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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01:25

1월11일. 겔 15-16

paul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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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 <포도나무 이야기>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2 “사람아, 포도나무가 다른 나무보다 더 쓸모가 있느냐? 숲 속의 다른 나무보다 무엇이 더 나으냐?

3 포도나무로 무엇을 만들겠느냐? 그것으로 못을 만들어 물건을 걸어 둘 수 있겠느냐?

4 포도나무는 땔감밖에 달리 사용할 곳이 없다. 불이 나뭇가지의 양쪽 끝 부분을 태우고, 가운데 부분까지 태우면 그것을 어느 곳에 쓰겠느냐?

5 곧게 자란 포도나무로도 만들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는데 하물며 불에 타 버린 포도나뭇가지로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

6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수풀 가운데서 포도나무를 베어 땔감으로 불에 던져 넣었듯이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들도 그렇게 만들 것이다.

7 내가 그들을 여지없이 치겠다. 그들이 불을 피하더라도 불이 그들을 쫓아가 태워 버릴 것이다. 내가 그들을 칠 때에 너희는 내가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8 내가 그 땅을 거친 들판으로 만들 것이니 이는 그 백성이 내게 신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16.
1 <타락한 예루살렘> 여호와께서 내게
2 “예루살렘에게 그들이 저지른 악한 일들을 알려라.
3 주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 조상들이 가나안 땅에 있었고, 너희도 가나안 땅에서 태어났다. 너희 아버지는 아모리 사람이고, 너희 어머니는 헷 사람이다.
4 네가 태어난 날을 기억하여라. 아무도 네 탯줄을 잘라 주지 않았고, 네 몸을 물로 깨끗하게 씻기지도 않았다. 아무도 네 몸을 소금으로 문지르지 않았고, 천으로 따스하게 감싸 주지도 않았다.
5 너를 불쌍히 여기며 너에게 이렇게 해 준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너는 들판에 버려진 아기였다. 네가 태어난 날에 너를 반기는 사람이 없어 너를 들판에 버린 것이다.
6 그 때에 내가 네 곁을 지나가게 되었다. 네가 피투성이가 된 채로 버둥거리고 있는 것을 보고, ‘너는 살아야 돼! 반드시 살아나야 해!’라고 소리질렀다.
7 내가 너를 밭의 식물처럼 키웠더니 너는 잘 자라나 아름다운 보석처럼 되었다. 젖가슴이 나오고 머리가 자라났다. 하지만 너는 벌거벗고 있었다.
8 그 뒤에 내가 네 곁을 지나가다가 보니 너는 성숙한 처녀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 내가 내 옷을 벗어 네 벌거벗은 몸을 가려 주었고, 너에게 엄숙히 맹세하고 너와 언약을 맺어서 너는 내 것이 되었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9 내가 물로 네 몸의 피를 씻겨 내고 기름을 발라 주었다.
10 수놓은 옷을 입히고 발에는 고운 가죽신을 신겨 주었다. 고운 모시로 감싸 주고 값비싼 비단옷을 입혀 주었다.
11 팔에는 팔찌를, 목에는 목걸이를 걸어 주고, 값진 보물로 네 몸을 꾸며 주었다.
12 코에는 코걸이를, 귀에는 귀고리를 해 주었고, 머리에는 아름다운 관을 씌워 주었다.
13 이처럼 너는 금과 은으로 치장하고 고운 모시옷과 비단옷과 수놓은 옷을 입었다. 그리고 고운 가루와 꿀과 올리브 기름을 먹고 점점 아름다워지면서 왕비처럼 되었다.
14 너무 아름다워 온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 되었으니, 이는 내가 너를 화려하게 만들었으므로 네 아름다움이 완전해진 것이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15 그러나 너는 네 아름다움을 믿고, 네 명성을 사용하여 간음하기 시작하였다. 너는 창녀가 되어 지나가는 사람들과 잠자리를 같이하였다. 네 몸은 그들의 것이 된 것이다.
