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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5일. 계 17-19

paul 2017.12.23 06:06 조회 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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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 <짐승을 탄 여자> 대접을 들고 있던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내게 와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창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여 주겠다.
2 세상의 왕들이 그 여자와 함께 음란한 죄를 짓고, 온 세상 사람들도 그녀가 주는 음란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3 그리고 천사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를 사막으로 이끌고 갔습니다. 거기서 나는 붉은 짐승 위에 올라타고 앉아 있는 한 여자를 보았습니다. 그 짐승의 몸에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들이 가득 쓰여 있었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었습니다.
4 그 여자는 보라색과 붉은색의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온몸을 치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손에는 금잔이 하나 들려 있었는데, 그 안에는 음란하고 더러운 것들과 악한 것들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5 그 여자의 이마에는 수수께끼 같은 의미를 담은 이름이 하나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것은 ‘큰 바빌론, 창녀와 이 땅의 악한 것들의 어머니’라고 씌어진 것이었습니다.
6 그 여자는 예수님의 증인들의 피와 성도들의 피를 마시고 취해 있었습니다. 나는 그 여자를 보면서 소름이 오싹 끼쳤습니다.
7 그러자 천사가 내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왜 놀라느냐? 이 여자가 누구이며, 또 이 여자를 태우고 있는 짐승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내가 가르쳐 주겠다.
8 네가 본 짐승은 전에는 살아 있었으나, 이제는 죽었다. 그러나 곧 다시 살아나 끝없는 구덩이에서 올라왔다가 영원히 멸망하게 될 것이다. 세상이 창조된 이래,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사람들은 그 짐승을 다시 보고 놀랄 것이다. 왜냐하면 죽은 줄 알았던 짐승이 다시 나타났기 때문이다.
9 이것을 이해하려면, 지혜가 필요하다. 네가 본 짐승의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아 있는 일곱 언덕과 일곱 왕을 뜻하는 것이다.
10 그 중에 이미 다섯 왕은 죽었고, 한 왕은 살아 있으며, 일곱째 왕은 아직 오지 않았다. 마지막에 올 이 왕은 잠시 동안만 통치하게 될 것이다.
11 이전에는 살아 있었으나, 지금은 죽은 저 짐승은 여덟 번째 왕이다. 이미 그는 일곱 왕 가운데 하나이며, 곧 멸망하고 말 것이다.
12 네가 본 짐승의 그 열 뿔은 열 명의 왕을 가리킨다. 이 왕들은 아직 통치를 시작하지 않았다. 그러나 잠시 동안, 짐승과 함께 다스릴 권세를 받게 될 것이다.
13 이 왕들은 한 목적을 가지고, 짐승에게 자기들의 능력과 권세를 줄 것이다.
14 그들은 어린양을 대적해 전쟁을 일으킬 것이다. 그러나 결국 만왕의 왕이시요, 만주의 주님이신 어린양이 승리를 거두고 부름받아 선택된 충성된 주님의 병사들도 승리할 것이다.”
15 천사는 다시 내게 말했습니다. “네가 본 물, 창녀가 앉아 있던 그 물은 세계의 모든 민족과 나라를 가리킨다.
16 짐승과 그 열 뿔, 즉 열 왕이 창녀를 미워하여 그녀가 가진 것을 다 빼앗고, 벌거벗겨 그녀의 살을 먹으며, 그녀를 불에 태워 죽일 것이다.
17 하나님께서는 열 왕들이 짐승에게 권력을 넘겨 주는 데 한마음이 되게 하여, 그분의 뜻을 이루어 가실 것이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그들이 통치할 것이다.
18 네가 본 그 여인은 이 세상 왕들을 다스리는 큰 도시를 뜻한다.”



18.

