 나온 아이는 몸이 붉고, 그 피부가 마치 털옷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의 이름을 에서 라고 지었습니다.

26 나중에 나온 아이는 에서의 발꿈치를 붙잡고 있었으므로, 그 아이의 이름을 야곱 이라고 지었습니다. 리브가가 아이를 낳았을 때에 이삭의 나이는 예순 살이었습니다.

27 아이들이 자라 에서는 뛰어난 사냥꾼이 되었습니다. 그는 들판에 나가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었으므로, 장막에 머물러 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28 이삭은 에서가 잡아오는 들짐승 요리를 좋아했기 때문에 에서를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했습니다.

29 어느 날 야곱이 죽을 끓이고 있는데 에서가 들판에서 사냥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에서는 몹시 배가 고파서

30 야곱에게 말했습니다. “그 붉은 죽을 좀 다오. 내가 배가 고프구나.” 이것 때문에 에서는 ‘붉은’이란 뜻에서 에돔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31 그러자 야곱이 말했습니다. “먼저 나에게 맏아들의 권리를 파세요.”

32 에서가 말했습니다. “배가 고파 죽겠는데 그까짓 맏아들의 권리가 무슨 소용이냐?”

33 야곱이 다시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권리를 나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세요.” 에서는 야곱에게 약속을 했습니다. 이렇게 에서는 맏아들의 권리를 야곱에게 팔았습니다.

34 그러자 야곱이 에서에게 빵과 죽을 주었습니다. 에서는 그것을 먹고 마신 다음에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이처럼 에서는 맏아들의 권리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26.
1 <아비멜렉에게 거짓말을 하는 이삭> 아브라함 때에 있었던 것과 같은 기근이 또다시 찾아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삭은 그랄 마을의 블레셋 왕 아비멜렉을 찾아갔습니다.
2 그 때,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이집트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너에게 일러 주는 땅에서 살아라.
3 이 땅에 머물러라. 내가 너와 함께 하고 너에게 복을 주며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이 땅을 주어, 내가 네 아버지 아브라함과 세운 언약을 지키겠다.
4 내가 너에게 하늘의 별처럼 많은 자손을 주고, 이 모든 땅을 네 자손들에게 주겠다. 그들을 통해 땅 위의 모든 나라들이 복을 받을 것이다.
5 그것은 네 아버지 아브라함이 내 말에 순종하고 내 명령과 가르침과 계명과 규율에 복종했기 때문이다.”
6 그래서 이삭은 그랄에 머물렀습니다.
7 이삭의 아내 리브가는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그 곳 사람들이 이삭에게 그의 아내가 누구냐고 물어 보면 이삭은 “저 여자는 내 누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삭은 리브가를 자기 아내라고 말하기가 두려웠습니다. 사람들이 리브가를 빼앗기 위해 자기를 죽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8 이삭은 그랄에서 오랫동안 살았습니다. 어느 날, 블레셋 왕 아비멜렉이 창 밖을 내다보니, 이삭이 자기 아내 리브가를 껴안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9 아비멜렉이 이삭을 불러서 말했습니다. “이 여자는 네 아내인데 왜 우리에게는 누이라고 했느냐?” 이삭이 아비멜렉에게 말했습니다. “저 여자 때문에 제가 죽임을 당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10 아비멜렉이 말했습니다. “어찌하여 우리에게 그런 일을 했느냐? 자칫하면 우리들 가운데 누군가가 네 아내와 잠자리를 함께하여, 우리가 큰 죄를 지을 뻔했다.”
11 아비멜렉이 모든 백성에게 주의를 주었습니다. “이 사람이나 그의 아내를 건드리는 사람은 반드시 죽을 것이다.”
12 <부자가 된 이삭> 이삭이 그 땅에 씨를 뿌려 그 해에 백 배의 많은 곡식을 거두어들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큰 복을 주시니
13 이삭은 부자가 되었고, 점점 더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14 이삭에게 양 떼와 소 떼가 많고 또 많은 종들을 거느리자 블레셋 사람들이 이삭을 질투했습니다.
15 블레셋 사람들은 이삭의 아버지 아브라함의 종들이 판 우물들을 흙으로 덮어 버렸습니다. 그 우물들은 아브라함이 살아 있을 때에 판 것이었습니다.
16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나라를 떠나라. 너는 우리보다 훨씬 더 강해졌다.”
17 그래서 이삭은 그 곳을 떠났습니다. 이삭은 그랄 골짜기에 장막을 치고 그 곳에서 살았습니다.
18 이삭은 자기 아버지 아브라함이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습니다. 아브라함이 죽은 뒤에 블레셋 사람들이 그 우물들을 막아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삭은 우물들을 다시 판 다음에 그 우물들의 이름을 아버지가 불렀던 대로 불렀습니다.
19 이삭의 종들이 골짜기에 땅을 파서 샘물이 솟아오르는 곳을 찾았습니다.
20 그런데 그랄에서 양을 치고 있던 사람들과 이삭의 종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그랄의 목자들이 말했습니다. “이 우물은 우리 것이다.” 그래서 이삭은 그 우물의 이름을 에섹 이라고 지었습니다.
21 이삭의 종들은 또 다른 우물을 팠습니다. 그러나 또 사람들이 와서 그 우물을 두고 서로 다투었습니다. 그래서 이삭은 그 우물의 이름을 싯나 라고 지었습니다.
22 이삭이 그 곳에서 이사해서 또다시 우물을 팠습니다. 이번에는 시비를 거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삭은 그 우물의 이름을 르호봇 이라고 짓고, “이제 여호와께서 넓은 곳을 주셨으니, 우리는 이 땅에서 성공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23 이삭은 그 곳에서 브엘세바로 갔습니다.
24 여호와께서 그 날 밤에 이삭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네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다. 너는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해서 너와 함께 있겠고, 너에게 복을 주며 많은 자손을 줄 것이다.”
25 그래서 이삭은 그 곳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께 예배드렸습니다. 이삭은 그 곳에 장막을 치고, 그의 종들은 우물을 팠습니다.
26 아비멜렉이 그랄에서 이삭을 만나기 위해 왔습니다. 아비멜렉은 그의 비서 아훗삿과 비골을 데리고 왔습니다.
27 이삭이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무슨 일로 왔습니까? 당신들은 나를 미워하여 쫓아 내지 않았습니까?”
28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여호와께서 당신과 함께하심을 분명히 보았으니, 우리 서로 맹세하고 언약을 맺읍시다.
29 우리는 당신을 해치지 않고 당신에게 잘해 주었으며, 당신이 평안히 돌아갈 수 있게 해 주었소. 그러니 당신도 우리를 해치지 마시오. 당신은 여호와께 복을 받은 사람이오.”
30 그래서 이삭은 음식을 준비하여 그들과 함께 먹고 마셨습니다.
31 이튿날 아침에 그들은 일찍 일어나 서로 언약을 맺었습니다. 언약을 맺은 다음 이삭이 그들을 보내니, 그들이 평화롭게 떠났습니다.
32 그 날 이삭의 종들이 이삭에게 와서 자기들이 판 우물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저 우물에서 물이 나왔습니다.”
33 그래서 이삭은 그 우물의 이름을 세바 라고 지었습니다.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그 성을 브엘세바라고 부릅니다.
34 에서는 마흔 살이 되어서 헷 여자 두 사람을 아내로 맞아들였습니다. 한 여자는 브에리의 딸 유딧이었고, 다른 여자는 엘론의 딸 바스맛이었습니다.
35 이 두 여자는 이삭과 리브가에게 큰 근심거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