16 네 아름다운 옷들을 가져다가 산당에 펼쳐 놓고 거기에서 더러운 짓을 했다. 그런 일은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들이었다.
17 너는 내가 네게 준 금과 은으로 만든 보석을 가지고 남자 우상을 만들고 그것을 가지고 더러운 짓을 했다.
18 내가 네게 주었던 화려한 옷들을 그 우상에 입혔고 내가 준 기름과 향을 그것들에게 제물로 바쳤다.
19 너는 또 내가 네게 준 음식과 고운 가루와 기름과 꿀들을 거짓 신들에게 향기로운 제물로 바쳤다. 네가 이런 짓을 하였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20 너는 또 너와 나 사이에 태어난 자녀들을 우상에게 제사 음식으로 바쳤다. 너의 창녀 짓이 아직도 부족하느냐?
21 너는 내 자녀들도 죽여 우상에게 희생 제물로 바쳤다.
22 너는 온갖 더러운 짓과 몸을 파는 짓을 하면서도 네가 어렸을 적, 네가 벌거벗은 채 피투성이인 몸으로 버둥거리던 때를 기억하지 않았다.
23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에게 재앙이 내릴 것이다. 네가 이 모든 악한 짓을 하고서도
24 사방에 제단들을 쌓고, 광장마다 신당들을 높이 만들었다.
25 거리 입구마다 신당을 세워 그 곳을 지나가는 사람에게 창녀처럼 네 몸을 팔았다. 네 아름다운 몸을 천하게 만든 것이다.
26 너는 음란한 이웃 이집트 사람들에게도 몸을 팔았다. 나는 점점 더 심해지는 너의 음란한 욕정에 대해 견딜 수 없어 심하게 분노하였다.
27 그래서 내가 손으로 너를 심하게 쳐서 네 땅 가운데 얼마를 빼앗았고 너의 적수들인 블레셋 여자들에게 넘겨 주었다. 그들까지도 네가 저지른 더러운 짓에 놀랐다.
28 그래도 너는 만족하지 않고 앗시리아 사람들에게 몸을 팔았다. 하지만 너는 여전히 만족하지 않았다.
29 너의 걷잡을 수 없는 음란한 욕망은 상인들의 땅인 바빌로니아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그것으로도 너는 만족하지 못했다.
30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뻔뻔스러운 창녀나 할 짓을 네가 저질렀다. 네 마음의 의지가 참으로 약하기 그지없구나.
31 거리 입구마다 제단들을 세웠고 광장마다 신당들을 만들고 몸을 팔면서 돈도 받지 않았으니 창녀라고도 할 수 없구나.
32 너는 간음하는 아내다. 너는 남편보다 낯선 남자들을 더 좋아한다.
33 창녀들은 몸을 파는 값으로 돈을 받기 마련인데 너는 오히려 선물을 주어 가며 남자들을 불러들였다. 돈을 주면서 그들과 잠자리를 같이했다.
34 너는 다른 창녀들과는 전혀 다르구나. 세상에 너 같은 창녀가 어디 있겠느냐? 돈을 받기는커녕, 오히려 돈을 주어 가며 몸을 파는구나. 세상에 너 같은 여자가 어디 있느냐?”
35 <창녀에 대한 심판> “그러므로 너 창녀야,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라.
36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는 네 재산을 다 쏟아 부었고 네 연인들과 잠자리를 같이하며 네 알몸을 드러냈다. 너의 모든 혐오스런 우상들과도 그 짓을 했다. 심지어 너는 네 자녀의 피를 네 우상들에 바쳤다.
37 그러므로 함께 즐기던 너의 모든 연인들을 불러모으겠다. 네 연인들뿐만 아니라 네가 미워하던 자들까지 사방에서 불러모아 너를 치게 하겠다. 그들이 보는 앞에서 네 몸을 벌거벗겨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겠다.
38 간음하고 살인한 여자들을 심문하듯이 내가 너를 심문하고 형벌을 내릴 것이다. 나의 진노와 질투로 너에게 피의 복수를 할 것이다.
39 내가 너를 네 연인들의 손에 넘겨 주겠다. 그러면 그들이 네가 세운 제단들을 헐고, 헛된 신을 섬기던 신당들을 무너뜨릴 것이며, 너를 벌거벗겨 버리고, 네 보물을 빼앗아 갈 것이다.
40 그들이 무리를 데려와 너를 향해 돌을 던지고 칼로 찌를 것이다.
41 네 집을 불로 태우고 다른 여자들이 보는 앞에서 너를 벌할 것이다. 이렇게 해서 내가 네 음란한 행동을 끝내겠다. 네가 다시는 네 연인들에게 돈을 주고 몸을 팔지 못할 것이다.