1 <바빌론의 멸망> 그후에 나는 다른 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천사는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 영광의 광채 때문에 온 땅이 환하게 밝아졌습니다.
2 그 천사는 위엄 있는 목소리로 크게 외쳤습니다. “큰 성 바빌론이 무너졌다! 귀신의 소굴이 되고 악한 영들과 불결하고 흉칙한 새들의 동굴이 되었구나.
3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음란의 독주에 취하고 세상 왕들이 그녀와 함께 음란한 죄를 짓는구나. 또 세상 장사꾼들도 그녀의 사치에 힘입어 큰 부를 누리는구나.”
4 계속해서 하늘로부터 들려 오는 또 다른 음성을 들었습니다. “내 백성들아, 그 여자의 죄에 빠져들지 말고 그 성에서 나와라. 그러면 그녀와 함께 멸망당하지 않을 것이다.
5 그 성의 죄가 하늘에까지 닿았고,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죄악을 기억하신다.
6 그녀가 다른 사람에게 준 만큼 돌려 주고, 그녀가 행한 것의 배로 갚아 주어라. 사람들에게 많은 재앙의 잔을 부어 준 만큼 두 배로 채워 그녀에게 마시게 하여라.
7 그녀가 마음껏 사치와 영화를 누렸으니, 그만큼의 고통과 슬픔으로 갚아 주어라. 그녀가 속으로 말하기를 ‘나는 여왕의 왕좌에 앉아 있다. 나는 과부와는 다르다. 내게는 결코 슬픔이 없을 것이다’ 라고 하였다.
8 그러므로 끔찍한 이 일들이 단 하루 만에 그녀에게 임할 것이다. 죽음과 슬픔과 기근이 찾아오고, 그녀는 불에 타 죽고 말 것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심판이 내리기 때문이다.”
9 그 여자와 함께 음란한 죄를 짓고, 사치를 일삼던 세상의 왕들은, 그녀의 몸이 불에 탈 때, 피어나는 연기를 보고 슬퍼하며 목놓아 울 것입니다.
10 그녀가 당하는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끔찍하다! 끔찍하다! 강한 바빌론 성이 이렇게 되다니! 순식간에 멸망이 찾아 왔구나.”
11 땅 위의 장사꾼들도 그녀 때문에 슬퍼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더 이상 자신들의 물건을 사 줄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12 그들이 팔았던 물건은 금, 은, 보석, 진주, 모시, 자주 옷감, 비단, 붉은 옷감, 각종 향나무, 상아로 만든 물건, 값진 목재, 청동, 철, 대리석,
13 계피, 향료, 향수, 향유, 유향, 포도주, 올리브 기름, 고운 밀가루, 밀, 소, 양, 말, 수레, 종, 그리고 사람의 영혼까지도 있었습니다.
14 장사꾼들은 말하기를, “바빌론아, 네가 그렇게도 탐내던 좋은 것들이 네 곁에서 다 떠나 버렸구나. 네가 가졌던 모든 부와 호화스런 것들이 사라졌으니, 네가 다시는 이런 것을 볼 수 없겠구나.”
15 그녀 덕택에 부자가 된 장사꾼들은, 자기들에게도 화가 미칠까 두려워 가까이 가지 못하고 멀리서 바라보며 슬프게 울 것입니다.
16 그리고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끔찍하다! 큰 성이 이렇게 무너지다니! 고급 모시옷과 자줏빛, 붉은빛 옷으로 치장하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네 모습은 어디로 갔는가?
17 한순간에 그 큰 부가 다 사라져 버렸구나!” 모든 선장과 승객들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바빌론에서부터 멀리 떨어져서,
18 불에 타는 성을 바라보며 큰 소리로 말할 것입니다. “이 세상에 저만큼 화려했던 도시가 또 있었을까?”
19 그들은 머리에 재를 뒤집어쓰고, 슬피 울며 외칠 것입니다. “끔찍하다! 저 큰 성이 저렇게 무너지다니! 바다에서 배를 소유한 자들은 모두 저 성의 재물로 말미암아 다 부자가 되었는데! 그 부도 한순간에 사라지고 마는구나
20 하늘이여, 이로 말미암아 기뻐하여라! 거룩한 백성과 사도들과 예언자들아, 기뻐하여라! 그 성의 악한 행위를 하나님께서 심판하셨다!”
21 그 때, 한 힘센 천사가 맷돌 같은 큰 돌을 집어들어 바다에 던지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큰 성 바빌론을 이렇게 던져 버릴 것이다. 그리하여 그 성이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것이다.
22 즐거운 음악도 그치고, 거문고와 퉁소와 나팔 소리도 네 귀에 다시는 들리지 않을 것이다. 일하는 자도 보이지 않고, 맷돌 가는 소리도 그칠 것이다.
23 또 등불 빛이 다시는 비치지 않으며, 신랑 신부의 즐거운 소리도 듣지 못할 것이다. 그 성의 장사꾼들은 세상을 휩쓸고 다니며 큰 돈을 벌었고, 네 속임수에 모든 나라가 속임을 당하였다.
24 이제 예언자와 거룩한 백성들과 이 땅에서 죽임당한 사람들의 피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



19.

