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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1 03:00

2월2일. 창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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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 <죄의 시작> 여호와 하나님께서 만드신 들짐승 가운데 뱀이 가장 간사하고 교활했습니다. 어느 날, 뱀이 여자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정말로 동산 안의 어떤 나무의 열매도 먹지 말라고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동산 안에 있는 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어.

3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동산 한가운데 있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마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죽을지도 모른다’라고 말씀하셨어.”

4 그러자 뱀이 여자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죽지 않아.

5 하나님은 너희가 그 나무 열매를 먹고 너희 눈이 밝아지면, 선과 악을 알게 되어 너희가 하나님과 같이 될까 봐 그렇게 말씀하신 거야.”

6 여자가 보니, 그 나무의 열매는 먹음직스러웠으며, 보기에도 아름다웠습니다. 게다가 그 열매는 사람을 지혜롭게 해 줄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여자는 그 열매를 따서 먹고, 그 열매를 옆에 있는 자기 남편에게도 주었으며, 남자도 그것을 먹었습니다.

7 그러자 두 사람의 눈이 모두 밝아졌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벌거벗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서 옷을 만들어 몸을 가렸습니다.

8 그 때,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동산을 거니시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때는 하루 중 서늘한 때였습니다. 아담과 그의 아내는 여호와 하나님을 피해,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습니다.

9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담을 부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어디에 있느냐?”

10 아담이 대답했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소리를 들었지만 벌거벗었기 때문에 두려워서 숨었습니다.”

11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벌거벗었다고 누가 말해 주었느냐? 내가 먹지 말라고 한 나무 열매를 먹었느냐?”

12 아담이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여자가 그 나무 열매를 줘서 먹었습니다.”

13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도대체 네가 무슨 일을 저지른 것이냐?” 여자가 대답했습니다. “뱀이 저를 속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열매를 먹었습니다.”

14 여호와 하나님께서 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이런 일을 했으므로, 너는 모든 가축과 모든 들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을 것이다. 너는 배로 기어다니고, 평생토록 흙먼지를 먹고 살아야 할 것이다.

15 내가 너와 여자를 서로 원수가 되게 하고, 네 자손과 여자의 자손도 원수가 되게 할 것이다. 여자의 자손이 네 머리를 부수고, 너는 그의 발꿈치를 물 것이다.”

16 하나님께서 여자에게도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에게 아기를 가지는 고통을 크게 하고, 너는 고통 중에 아기를 낳게 될 것이다. 너는 네 남편을 지배하려 할 것이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다.”

17 하나님께서 아담에게도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먹지 말라고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다. 그러므로 너 때문에 땅이 저주를 받고, 너는 평생토록 수고하여야 땅에서 나는 것을 먹을 수 있게 될 것이다.

18 땅은 너에게 가시와 엉겅퀴를 내고, 너는 밭의 채소를 먹을 것이다.

19 너는 먹기 위하여 얼굴에 땀을 흘리고, 열심히 일하다가 마침내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 이는 네가 흙으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이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

20 아담은 자기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고 지었습니다. 이는 그녀가 모든 생명의 어머니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21 여호와 하나님께서 동물 가죽으로 옷을 만들어서 아담과 그의 아내에게 입혀 주셨습니다.

22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보아라, 사람이 우리 중 하나와 같이 되어 선과 악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 그가 손을 뻗어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 먹고, 영원히 살게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23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그의 아내를 에덴 동산에서 쫓아 내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나온 근원인 땅을 열심히 갈게 하셨습니다.

24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쫓아 내신 뒤에 에덴 동산 동쪽에 천사들을 세우시고 사방을 돌며 칼날같이 타오르는 불꽃을 두시고, 생명나무를 지키게 하셨습니다.