42 그 때에야 비로소 너를 향한 내 분노가 풀리겠고 더 이상 네 일 때문에 질투하지 않을 것이며, 내 마음이 평온을 되찾아 다시는 노여워하지 않을 것이다.
43 너는 네 어렸을 때의 일을 기억하지 않고 이 모든 일로 나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그러므로 네가 저지른 행동대로 내가 반드시 갚아 주겠다. 네가 혐오스러운 모든 짓을 저지르고도 그 위에 음란한 죄를 더하지 않았느냐?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44 사람마다 너를 두고 ‘그 어머니에 그 딸’이라는 속담을 말할 것이다.
45 너는 자기 남편과 자녀들을 싫어하던 네 어머니와 닮았다. 그리고 자기 남편과 자식들을 미워하던 네 언니들과도 닮았다. 네 어머니는 헷 여자이고, 네 아버지는 아모리 남자이다.
46 네 언니는 딸들과 함께 북쪽에 사는 사마리아이고, 네 아우는 딸들과 함께 남쪽에 사는 소돔이다.
47 너는 그들보다 더 타락하여 그들이 가는 길보다 한 걸음 더 나갔고, 그들이 저지른 악한 행동보다 더 심하게 행동했다.
48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삶을 두고 맹세하지만 네 아우 소돔과 그 딸들도 너와 네 딸들처럼 그렇게 악하지는 않았다.
49 네 아우 소돔의 죄는 다음과 같다. 소돔과 그의 딸들은 거만하였다. 많이 먹어서 살찌고 평안했지만 다른 사람들에 대해선 무관심했다.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지 않았다.
50 소돔과 그의 딸들은 교만했고 내 앞에서 혐오스러운 짓들을 저질렀다. 그래서 너희가 아는 것처럼 내가 그들을 쫓아 냈다.
51 사마리아는 네가 저지른 죄의 절반도 죄를 짓지 않았다. 너는 그들보다 혐오스런 짓을 더 많이 저질렀다. 네가 저지른 혐오스런 짓 때문에 네 언니와 아우는 오히려 착한 사람으로 보일 정도였다.
52 너에 비하면 네 언니와 아우가 저지른 죄는 가벼운 심판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는 부끄러움을 느껴야 할 것이다. 네가 저지른 죄가 너무 혐오스럽기 때문에 그들은 오히려 착한 사람처럼 보였다. 그만큼 네 죄가 무거운 것이다. 그러므로 네가 부끄러운 줄 알고 수치를 당함이 마땅하다.
53 그러나 내가 소돔과 그 딸들의 명예를 회복시켜 주겠다. 사마리아와 그 딸들의 운명도 회복시켜 주겠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너도 회복시켜 주겠다.
54 그 때에 너는 수치를 당하고 네가 저지른 모든 짓 때문에 부끄러워질 것이다. 네가 저지른 죄가 너무 커서 네 언니와 아우가 오히려 위로를 받을 것이다.
55 네 아우 소돔과 그 딸들이 옛 지위를 다시 찾을 것이며 네 언니 사마리아와 그 딸들도 옛날에 누렸던 지위를 회복할 것이다. 그리고 너와 네 딸들도 옛 지위를 다시 누리게 될 것이다.
56 네가 교만하던 때에 너는 네 아우 소돔을 무시했었다.
57 즉 네 죄가 드러나기 전에는 네 아우 소돔을 무시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아람 여자들과 그 이웃들이 너를 조롱하고 블레셋 여자들까지 너를 욕한다. 네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너를 경멸한다.
58 너는 네가 저지른 음란한 죄와 혐오스런 일들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59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너는 내 맹세를 무시하고 언약을 깨뜨렸으므로, 네가 행한 대로 내가 너에게 갚아 주겠다.
60 그러나 나는 네 어린 시절에 너와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너와 영원한 언약을 맺겠다.
61 그러면 너는 네가 네 언니와 아우를 맞아들일 때에 네가 한 일들을 기억하고 부끄러워할 것이다. 내가 그들을 네 딸들로 삼아 줄 것이나, 너와 맺은 내 언약 때문에 그들을 주는 것은 아니다.
62 자, 내가 너와 언약을 세우리니 그 때에 너는 내가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63 네가 한 모든 일들을 내가 용서해 줄 때에 너는 옛일을 기억하고 부끄럽고 창피하여 다시는 입을 열지도 못할 것이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