1 <하늘 백성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다> 그후에 나는 하늘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부르는 노래 소리를 들었습니다.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을 하나님께 돌려 드리자.
2 그분의 심판은 참되고 공평하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을 음란으로 더럽힌 창녀를 심판하셨다. 하나님의 종들을 죽인 대가를 치르게 하신 것이다.”
3 그들은 계속 찬송하였습니다. “할렐루야! 그녀를 태우는 연기가 영원히 그치지 않을 것이다.”
4 그리고 이십사 명의 장로와 네 생물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하였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5 보좌에서 한 음성이 들렸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아, 하나님을 찬양하라! 높은 자든지, 낮은 자든지, 그분께 영광 돌리는 모든 자들아, 하나님을 찬양하라!”
6 나는 또 수많은 사람들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소리는 폭포 소리 같기도 하고, 천둥 소리 같기도 하였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외치고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전능하신 우리 주 하나님이 다스리신다.
7 기뻐하고 즐거워하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어린양의 결혼식이 가까웠다. 신부는 몸단장을 끝내고
8 빛나고 깨끗한 흰 모시옷을 입었으니 그 옷은 성도들의 의로운 행위를 뜻한다.”
9 천사는 내게 계속 말하였습니다. “어린양의 결혼 잔치에 초대받은 자는 복이 있다고 기록하여라. 이는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진리의 말씀이다.”
10 내가 천사의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고 하자, 천사는 이를 말리며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내게 경배하지 마라! 나 역시 예수님의 진리를 증언하는 너와 네 형제들과 똑같은 하나님의 종일 뿐이다. 하나님께 경배하여라! 이 모든 예언을 하게 하신 것은 예수님을 더 증언하기 위해서일 뿐이다.”
11 <흰말을 타신 분> 나는 또 하늘이 열리고, 거기에 흰 말이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말에는 정의로 심판하시고 싸우시는 ‘신실하시고 참된 분’이라고 불리는 분이 앉아 계셨습니다.
12 그분의 눈은 불꽃같이 빛나며, 머리에는 많은 왕관을 쓰고 계셨습니다. 몸에는 그분의 이름이 적혀 있었는데, 그분 외에는 그 이름을 알 수 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13 그분은 피 묻은 옷을 입고 계셨습니다. 그분의 이름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14 희고 깨끗한 옷을 입은 하늘의 군대가 흰말을 타고 그분의 뒤를 따르고 있었습니다.
15 그분은 입에 모든 나라를 쳐부술 날카로운 칼을 물고 계셨으며, 왕의 홀을 갖고 온 세상을 지배하시게 될 것입니다. 또한 두 발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틀을 밟으실 것입니다.
16 그분의 옷과 다리에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라는 칭호가 쓰여 있었습니다.
17 나는 또 태양빛 속에 한 천사가 서 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 천사는 큰 소리로 하늘을 나는 새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큰 잔치에 다 오너라.
18 와서 왕들과 장군들과 위대한 용사들과 그 말들과 말 탄 자들과 자유인이나 노예나 높은 자나 낮은 자의 살을 먹어라!”
19 그 때, 나는 짐승과 세상 왕들이 모여 흰말을 타신 분과 그 군대를 대항해 전쟁을 시작하려는 것을 보았습니다.
20 그러나 그 짐승은 거짓 예언자들과 함께 붙잡혔습니다. 이 거짓 예언자들은 짐승을 위해 기적을 행하여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절하던 자들을 미혹하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산 채로 유황이 타는 불못에 던져졌습니다.
21 그리고 그들을 따르던 군대는 흰말을 타신 분의 입에서 나오는 날카로운 칼에 찔려 죽어 새들의 먹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새들은 그 시체들을 배불리 뜯어 먹었습니다.

오늘의 말씀

  •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 슥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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