4.
1 <최초의 가족> 아담이 자기 아내 하와와 잠자리를 같이했습니다. 그러자 하와가 임신을 하여 가인을 낳았습니다. 하와가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도우심으로 내가 남자 아이를 얻었다.”
2 하와는 또 가인의 동생 아벨을 낳았습니다. 아벨은 양을 치고, 가인은 농사를 지었습니다.
3 세월이 지난 뒤에 가인은 땅의 열매를 하나님께 제물로 바쳤습니다.
4 아벨은 처음 태어난 아기 양과 양의 기름을 바쳤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가인은 매우 화가 나서 안색이 변하였습니다.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물으셨습니다. “네가 왜 화를 내느냐? 왜 안색이 변하느냐?
7 네가 좋은 마음을 품고 있다면 어찌 얼굴을 들지 못하겠느냐? 네가 좋은 마음을 품지 않으면 죄가 너를 지배하려 할 것이다. 죄는 너를 다스리고 싶어하지만, 너는 죄를 다스려야 한다.”
8 가인이 자기 동생 아벨에게 “들로 나가자” 하고 말했습니다. 그들이 들에 나가 있을 때에 가인이 자기 동생 아벨을 쳐죽였습니다.
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동생 아벨은 어디 있느냐?” 가인이 대답했습니다. “저는 모릅니다. 제가 동생을 지키는 사람입니까?”
10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무슨 일을 했느냐? 네 동생 아벨의 핏소리가 땅에서 나에게 호소하고 있다.
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가 흘리게 한 네 동생의 피를 네 손에서 받아 마셨다. 그러므로 너는 이제 땅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다.
12 네가 땅을 갈아 농사를 지어도 더 이상 땅은 너를 위해 열매를 맺지 않을 것이다. 너는 땅에서 떠돌 것이다.”
13 가인이 여호와께 말했습니다. “이 벌은 제게 너무 무겁습니다.
14 주께서 오늘 저를 땅에서 쫓아 내셨습니다. 저는 이제 주를 만나 뵐 수도 없을 것입니다. 저는 땅에서 떠돌며 유랑할 것이고, 누구든지 저를 만나는 사람은 저를 죽이려고 할 것입니다.”
15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니다. 누구든지 가인을 죽이는 사람은 일곱 배나 벌을 받을 것이다”라고 하시고,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표시를 해 주셔서, 가인이 누구를 만나든지 그 사람이 가인을 죽이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16 <가인의 자손> 가인은 여호와 앞을 떠나 에덴 동쪽 놋 땅에서 살았습니다.
17 가인이 자기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하니, 아내가 임신을 하여 에녹을 낳았습니다. 그 때에 가인은 성을 쌓고 있었는데, 가인은 자기 아들의 이름을 따서 그 성을 에녹이라고 불렀습니다.
18 에녹은 이랏을 낳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습니다.
19 라멕은 두 아내를 얻었습니다. 한 아내의 이름은 아다이고, 다른 아내의 이름은 씰라입니다.
20 아다는 야발을 낳았습니다. 야발은 장막에 살면서 짐승을 치는 사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21 야발의 동생은 유발인데, 그는 수금을 켜고 퉁소를 부는 사람들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22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습니다. 두발가인은 구리와 철 연장을 만들었습니다.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입니다.
23 라멕이 자기 아내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다와 씰라여, 내 말을 들어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에 귀를 기울여라. 나는 나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을 죽였다. 나를 상하게 한 젊은이를 죽였다.
24 가인을 죽인 사람은 일곱 배로 벌을 받지만 라멕을 죽인 사람은 일흔일곱 배로 벌을 받을 것이다.”
25 <아담과 하와가 새 아들을 얻다>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 하와와 잠자리를 같이했습니다. 그리하여 하와가 아들을 낳았습니다. 하와는 그 아들의 이름을 셋이라고 지었습니다. 하와가 말했습니다. “가인이 아벨을 죽였으므로, 하나님께서 아벨 대신에 다른 아기를 주셨다.”
26 셋도 역시 아들을 낳고, 아들의 이름을 에노스라고 지었습니다. 그 때부터 사람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5.
1 <아담의 자손> 아담의 자손은 이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지으실 때에 하나님의 모습대로 지으셨습니다.
2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그 날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3 아담은 백서른 살이 되어서 자기의 모습 곧 자기 형상을 닮은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셋이라고 지었습니다.
4 아담은 셋을 낳고, 팔백 년을 더 살았습니다. 그 동안 아담은 다른 아들들과 딸들을 또 낳았습니다.
5 아담은 모두 구백삼십 년을 살고 죽었습니다.
6 셋은 백다섯 살이 되어서 에노스를 낳았습니다.
7 셋은 에노스를 낳고, 팔백칠 년을 더 살았습니다. 그 동안 셋은 다른 아들들과 딸들을 또 낳았습니다.
8 셋은 모두 구백십이 년을 살고 죽었습니다.
9 에노스는 아흔 살이 되어서 게난을 낳았습니다.
10 에노스는 게난을 낳고, 팔백십오 년을 더 살았습니다. 그 동안 에노스는 다른 아들들과 딸들을 또 낳았습니다.
11 에노스는 모두 구백오 년을 살고 죽었습니다.
12 게난은 일흔 살에 마할랄렐을 낳았습니다.
13 게난은 마할랄렐을 낳고, 팔백사십 년을 더 살았습니다. 그 동안 게난은 다른 아들들과 딸들을 또 낳았습니다.
14 게난은 모두 구백십 년을 살고 죽었습니다.
15 마할랄렐은 예순다섯 살에 야렛을 낳았습니다.
16 마할랄렐은 야렛을 낳고, 팔백삼십 년을 더 살았습니다. 그 동안 마할랄렐은 다른 아들들과 딸들을 또 낳았습니다.
17 마할랄렐은 모두 팔백구십오 년을 살고 죽었습니다.
18 야렛은 백예순두 살에 에녹을 낳았습니다.
19 야렛은 에녹을 낳고, 팔백 년을 더 살았습니다. 그 동안 야렛은 다른 아들들과 딸들을 또 낳았습니다.
20 야렛은 모두 구백육십이 년을 살고 죽었습니다.
21 에녹은 예순다섯 살에 므두셀라를 낳았습니다.
22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 동안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누리며 지냈습니다. 그 동안 에녹은 다른 아들들과 딸들을 또 낳았습니다.
23 에녹은 모두 삼백육십오 년을 살았습니다.
24 에녹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평생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누리며 살다가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를 데려가셨기 때문입니다.
25 므두셀라는 백여든일곱 살에 라멕을 낳았습니다.
26 므두셀라는 라멕을 낳고, 칠백팔십이 년을 더 살았습니다. 그 동안 므두셀라는 다른 아들들과 딸들을 또 낳았습니다.
27 므두셀라는 모두 구백육십구 년을 살고 죽었습니다.
28 라멕은 백여든두 살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29 라멕은 그 아들의 이름을 노아라고 지었습니다. 라멕이 말했습니다. “노아는 하나님께서 저주하신 땅에서 수고하며 고통스럽게 일을 하는 우리를 위로해 줄 것이다.”
30 라멕은 노아를 낳고, 오백구십오 년을 더 살았습니다. 그 동안 라멕은 다른 아들들과 딸들을 또 낳았습니다.
31 라멕은 모두 칠백칠십칠 년을 살고 죽었습니다.
32 노아는 오백 살이 지나서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